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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상 무장과 선군정치의 승리

   로동신문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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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사회주의건설리론은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해답을 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강국인민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의 공통된 념원이며 지향이다.하지만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요인을 규정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다 같은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국력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정치군사력 및 경제기술력, 문명수준의 총체이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국력의 강약을 령토의 크기와 인구수, 군사력과 과학기술력, 자연부원과 지정학적위치 등을 기본으로 평가하였으며 군사력과 경제기술력을 국력강화의 기본요인으로 인정하여왔다.문제는 군사력과 경제기술력 등에서 남을 앞서면 강국이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만일 이것이 국력평가의 기준이고 국력강화의 요인이라면 일정한 지표에서 앞선 나라들은 다 강국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한때 강대함을 자랑하던 나라들이 극심한 내부모순과 정치도덕적쇠퇴로 인하여 국력경쟁의 뒤전으로 밀려났던 사실만 놓고보아도 객관적, 물질경제적요인이나 일정한 분야에서의 강세가 결코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요인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국력의 강약을 평가하고 국력강화의 요인을 규정하는데서 객관적, 물질경제적요인도 무시할수 없지만 그것이 절대의 기준, 기본요인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인민이 없는 국가가 있을수 없는것처럼 인민의 리익을 떠난 국력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국력강화의 목적도 다른 그 무엇을 위한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함에 있으며 국력평가의 목적도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세우고 체면을 차리자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더 잘살게 하고 인민의 자긍심과 애국열의를 분발, 승화시키자는데 있다.

이것은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요인이 그 어떤 객관적요인, 물질경제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적요인, 인민대중에게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은 인민의 웃음이다.

국력평가의 기준이 인민들의 웃음이라는것은 국력의 강약이 인민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는것이다.

국력평가의 기본담당자는 인민대중이며 인민의 웃음에는 국력의 강약에 대한 가장 공정하고 명백한 평가가 반영된다.

인민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본질에 있어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무병무탈하며 부유하고 문명하며 화목하게 사는 행복한 생활에 대한 정서적감흥이며 인민의 존엄높고 부럼없는 생활을 담보하는 국가사회제도와 국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다.

인민의 웃음에는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대한 고마움과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 막강한 국력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자부와 희열, 국가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자각과 의지가 감정정서적으로 진하게 담겨진다.

인민의 웃음은 꾸밀수도 감출수도 없고 그 어떤 유혹이나 강요로도 살수 없는 진정이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만민복지》요, 《경제대국》이요 하면서 《국력》자랑에 열을 올리지만 근로대중의 피땀으로 비축한 《국력》은 어디까지나 특권층을 위한것으로서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 차례지는것은 불행과 고통, 절망뿐이다.이것은 국력이란 다름아닌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담보하는 국가의 실제적힘이며 국력의 강약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의 밝은 웃음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심심산골마을에 가보아도 당과 국가의 농업정책이 관철되여 풍요한 가을이 마련되고 공장마다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창조의 동음이 그칠줄 모르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국가의 진정한 국력이며 국력평가의 기준이다.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은 탁월한 수령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에 있다.

국력경쟁은 본질에 있어서 나라를 이끄는 정치지도자들의 사상과 리념, 령도력과 실천력, 신념과 의지의 대결이다.

탁월한 사상, 특출한 포옹력과 향도력,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닌 정치지도자만이 천변만화하는 시대의 추이와 인민의 요구를 옳게 결합시켜 국력강화에로 지향시킬수 있으며 국력경쟁을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다.

정치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강대하다고 하던 나라도 쇠퇴몰락하게 되지만 탁월한 정치지도자를 만나면 약소국도 강국으로 된다.

지난날 약소국, 약소민족으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과 인민은 불세출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영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현시대의 가장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전반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력사와 현실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은 위대한 수령을 국가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수령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데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고있다.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길에서

은정깊은 조치

2019년 5월 어느날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손풍금소조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자애로운 어버이를 자기들의 궁전에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안고 열심히 손풍금연주를 하는 소조원들의 차림새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소조원들이 교복을 입고 훈련하고있는데 여름철에는 더울것이라고 하시면서 소조원들이 소조활동을 할 때 여름철에는 반소매형식의 T샤쯔같은것을 입게 하고 겨울에는 세타같은것을 통일적으로 입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세심히 일깨워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궁전에서 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재능의 나래를 펼쳐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만족만을 느꼈을뿐 그들의 불편에 대해서는 헤아리지 못한 일군들이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체육소조원들이 훈련할 때 입는 체육복도 통일적으로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해당부문과 토론하여 학생소년궁전 소조원들에게 실내화로부터 시작하여 옷을 통일적으로 만들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어제는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소나무》책가방과 《민들레》학습장을 안겨주시고 오늘은 궁전의 소조원들에게 소조복과 체육복까지 만들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따뜻한 정은 사랑하는 자식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도 세심히 보살피는 친어버이의 다심하고 웅심깊은 정인것이다.

깊이 관심하신 소조원들의 복장,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과 끝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세심한 당부

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우리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일떠선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시종 기쁨속에 평양육아원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놀이방과 잠방에도 들리시였다.

