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혁명적 충성과 현실 개척 정신 고취 | |
로동신문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3면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을 따라배우자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명백해진다 참다운 충신의 귀감인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를 펼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가식과 변심을 모르며 령도자와 끝까지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5월 1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저명한 군사정치활동가였던 현철해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그의 묘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다운 충신의 한생을 추억하시면서 그는 원칙성이 강하고 정치실력과 조직적수완이 뛰여난 군사정치일군의 전형으로, 항상 소탈하고 가식을 모르며 견실하고 결곡한 참된 인간의 초상으로 모두의 기억속에 남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근에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서 애독되고있는 장편전기소설 《현철해원수》(상)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잊지 못해하시는 현철해동지의 충신으로서의 인간적특징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인 투철하고 견결한 충실성에 대한 인상깊은 대목들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평가하시는 현철해동지의 남다른 충실성에서 핵을 이루는 원칙성, 오직 수령밖에 그 누구도 모르는 혁명적원칙성은 과연 어떤것이였던가. 현철해동지가 1960년대에 총정치국에서 사업하면서 인민군대에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던 나날에 발휘한 혁명적원칙성에 대한 이야기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수해나가야 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삶과 투쟁에서 매우 귀중한 실천의 교과서로 된다. 장편전기소설에 서술된바와 같이 현철해동지가 인민군 총정치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던 그때로 말하면 인민군대의 요직에 틀고앉았던 군벌관료주의자들이 군대의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들고나오면서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고있은것으로 하여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던 시기였다.이자들은 무엄하게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발기하신 붉은기중대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놀았으며 인민군대의 대렬보충사업에도 혼란을 조성하고있었다.뿐만아니라 당에 충실한 일군들을 시시콜콜 걸고들면서 당과 혁명의 주추를 흔들려고 꾀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현철해동지는 일부 군사지휘관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독단과 관료주의에 대하여서와 그로 인하여 사업에서 겪고있는 고충을 솔직히 아뢰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정치국에서 각급 정치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깊은 주의를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으며 그후에도 그에게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사고와 행동의 옳고그름을 재는 자는 오직 하나 수령님의 사상과 뜻이라는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것은 현철해동지의 한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하기에 그는 군벌관료주의자들과의 투쟁에서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맞다들 때마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되새긴다. (내가 다른건 몰라도 그분의 슬하에서 모든 생각을 옳바로 가져가는 길을 배우지 않았는가.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는 모든 사고와 행동을 수령의 혁명사상에 립각하여야 한다는것, 그렇게 하면 틀리는 길로는 절대로 들어서지 않는다는것,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보여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너무도 명백해진다는것, 그것이 유일한 기준이며 자라는것을 나에게 배워주시지 않았던가.) 가슴속에 이런 억척의 신념이 깊이 자리잡고있었기에 현철해동지는 군벌관료주의자들이 수령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당정책을 비방하며 군대내 정치조직들을 무력화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할 때 그를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할수 있었으며 놈들의 죄행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과학적으로 종합분석하여 당에 제때에, 정확히 보고드림으로써 그자들의 음흉한 기도와 죄행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혁명군대의 순결성을 고수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현철해동지의 인생의 자욱과 더불어 조선혁명이 헤쳐온 간고한 력사의 나날들을 생동하게 펼쳐주는 도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충신이 맞다들렸던 그때의 그 정황에 자신의 신념을 세워보게 한다.나자신은 그런 때, 그런 정황앞에서 현철해동지처럼 그렇게 투철할수 있는가? 우리 군대의 명줄을 지켜 청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쌓은 현철해동지가 지닌 강한 원칙성의 밑바탕에는 요란한 철학적리론이 아니라 만사람이 누구나 쉽게 리해할수 있는 명백한 생활의 진리가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명백해진다!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사상과 뜻이 온몸에 꽉 차있는 전사, 그 어떤 잡사상에도 흔들림없이 수령을 보위하고 수령의 뜻을 받드는데서 누구보다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을 체질화한 일군이였던 현철해동지에게 바로 이런 절대의 기준이 있었기에 아무리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였어도 그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언제나 명명백백하고 단호했다. 수령의 사상으로 늘 가슴끓이고 수령의 뜻을 온넋으로 간직한 사람은 설사 단두대에 올라선다 해도, 목에 칼이 들어온다 해도 언제나 옳은것과 그른것을 명백히 구분할수 있는 예리한 정치적시력을 흐트리거나 잃지 않는다.그 기준은 충신과 역신, 충성과 배신을 정확히 갈라주는 법이다.단순하면서도 명백한 그 자막대기가 현철해동지의 생애를 가장 높은 영예의 단상에서 영원토록 빛나게 해주었다. 걸음걸음이 초중압의 고뇌와 생사판가리의 의지를 요구하는 간고한 투쟁이고 자욱자욱이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결사의 각오로만 열어갈수 있는 개척의 생눈길인 조선혁명은 그 복잡성과 간고성에 있어서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시련에 찬 대업이다.하지만 우리 혁명은 지금껏 단 한번의 실패와 좌절도 모르고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왔다. 