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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 향한 충성의 증산투쟁

   로동신문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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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절약지상연단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전례없는 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

올해 우리 갱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매월 어김없이 수행해야 하는 긴장한 속에서도 전례없는 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해 모두가 한사람같이 분투하고있다.

또다시 능력의 한계를 부정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놓고 우리는 그 어떤 실무적타산을 하기에 앞서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선구자들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았다.

불리한 주객관적조건이 결코 문제가 아니다.이들처럼 우리도 더 많은 석탄생산으로 어머니 우리당을 굳건히 받들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려는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총분기해나선다면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런 결심과 각오밑에 우리는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데 모든 사업을 총지향시켜나갔다.막장들에서 격식없이 열린 당원협의회들에서 열기띤 토론들이 진행되고 충성과 애국에로 부르는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탄부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이러한 속에 누구나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깊이 사색하며 스스로 일감을 찾아하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고있다.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와 같은 대중운동이 보다 실속있게 전개되고 굴진과 채탄, 운반실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기발한 착상들이 온 갱에 속속 도입되고있다.상반년기간에 자신보다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미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고 우리 갱이 련합기업소적으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을 제일 많이 제기한 단위로 되였다는 사실은 그대로 온 집단에 차넘치는 증산열기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이 나날 우리는 당앞에 결의한 석탄증산목표를 기한전에 완수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게 되였다.

만짐우에 덧짐을 걸머졌지만 힘든줄을 모르겠다.당과 조국을 위해 우리들스스로가 기꺼이 맡아나선 짐인데 어찌 무거울수 있겠는가.

우리 당력사의 성스러운 년륜이 80돌기를 아로새기는 뜻깊은 10월 10일까지 기어이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는것으로써 당 제9차대회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드리려는 우리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조양탄광 1갱 갱장 김춘남

 

   증산절약지상연단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자력갱생의 떳떳한 창조물을 마련하여

지금 우리 직장에서는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면서도 생산성을 훨씬 높일수 있는 능률적인 설비의 제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물론 여기서 얻게 되는 경제적실리도 대단하다.하지만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것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창조와 혁신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는 자신감이 백배해진것이다.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이는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이다.

오직 자기 힘, 자기의 기술로만 전진하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이것은 전력생산의 첫 동음을 울린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북창로동계급의 변함없는 투쟁정신, 투쟁본때이다.이 정신으로 우리는 년대와 년대,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어머니당에 승리의 보고만을 드리였다.

굴지의 대동력기지에 첫 자력갱생기지가 일떠서기 시작한것은 1980년대였다.당시 북창의 전세대 로동계급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나라에 손을 내밀지 않고 중요보수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하여 당창건 40돐을 맞으며 일떠선 첫 자력갱생기지에서는 많은 자재들이 생산되여 설비보수에 적극 리용되였다.

이제는 우리 차례이다.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직장 종업원들은 자력갱생의 떳떳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어머니당대회에 드리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조건은 어렵고 목표는 방대하다.하지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워 자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조건에서도 자력갱생기지들을 꾸려놓고 설비, 자재들을 자체로 생산하여 보이라대보수를 진행한것은 잘하였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어린 교시를 다시금 새길수록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각오가 더욱 굳어진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불변궤도를 따라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한길로 힘차게 줄달음치며 영광의 당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겠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자력갱생직장 직장장 리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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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먼 후날에도 두고두고 기억할수 있게

나는 송화거리건설때부터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하고있다.

평양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킨 현대적인 건축군들을 바라볼 때면 지나온 날과 달들을 경이적인 위훈으로 주름잡으며 전변의 시간표를 앞당겨온 격렬한 투쟁로정이 안겨오고 년년이 일떠세운 인민의 새 거리들에 드높던 완공의 개가가 울려와 감회도 깊어진다.주체건축의 급진적인 발전상, 문명개화의 변혁상을 과시하며 일떠선 거리들에 나의 땀도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니 건설자의 자부는 이루 말할수 없다.