아담하면서도 산뜻하게 꾸려진 방안을 정겹게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놀이방과 잠방의 실내온도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육아원원아들은 나이가 어리므로 잠방의 온도를 23~24℃는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놀이방도 마찬가지이라고, 육아원원아들이 생활하는 방들의 온도는 다같이 더워야지 이방저방 온도가 다르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수 있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육아원과 애육원의 모든것이 훌륭하다고만 생각하였지 과연 그 누가 아이들의 잠방과 놀이방의 온도차이까지 생각해보았던가.

우리 아이들을 그처럼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실내온도의 자그마한 차이까지도 깊이 마음쓰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고있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보금자리, 그것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추울세라 더울세라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품이라고.

리유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946호 2025년 6월 16일

평양시 평천구역, 황해남도 과일군에 모범준법군(구역)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강화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고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한 평양시 평천구역과 황해남도 과일군에 모범준법군(구역)칭호를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북두칠성》이 전하는 그리움의 세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따라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건설된 현대적인 원양수산사업소인 5월27일수산사업소 혁명사적교양실에는 북두칠성을 형상한 류다른 천정조명이 있다.

여기에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무릇 별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움이나 소원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정든 집을 멀리 떠나 객지에서 밤을 새게 되는 사람들일수록 그 감정은 더욱더 절절한것이다.

5월27일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조국을 떠나 머나먼 원양길에서 느끼게 되는 자기들의 이러한 감정을 반영하여 혁명사적교양실에 북두칠성을 형상해놓았던것이다.

2016년 11월 어느날 이곳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티없이 깨끗한 어로공들의 진정이 그대로 어려있는 이 천정조명에서 이윽토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사업소의 일군들은 어로공들이 망망대해에서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경애하는 그이를 절절히 그리고 그 그리움의 힘으로 낮과 밤을 이어 고기잡이를 한데 대하여, 사업소혁명사적교양실 천정에 북두칠성을 형상한것은 경애하는 그이만을 그리며 사는 어로공들의 마음을 반영한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존안에는 바다 한복판에서 때없이 들이닥치는 날파도를 이겨내며 원양길을 이어가는 어로공들, 자신께서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시는 수산부문의 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정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 천정에 북두칠성을 형상해놓은것은 조국과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며 힘과 용기를 얻는 어로공들의 진실한 감정을 반영한것이라는데 자신께서는 사나운 날바다를 헤치면서 고기잡이를 하는 그들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솟구치는 감격을 애써 진정하며 서있던 사업소일군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쿡 솟구쳤다.

다심하신 어버이의 곡진한 정이 가슴에 뜨겁게 흘러들어서였다.

원양항해의 나날 갑판우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의 북두칠성과 더불어 어로공들의 가슴을 꽉 채운것은 고향집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못견디게 뵙고싶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였다.

북두칠성!

정녕 그리움의 별만이 아니였다.

슬하를 떠난 자식걱정으로 어느 한시도 마음놓지 못하며 잠 못이루는 어머니의 사려깊은 눈빛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깨를 들먹이는 사업소일군들을 정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원양선단의 어로공들은 당에서 언제나 자기들을 기다린다는것을 명심하고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리며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진정 령도자는 전사들을 언제나 심중에 간직하고계시고 전사들은 령도자를 절절히 그리며 그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이런 혼연일체가 원동력이 되여 이 땅우에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진것 아니던가.

령도자와 인민의 혈연의 정, 바로 이것으로 하여 굳건한 일심단결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고 세상에 유일무이한 조선의 참모습이다.

오늘도 5월27일수산사업소의 《북두칠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사이의 굳건한 혼연일체를 전하며 밝은 빛을 뿌리고있다.

본사기자 차분이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한 연회 진행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연회가 1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히용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 당중앙위원회, 성, 무력기관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최선희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전세계가 미증유적인 격변을 체험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량국관계의 새로운 전략적진로를 확정하고 그 승리를 확신케 하는 새 국가간조약이 탄생한것은 조로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과감한 결단력, 로숙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조로 두 나라사이에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관계가 가장 공고한 불패의 동맹관계, 전우관계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섰으며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쌍무관계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기틀이 마련되게 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 국가간조약의 정신에 맞게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협조하며 두 나라 인민들의 끊임없는 복리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조로관계발전을 줄기차게 추동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립장은 불변하다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일대 전성기를 맞이한 조로사이의 동맹관계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이어지고 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가 량국인민들과 후대들의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1년전 평양에서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를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고 완전히 새로운 특색을 부여한 조약이 체결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최근 수십년력사에 두 나라가 이처럼 가깝고 깊은 호상리해와 신뢰가 존재하였던 시기는 없었다고 말하였다.

로조관계의 공고함은 두 나라 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 어깨겯고 공동의 원쑤와의 가렬한 싸움을 벌려 승리를 이룩한 피어린 전쟁의 불길속에서 검증되고 강화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자기 조국을 지키듯이 꾸르스크주의 전장에서 기적적인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군기를 불멸의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그 누구도 로조 두 나라가 가장 가까운 국가이며 동맹관계가 량국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미래를 지향하며 평등과 자주권존중에 기초한 새롭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건설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제시하신 쌍무관계발전의 과업들이 막아서는 모든 장애들을 극복하며 반드시 실현됨으로써 로조관계가 더욱 의의있고 박력있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불패의 동맹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동지적우애와 친선의 정이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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