그것은 바로 혁명의 위대한 수령을 모시였기때문이며 수령의 사상과 뜻을 자그마한 변형이나 변색도 없이 그대로 철저히 체질화, 인생관화하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보석같은 신념으로 간직한 현철해동지와 같은 참된 충신들, 훌륭한 인민들이 수없이 많았기때문이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올린 락원의 녀당원,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한다고 아뢰인 태성할머니,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불을 뿜듯이 웨치던 강선로동계급,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고 웨치며 신념의 언제를 일떠세운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들과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며 공장으로, 포전으로 달려나간 자강도사람들… 우리 세대가 전세대 충신들이라고 값높이 추억하는 그들모두가 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할수록 수령의 사상과 뜻을 사고의 유일한 지침으로, 행동의 불변한 자막대기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오직 그대로만 모든것을 재여보고 실천하며 그와 어긋날 때에는 순간의 주저도 없이 비타협적으로 견결하게 투쟁한 사람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은 평범하고 목소리 역시 지극히 소박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히려 그 진정에서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큰 힘을 얻으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당이 기억하는 충신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단 하나,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사상이 제일이며 수령의 사상과 뜻대로만 하는것이 옳은 길이라는 절대의 신념이였으니 바로 조선혁명의 전 력사를 관통하는 이런 절대의 신념과 원칙성이 전통처럼 굳건히 계승되여왔기에 우리 당은 그처럼 어렵고 복잡다단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건국을 하였고 전쟁에서 이겼으며 천리마를 탄생시키고 제국주의의 온갖 압살광풍을 짓눌러버리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두 제국주의강적과의 피어린 혁명전쟁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비롯하여 복잡다단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이 굳게 간직한 진리, 수령의 사상과 뜻은 모든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이며 자막대기이라는 이 진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은 곧 절대의 과학이며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오직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만능의 무기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더욱더 승화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앞길에 의연히 난관은 겹쌓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급속도로 변화되는 지방과 농촌의 희한한 전변상에서, 날마다 차례지는 젖제품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과 새 교복을 입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는 학생소년들의 밝은 미소에서, 새집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조선로동당 정책의 위대함과 생활력, 과학성과 진리성을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오직 자기 수령밖에 모른다는 신념을 억척같이 새기고 수령의 사상과 뜻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는 우리의 혁명적신념과 원칙성의 진가를 검증하는 정황들이 제기되군 한다. 그때마다 현철해동지의 투철한 신념의 목소리를 다시금 새겨보자.세상만사가 복잡다단해보여도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재여보면 옳고그름이 너무도 명백해진다! 모든것을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를 자로 하여 분석판단할 때 우리는 언제나 승리의 길, 인생의 바른길로만 힘차게 나아갈것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혁
대중운동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생산현장을 교양마당으로 대동강축전지공장 격자주조직장 당조직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대중의 사상의식령역에서부터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는것이 중요하다는 확고한 인식에 기초하여 생산현장을 하나의 교양마당으로 꾸리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생산현장의 특성과 작업조건에 맞게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 선전화들을 게시하고 이동식속보판들도 기동성있게 전개하였다.그리고 선동원들과 당초급일군들이 화선식정치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즉시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였다. 정치성, 호소성이 강한 선동활동으로 하여 종업원들의 열의는 고조되였다. 특히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는 속에 직장에서는 격자주조기의 주요부분품을 새롭게 창안제작한데 이어 건식정련로를 우리 식으로 개조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생산현장을 하나의 교양마당으로 꾸리는 사업을 통하여 대중의 사상을 발동시키고 혁명과업수행에서 혁신을 일으킨 결과 직장은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본사기자
결의목표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보산제철소 동력과 부문당위원회에서 사상사업을 대중운동결의목표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몇해전 4월초 어느날 부문당일군은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결의목표수행이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있는것을 놓고 생각되는것이 많았다. 사실 생산과 관련하여 단위가 맡고있는 일감들이 많은 조건에서 그것을 제기일에 수행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야 했다. 부문당위원회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참관후 당 및 근로단체조직별로 협의회를 진행하도록 하였다.모임들에서는 결의목표수행을 위한 문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였다.이것은 종업원들로 하여금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위한 결의목표수행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종업원들의 열의가 높아가는데 맞게 부문당위원회는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을 제때에 소개선전하며 결의목표수행을 위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이 나날 과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면서 전력관리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전력손실을 대폭 줄이였으며 동시에 문화선전실과 청년학교는 물론 생산현장도 자체의 힘으로 일신시켰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그후에도 결의목표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그 과정에 단위는 전동기수리용절연물의 질보장을 위한 건조로온도수감장치를 개발완성하였으며 수백대의 전동기를 자체의 힘으로 수리하고 정상가동시켜 삼화철생산에 적극 기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장철범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명수행에 앞장서도록 고무해주고있다. -류원신발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당초급일군들이 훌륭한 자질과 품격을 갖추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신철이 찍음
후방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개천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는 후방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탄부들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일군들이 후방토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앞장에 서도록 하였다. 후방부문 일군들이 탄부들에 대한 복무관점을 바로가지고 한가지 일을 해도 실리가 나게 하도록 이끌어주는 한편 부업농목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곡식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많은 고기와 알, 버섯, 온실남새를 생산공급하도록 하여 탄부들이 그 덕을 보게 하고있다. 초급당일군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기생산을 계단식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탄부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로농통신원 전순희