하지만 당 제9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온 나라가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오늘의 하루하루는 끊임없는 혁신과 위훈의 분분초초로 이어져야 한다.수도시민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수 있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어주려는 당의 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며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와야 할 우리들에게는 순간의 안일해이도 허용될수 없다.

당 제9차대회에 우리 건설자들이 드려야 할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이겠는가.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상징물로 훌륭하고 완벽하게 건설해야 한다는 당의 뜻을 새길수록 목표와 결심은 명백하다.

속도위주의 경쟁은 혁명하는 우리 시대의 대중운동과는 무관하다는것을 명심하고 아무리 공사과제가 방대하고 기일이 긴박해도 건설물의 질보장에서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겠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산 증견이며 강국의 목표를 향해 나날이 더 힘차게 전진하고 더 높이 비약하는 우리 위업의 뚜렷한 상징인 화성지구의 건축물들을 먼 후날에도 두고두고 기억할수 있게 훌륭히 일떠세우겠다.

바로 이것이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마지막단계투쟁에 참가한 우리 수도건설자들이 당과 혁명앞에 다지는 충성의 맹세이다.

봉화건설관리국 평천건설사업소 작업반장 오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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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정책박사만이 한계를 뛰여넘을수 있다

지금 전국각지에서 세차게 타번지는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속에 우리 공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뜻깊은 올해 우리 공장은 생산정상화와 새 제품개발, 질제고사업에서 지난 시기와 확연히 구별되는 훌륭한 결실을 이룩하였다.특히 우리가 무엇보다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것은 건재공업부문에 국한되여있던 공장의 기술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여러 부문과 분야에서 요구하는 제품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수 있게 된것이다.

얼마전 질적요구가 대단히 높은 칠감을 생산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을 때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우리는 성공하였다.

우리의 성과를 두고 놀라와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정책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한계를 뛰여넘을수 있게 하는 위력한 힘은 다름아닌 당정책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정책에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정확히 반영되여있으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습니다.》

지난 시기 우리 공장에서는 단순히 맡겨진 계획이나 수행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것만으로 만족을 느끼고있었다.과학기술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는 하였지만 확고한 의지와 뚜렷한 목표가 없이 발등의 불을 끄는데만 급급했다.

그러던 나는 모든 일군들이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사상을 자자구구 새기며 참으로 생각이 많았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약하는 오늘날 소기의 성과에 만족하여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그것은 곧 퇴보이고 후퇴이다.자신뿐 아니라 자기 단위의 한계에 과감히 도전하여 끊임없이 혁신하고 전진할 때 조국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있는것이다.

그후 우리는 공장의 생산과 기술력, 후방토대 등 전반적인 잠재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당정책을 깊이있게 연구하였다.

당정책의 글줄을 새길수록 자신심이 배가되고 방도도 나왔다.

공장의 전망을 설계하는 문제만 놓고보더라도 우리는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에서 학술화라는 종자를 찾아쥐였다.과학연구단위도 아닌 우리 공장에서 론문을 집필하고 과학기술잡지들에 투고하는것과 같은 학술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자 회의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성능높은 실험설비를 마련하자고 할 때였다.

생산이 바쁜데다 자재와 자금이 긴장한것으로 하여 공장의 일부 일군들까지 만류하였다.당장 쓰지도 않는 실험설비를 지금 차려놓을 필요가 있는가, 그런 여유가 있으면 경영관리에 돌리자는것이였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다시금 하나하나 해설해주면서 그들을 납득시켰다.공장의 실정에서 실험설비를 갖추는것이 지금은 불필요한것같지만 새 제품개발과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학술화를 위해서도 꼭 해야 할 사업이다.눈앞의 리익보다 전망을 먼저 생각하자.

