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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생활문화 확립과 교육 발전

   로동신문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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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질공원 백두산지구(8)

백두산천지

백두산천지는 천년기대분출후에 화산체가 함몰되여 생긴 분화구에 물이 채워져 형성되였다.

지구상에는 화산도 수없이 많고 자연의 힘에 의하여 생겨난 호수도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백두산천지와 같이 2 750m나 되는 높은 산꼭대기의 분화구자리에 생긴 크고 깊은 호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백두산천지야말로 만방에 그 이름 떨치는 조선의 자랑이다.

백두산천지의 기반암은 조면암, 현무암, 류문암, 응회암으로 되여있고 천지의 밑바닥에는 자갈, 모래, 감탕 등이 깔려있다.천지에 차있는 물의 기본원천은 대기강수와 천지바닥에서 나오는 지하수이다.

우리 나라 자연호수들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면서 제일 깊고 물량이 제일 많은 호수이다.천지물면의 해발높이는 2 190.15m이며 면적은 9.16㎢, 둘레의 길이는 14.4km나 된다.최대물깊이는 384m, 평균물깊이는 213.3m이며 물량은 19억 5천 5백만㎥에 달한다.

천지의 물은 한해에 7개월동안 얼어있으며 얼음두께는 1.5m정도이다.물의 맑음도는 16m이다.특이한것은 천지의 물면이 년중 약 1.6m높이로 오르내리는것이다.

백두산천지물은 맑고 깨끗할뿐 아니라 여러가지 미량원소들이 포함되여있다.

천지가 형성됨으로 하여 백두산화산분화구안에 독특한 고산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기한 자연현상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백두산천지는 1980년 1월에 천연기념물 제351호로 등록되여 특별히 보호되고있다.

 

백두온천

백두온천은 백두산화산체아래의 땅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화산성가스에 의해 지하수가 가열되여 솟아오르는 화산성온천으로서 수소탄산나트리움천이다.

백두온천은 1984년 1월 21일에 천지에서 발견되였다.백두온천구역은 호안을 따라 천지에 띠모양으로 놓여있으며 길이가 약 930m이고 너비가 10~15m이다.용출구역은 용출량이 비교적 많은 구역과 적은 구역으로 가르는데 구역에는 3개의 뚜렷한 용출구가 있다.

온천의 광물질총량은 2.3g/L, 유리탄산은 382.80mg/L, 메타규산은 294.68mg/L이다.주요이온성분들은 나트리움이온과 수소탄산이온들이며 이밖에 류산이온, 염소이온들이 약간씩 들어있다.류화수소성분은 전혀 없다.백두온천의 돌들에는 흰 앙금이 많이 앉는데 이것은 수소탄산나트리움이 많기때문이다.pH는 7.4이며 물온도는 용출구에서 평균 53℃, 최고 73℃정도이다.

 

천지백사장

백두산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쇄설물들이 백두산천지의 파도작용에 의하여 천지호안에 모여 마치 바다가모래불처럼 보이는 곳이다.

천지백사장은 백두산천지의 동쪽기슭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천지백사장에서 주변산쪽으로는 바다자리호와 같은 호수가 형성되여 천지백사장을 걸어가느라면 마치 바다가에 온듯한 느낌을 받는다.

다른 화산분화구호수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현상이다.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소장 공훈과학자 교수 박사 박현욱
 

백두산천지

 

백두온천

 

천지백사장

 

전군중적운동으로 꾸준히 진행해야 할 중요한 사업

상반년기간 위생문화사업정형을 놓고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식 문명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번화가, 현대적인 새 거리들이 한해가 다르게 눈부시게 일떠서고 전국각지에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련이어 솟아나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되는것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새 문명, 새 생활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직 자기자신의 손으로 창조하고 꾸려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이다.

이런 의미에서 상반년기간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진 위생문화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문화사업은 정상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우선 각급 비상설인민보건지도위원회 일군들이 분발하여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것이다.

올해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새 문명창조의 된바람이 일어나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특히 봄철위생월간을 나라의 위생문화수준을 한계단 올려세우는 의의있는 계기로 정하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을 각종 전염병발생과 전파를 미리막기 위한 사업과 결부하여 강력히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이에 따라 평양시를 비롯한 많은 지역들에서 원림경관을 조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위생월간에 하여야 할 사업들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이 사업을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면서 만성적으로 대하는 편향들이 나타났다.

이것은 지역의 위생문화사업을 책임지고있는 각급 비상설인민보건지도위원회들이 국가적으로 시달한 위생월간사업방향대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을 엄격하게 따라세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있다.

당에서 왜 지역별로 비상설인민보건지도위원회를 내오도록 하고 그 사업을 중시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각급 비상설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위생문화사업의 중요성을 일군들에게 다시한번 깊이 심어주면서 그 관철의 앞장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위생문화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기 위한 사업은 몇몇 개별적단위나 지역, 보건일군의 힘으로는 할수 없다.더우기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들이 자주 발생하여 국제적인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알뜰히 거두는것은 물론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인자들을 모조리 찾아 제때에 없애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위생문화사업에서 언제나 앞선 순위를 차지하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이 보여주듯이 깨끗하고 문명한 환경은 결코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가 살며 일하는 곳마다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생활기풍과 환경을 꽃피워갈줄 아는 참된 주인들이 많아야 새 생활, 새 문명을 창조할수 있다.