농촌을 현대화, 문명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가 시작되고 바로 여기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진면모가 나타나게 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농촌을 현대화, 문명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농촌을 현대화, 문명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우선 농촌력량의 선진화, 로동계급화를 실현하는것이다. 농촌력량을 선진화하는 과정은 농업근로자들을 선진문명으로 개화시키는 과정이다.농촌에 수도의 문화, 로동계급의 문화를 널리 보급전파하고 그 과정이 농업근로자들의 눈을 틔워주고 발전된 문명을 체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련계가 밀접해지고 문화생활령역에서 도시에 비한 농촌의 후진성과 락후성이 소거되며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실현에서 진일보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 농촌력량을 로동계급화한다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농업근로자들을 로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한다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드는것이라고 할수 있다.농촌력량이 로동계급의 사상정신, 집단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가 더 빨리 다그쳐지게 된다. 지금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농촌에 깊이 뿌리내리고있는 속에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다수확농민이 되려는 열망이 날이 갈수록 가열되고있다.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는것과 더불어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달라지고 농업근로자들속에서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서로 위해주면서 덕과 정을 두터이 해나가는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변혁이다.이것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그들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들로 준비시키는 사업이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실현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농촌을 현대화, 문명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또한 기술혁명의 성과를 빨리 쟁취하는것이다.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는 농업생산력의 질적인 발전을 전제로 하며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장성은 농업근로자들의 기술지식수준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농업근로자들이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기계기술, 물관리기술, 토양관리기술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술을 습득하지 않고서는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관철할수 없고 시대의 락오자, 관망자가 되고만다.누구나 지식과 기술기능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게 학습하고 탐구하는것이 우리 농촌의 달라진 풍조, 생활기풍으로 확고히 수립되여야 농촌이 변하는 새 국면이 열려지게 된다.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두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비상히 높이자면 농촌기술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을 홀시하고 낡은 경험에만 매달리는 현상, 하늘만 쳐다보면서 요행수를 바라는 현상들에 종지부를 찍고 과학농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맡겨진 농업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갈 때 나라의 농업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우리의 농촌은 현대적이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되게 된다. 지금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농촌에서 기술혁명의 성과를 빨리 쟁취하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기술전습을 통하여 농업근로자들이 선진과학기술과 부단히 접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속에 활발히 진행되고있으며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공사결속 등으로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구축되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당에서 마련해준 수많은 농기계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있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높은 지식과 기술기능수준을 소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야 누구나 흥겹게 일하는 농촌진흥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실현에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을 똑똑히 자각하고 농촌진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다. 김혜은
멋따기식지도는 백해무익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의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해당부문과 단위의 전진속도를 크게 좌우한다.한것은 모든 사업에서의 성과여부가 바로 일군들의 지도방식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기때문이다. 지금 많은 일군들이 당정책적선에서 단위사업이 정확히 전개되도록 방향을 옳게 그어주고 대중발동의 옳은 방법론과 묘술에 기초하여 걸린 문제의 해결방도를 찾아 적극 도와주면서 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 그러나 이와 반면에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지도를 회수나 채우는것으로 굼때는가 하면 아래에 내려가서는 현실의 요구와 대중의 심리와는 무관하게 뜬소리나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특히 지도과정을 자기의 《권위》를 세우는 공간, 일하는 흉내나 내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것으로 하여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떨어뜨리고있다. 단위사업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제동기적작용을 하는 이런 멋따기식지도는 백해무익하다. 일군들의 지도는 당정책관철과 직결되여있다.일군들이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를 손님격으로 똑똑한 방법론도 없이 멋이나 부리는 식으로 하여서는 언제 가도 단위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당정책관철에서 공백이 생기게 된다. 멋따기식지도가 생겨나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일군의 책임의식이 결여된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일군들에게 지워진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책임의식이 결여된 일군은 모든 문제를 관조적인 자세로 대하게 되며 이런 일군에게서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묘안이 나올수 없고 대중을 이끌어나갈 능력이 발휘될수 없다. 한번의 지도를 해도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 서자! 이것이 바로 모든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일군의 자세이다.이런 일군들에게서는 멋따기식지도가 나올수 없다. 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이 높지 못한것도 또 하나의 원인이다. 당정책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실무적자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따라서지 못하면 일군으로서의 정치적감각이 무디여지고 나타난 현상을 정확히 투시해보는 눈이 어두워지게 되며 나중에는 생색이나 내고 체면이나 차리는 멋따기밖에 나올것이 없다. 오늘날 일군들의 지도는 모든 사업이 철저히 당정책을 자로 하여 진행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는 지도, 걸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지도,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는 지도로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항상 자각하고 한번의 지도를 해도 실속있는 지도가 되게 하기 위하여 부단히 사색하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신철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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