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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습지를 개량하여 정보당 1t으로부터 최고 14t이상의 소출 기록

지난 1월 17일-19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에서는 다수확을 이룩한 강원도 철원군 마방협동농장 제1작업반도 평가되였다.

작업반에서는 지난해에 정보당 평균 논벼는 12t 500여㎏,강냉이는 최고 14t 700여㎏을 생산하여 전국적으로 소출이 높은 단위대렬에 들어섰다.

이전에 작업반의 부침땅은 매우 척박하여 수확고가 정보당 1t수준밖에 안되였다.

반장 하영숙은 마방리는 옛날부터 농사가 너무 안되여 말방목지로 되였던 곳이다,작업반의 부침땅도 대부분이 랭습지였다,가물이면 땅이 돌덩이처럼 굳어지고 비가 오면 무릎까지 빠져 알곡수확을 높일수 없었다,몇해동안 개량사업을 진행하여 옥토로 전환시키였다고 말하였다.

작업반원들은 물이 많이 차있는 밭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암거를 만들고 습기가 많은 밭에는 물길을 째주었으며 두둑을 높게 지어주는 등 땅다루기를 과학적으로 하였다.

원형재배방법을 비롯한 선진적인 농작물재배방법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정보당 소석회 2t이상,유기질비료 40여t씩 내여 랭습지에서 지난 여러해동안 정보당 12t이상의 알곡을 생산할수 있었다.

하영숙은 올해에 정보당 15t의 알곡을 반드시 생산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Category: 조선어 | Views: 468 | Added by: redstartvkp | Tags: Korea, North Korea, DPRK, Mabang Co-op 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