올해의 위생문화사업에서 뒤자리를 차지한 단위들가운데는 지난 시기에는 위생문화사업을 잘하여 평가를 받던 공장, 기업소들도 있다.해마다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다보니 일관하게 내밀지 못하고 나중에는 문화수준에서 뒤떨어진 단위로 되였던것이다.

위생문화사업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뒤전에 밀어놓는 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사업이 아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정신을 키워주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사업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생문화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잘 알고 적극 떨쳐나 거리와 마을, 일터를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야 할것이다.

 

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30여년세월이 흘렀어도

며칠전 어머니의 생일준비를 서두르던 화성구역 화원1동 68인민반에 사는 장혜경동무의 입가에 미소가 어리였다.어머니가 아침부터 줄곧 창가를 내다보고있었던것이다.

《어머니는 또 제자들 생각을 하시지요.》

중학교를 졸업한지도 어느덧 30여년이 흘렀지만 명절이나 생일이면 스승을 잊지 않고 찾아오군 하는 제자들이였다.

《난 그들을 볼 때면 한생 교육자로 살아온것이 얼마나 긍지스러운지 모르겠다.》

김영신로인이 조용히 뇌이는 말이였다.그의 뇌리에는 제자들의 모습이 하나둘 떠올랐다.

김명숙, 리은화, 리혜련…

그들속에는 녀성일군도 있고 교육자도 있었다.찾아와서는 학창시절의 나날을 추억하며 자기들이 사업에서 거둔 성과도 알려주고 선생님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한생을 변함없이 살 마음속맹세도 다지군 하는 그들이였다.

지난해부터는 선생님이 여든을 훨씬 넘긴 나이에도 지원물자를 안고 건설장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들의 소박한 성의도 합쳐가고있었다.

이윽고 문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제자들이 들어섰다.

제자들이 안겨주는 꽃다발을 아름벌게 받아안은 김영신로인의 가슴에 숭고한 도덕의리로 아름다운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이 한껏 넘쳐났다.

 

 

만사람의 뜨거운 축복속에

지난 5월 어느날 순천시 역전동 52인민반의 매 가정에는 류다른 전화가 걸려왔다.

《며칠후 우리 인민반의 김혜경동무가 결혼식을 한답니다.모두가 새 가정을 축하해줍시다.》

집집마다 전해진 소식은 온 마을을 기쁨으로 들썩이게 하였다.그무렵 순천시당의 어느한 사무실에서는 녀성영예군인인 김혜경동무의 결혼식준비로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고있었다.지난 시기 영예군인가정을 자주 찾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는 그들이였다.하기에 이날도 영예군인처녀의 결혼식이 자기 가정의 경사이기라도 한듯 결혼상을 차리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용품들을 갖춰주는데 이르기까지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며칠후 김혜경동무는 수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루었다.

조국을 위해 한몸바친 영예군인과 그와 일생을 함께 할것을 약속한 청년도 훌륭하지만 한식솔의 정을 나누며 그들의 행복한 앞날에 아낌없는 축복을 보낸 사람들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산골분교의 참다운 주인들

얼마전 우리는 은파군에서 군안의 분교들에 대한 건설을 통이 크게 내민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을 찾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중시하여야 합니다.》

은파군 초구고급중학교 로동분교는 초구리소재지에서도 산골길을 따라 10여리정도 가야 했다.분교로 향하는 길에서 우리는 때마침 리당일군과 초구고급중학교 교장을 만나게 되였다.

《원래 분교건설은 우리가 해야 할 사업이였습니다.》

이렇게 리당일군은 서두를 떼였다.

지난해 모든 분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할데 대한 군적인 목표에 따라 초구리에서도 지역에 있는 분교를 대담하게 헐고 새로 건설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였다.기초공사가 한창이던 어느날 리당일군은 분교건설장의 곳곳을 돌아보는 한사람을 보게 되였다.그가 바로 은파제련소 지배인 양성철동무였다.건설자재를 전적으로 맡아 보장해주겠으니 공사를 힘껏 내밀어보자는 지배인의 이야기에 리당일군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양성철지배인이 분교건설에 대하여 알게 된것은 얼마전이였다.군인민회의 대의원으로서 농장원들의 생활을 료해하기 위해 초구리 로동골의 주민지구에 나갔던 그는 그곳에 분교가 건설되고있는데 대하여서와 리가 군적으로 경제적토대는 제일 미약하고 또 로동분교는 다른 리의 분교들보다 큰것으로 하여 여러모로 애를 먹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하여 분교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자진하여 맡아나섰던것이였다.

단위의 물질적토대강화에 쓰여야 할 자재들이 분교건설에 돌려지고 세멘트 한㎏, 못 한개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지성을 기울인 종업원들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분교의 곳곳에 깃들어있다고 리당일군은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리에서 영농작업으로 로력이 모자라게 되자 제련소종업원들로 건설까지 도맡아나섰다고 덧붙였다.