그후 우리는 생산과정에 거둔 특이한 성과와 경험들을 체계화, 학술화함으로써 공장의 과학기술력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칠감생산분야에서 앞자리를 차지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일을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이러한 기풍을 우리는 공장전반사업에서 확고히 견지하였다.생산을 정상화하고 후방토대를 튼튼히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공장의 물질기술적잠재력을 강화하는 사업에서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았으나 당정책대로만 하니 방도가 나지군 하였다.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올해 우리 공장에서는 내열칠감을 비롯하여 금속, 화학공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유용하게 쓰일 새 제품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할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

평소의 수준과 능력으로는 엄두도 낼수 없는 과업이지만 지금까지 다져온 잠재력을 발동하니 문제로 되지 않았다.물론 성공적인 결실을 안아온것도 적지 않지만 첫걸음에 불과한것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신심은 드높고 결심은 확정적이다.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을 자로 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해나가기때문이다.

나는 오늘의 증산투쟁, 창조투쟁에서 당정책박사가 될 때에만이 한계를 뛰여넘을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항상 당정책을 피타게 연구하며 그에 립각하여 현실을 깊이 파악하고 사업을 부단히 혁신하는 일군만이 모든 일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낄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도 당정책을 환히 꿰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공장을 당이 바라고 시대가 바라는 높이에 반드시 올려세우겠다.

평양정향건재공장 지배인 정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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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더 많이, 더 질좋게, 이는 당의 요구, 인민의 요구

지금 우리 공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질좋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증산투쟁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공정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크고작은 착상들이 광범히 제기되고있으며 제품생산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여러 설비의 제작과 원성능회복에서도 좋은 결실들이 이룩되고있다.이러한 가운데 공장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매월 어김없이 넘쳐 수행하고 지난 4월에 진행된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5》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니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더 많이, 더 질좋게!

이것은 단순히 생산과 관련된 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당의 요구, 인민의 요구이다.만일 우리가 이것을 경제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였다면 오늘과 같은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지 못했을것이다.우리가 하는 일은 비록 평범하여도 그 하나하나가 모두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고 인민의 행복을 안아오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임을 깊이 인식시켜주는 당조직의 사상교양사업은 그대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킨 기폭제로 되였다.

그 누구라 할것없이 새로운 혁신창조로 들끓던 나날에 우리는 충성과 애국의 열망으로 끓어번지는 대중의 힘이 얼마나 거대한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실체험으로 똑똑히 새기게 되였다.

그렇다.더 많이 생산하고 더 질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우리모두의 가슴속에서 충성과 애국의 호소로 세차게 맥박치는한 우리는 앞으로도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진군보폭을 계속 힘차게 내짚게 될것이다.

원산신발공장 기사장 김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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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당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평양빛섬유통신케블공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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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자!   

대중운동열기이자 전진속도

당 제9차대회장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안고 들어서기 위해 분발하고있는 우리 도의 일군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목소리가 있다.

사상만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모든 일군들이 그러하지만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고조시켜 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우리 직업동맹일군들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올해 상반년의 나날에 우리는 대중운동의 열기이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전진속도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였다.

도안의 림업부문 생산단위들의 혁신적성과를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생산조건은 불리하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방도는 오직 하나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었다.

우리는 현장에 내려가 사회주의경쟁운동의 불바람을 일으키였다.처음에는 난관앞에서 주춤했던 사람들도, 겹쌓이는 애로로 하여 골머리를 앓던 일군들도 대중운동의 불도가니속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였다.우리 도가 국경을 끼고있다고 하여 곁눈질에 습관되면 눈앞의 예비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되고만다고 하며 저저마다 당대회가 열리는 그날을 자력갱생선구자의 떳떳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그들의 앙양된 모습을 바라볼수록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키우고 락오자도 선진분자로 만들며 작은 손으로도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오는것이 우리의 독특한 대중운동사상의 위력이고 전통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구절구절 되새겨보게 된다.

대중운동의 생명은 그것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게 하는데 있다.중요한것은 그 운동을 조직하고 집행해야 할 일군들의 일본새이다.어렵다고 하여 소극성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힐것이 아니라 곤난할수록 모든 근로자들을 대중운동에 궐기시키고 어디서나 대중운동의 열기로 부글부글 끓게 해야 한다.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주체사상의 원리와 그 구현인 공화국의 영웅서사시를 배우며 성장한 우리 일군들이 분발하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은 발동되며 그 위력은 언제나 한계를 부정하는 법이다.