교장은 건설후의 사실들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했다.

분교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를수록 그는 새 교사에 어울리지 않을 낡은 교구비품들로 하여 마음이 무거웠다.바로 그때에도 제련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책걸상들을 새로 제작하는것은 물론이고 마당에 운동기재들을 설치해주는 문제, 난방조건을 갖추는 문제, 학생들이 리용하게 될 필수품과 청소도구, 교원들을 위한 사무용품보장문제까지 일식으로 해결해주었다.

지난해 개교식날 분교에 모여왔던 많은 농장원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정히 받들어가는 제련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진심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제련소일군들의 모범을 본받아 지금 군안의 수많은 일군들이 교육사업을 위해 떨쳐나섰고 결과 여러 분교건설에서 많은 전진이 이룩된 사실도 알게 되였다.

어느덧 아담한 분교의 모습이 우리의 눈에 비껴들었다.마당에서 많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도 즐겁게 안겨왔다.

그 행복한 얼굴들에, 번듯하게 일떠선 교정의 모든 곳에 우리 당이 바라는 교육사업의 참된 주인들의 모습이 비껴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후더워올랐다.

우리와 만난 양성철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구실을 하자면 아직 멀었습니다.로동골 탁아소와 유치원도 새로 건설하고 염소마리수도 더 늘구자고 합니다.그때 꼭 다시 오십시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생각했다.

누구나 이런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교육사업의 참된 주인이 될 때 당의 교육강국건설구상은 앞당겨 실현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조향미

 

만경대구역의 류다른 경제선동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의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 만경대구역대대에 가면 건설자들 누구나 기다리고 반기는 류다른 경제선동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들은 이채로운 공연활동으로 건설장을 들썩이게 하군 하는 만경대구역 장훈1동의 년로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에 대한 경제선동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그들을 건설자들모두가 주민경제선동대라고 정답게 부르며 존경하고있다.

만경대구역 장훈1동의 주민들이 경제선동의 길을 걷기 시작한것은 지난해 7월부터였다.우리 인민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싶은 애국의 마음이 그들로 하여금 건설장에 이채로운 경제선동무대를 펼치게 하였다.

지난해 TV와 신문으로 날에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들을 목격하면서 장훈1동 110인민반의 주민들은 가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어머니당의 끝없는 사랑에 가슴뭉클할수록 이 땅의 공민으로서 자기 할바를 스스로 찾아하리라 결심한 그들은 어느날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우리도 이 나라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사는 사람들이다.몸은 비록 년로하여 큰일은 제끼지 못하지만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받들어나가는 길에 마음이야 왜 바치지 못하겠는가.

이렇게 절절히 토로하는 박신흠, 리용택, 리수남, 정윤기로인을 비롯한 주민들앞에서 인민반장 안만숙동무는 가슴이 젖어들었다.

그들은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으로 안고 갈 노래와 춤을 준비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건설자들의 심금을 울릴 참신하고 의의있는 예술소품종목들을 선정하는데 많은 품을 들였으며 김후복녀성을 비롯한 인민반원들은 그 형상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쳤다.이들의 소행에 감동된 동과 구역의 일군들도 마음을 합치며 제기되는 문제해결을 힘껏 도와나섰다.

지난해 7월 이 인민반의 20여명 경제선동대원들은 우리 당의 구상을 꽃피우는데 자기들도 한몫하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고 수많은 지원물자까지 마련하여가지고 대건설전역으로 향했다.그날 현지에서 진행된 경제선동활동은 건설자들의 로력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공연활동은 현재까지 여러 차례나 진행되였으며 이 나날 그들의 대오도 훨씬 늘어나게 되였다.

지난 13일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또다시 진행된 경제선동공연은 건설자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북제창과 제대군관들이 출연한 남성중창, 혼성합창을 비롯하여 무대에 오른 종목들이 다 그러하였지만 동일군들이 직접 마이크를 쥐고 펼친 선동무대는 모든 사람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

소박하고 진실감이 흐르는 그들의 공연을 보고난 건설자들은 저마다 달려나가 꽃묶음을 안겨주며 수도의 대건설전역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이룩할 결의를 다지였다.

만경대구역의 류다른 경제선동대,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당의 뜻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가려는 소중한 마음을 가슴후덥게 안아본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엄수련

 

장애자의 날 기념모임 진행

장애자의 날 기념모임이 18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철히동지, 련관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 장애자들, 가족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우리 당의 은정속에 장애자들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시책에 따르는 국가적혜택을 받으며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어 장애자후원사업을 잘하고있는 대상들에게 기부증서가 수여되고 장애자들의 사업성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모임참가자들은 최근년간 장애자보호사업진행정형을 보여주는 동영상편집물을 시청하였으며 장애자들이 창작하여 내놓은 전시품들도 돌아보았다.

한편 장애자의 날을 기념하여 청진극장에서는 조선장애자예술협회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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