량강도직맹위원회 위원장 김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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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인간들이 우리의 증산투쟁을 고무해준다

모두의 본보기인 명예당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상원의 과감한 투쟁기세에 호응하여 지금 우리 공장 로동계급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그 어디를 가보아도 당의 대건설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 안고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성실한 인간들을 볼수 있다.그들가운데는 이미 오래전에 년로보장을 받았지만 오늘도 세멘트생산의 중요초소들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소성1직장의 리윤동지를 비롯한 6명의 명예당원도 있다.

오랜 기능공들로서 한창나이때 공장에 없어서는 안될 혁신자로 손꼽히던 그들이 오늘날 집에서 편안히 여생을 보낸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하지만 이들은 아직도 자기들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할 때인데 육신을 놀릴수 있는한 어떻게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겠는가고 하면서 여러해전부터 공장에로의 출근길을 다시 이어오고있다.

솔직히 가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또 년로한 몸인것으로 하여 불편해할 때도 적지 않다.이제는 건강을 돌보라고 하며 안타까와하는 자식들의 지청구도 그 얼마인지 모른다.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이들은 마음속의 출근부에 단 하루의 공백도 남기지 않고있다.

그 누가 요구해서가 아니다.평가를 바라고 그러는것은 더욱 아니다.이들은 오직 입당할 때 다졌던 충성의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갈 순결한 마음 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기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스스로가 떨쳐나섰다.

하기에 이들은 어려운 일감이 나서면 그 누구보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려 하고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자기들스스로가 서로서로 경쟁을 약속하며 마음속에 애국의 붉은 도표, 량심의 실적을 올리고있는것이다.

이런 충성의 인간, 량심의 인간들의 숭고한 모습은 그대로 증산투쟁에 떨쳐나선 공장안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무한히 고무해주고있다.전세대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가짐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누구나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그렇다.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그들은 우리모두의 본보기이다.당원의 영예가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이들은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승호리세멘트공장 소성1직장 로동자 최명국


 

《일군의 의무감이 아니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보다 애국의 열정으로 불타야 하며 언제나 애국투쟁의 선봉에 서서 인민들과 함께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야 합니다.》

한개 군의 농사작전과 지휘에서 군농업경영위원회 부위원장인 나의 임무는 가볍다고 할수 없다.그래서 늘 어깨가 무거웠고 맡은 책무에 대한 의무감으로 하여 제딴에는 자기 직분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하지만 요즈음 나는 자주 일군의 의무감앞에 나라를 위하는 진심이 있다는 생각에 잠기군 한다.

석달전 어느한 농장의 농장원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군의 일군들이 진심으로 농사군들의 속마음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며 도와주니 머리가 숙어진다.우리도 땅앞에 무한히 성실하겠다.

여러해전부터 뒤떨어진 농장들을 추켜세우기 위해 무진 애를 쓰는 군안전부일군인 전영길동무를 두고 하는 말이였다.

지난해 그가 나를 찾아온적이 있었다.그는 나에게 척박한 땅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는 농사방법이 없는가고 하는것이였다.군당집행위원으로서 담당한 농장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있는 그에 대해서는 이미전부터 잘 알고있었지만 농사와는 거리가 먼 부문의 일군이 구태여 그런 실무적인 문제까지 파고들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앞섰다.

나의 심중을 헤아려본듯 그는 얼마전 담당농장에 나가보니 대중의 기세는 높은데 지역적특성으로 토양조건이 좋지 못해 애를 먹고있다고 하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종전에는 그저 영농물자나 지원해주고 눈앞에 보이는 걸린 문제들만 해결해주면 책임을 다하는것으로 생각했다.그런데 최근 저저마다 다수확농민이 되고싶어하는 농장원들을 보면서 한가지라도 그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고싶었다.

이날 나는 전영길동무처럼 다수확의 열망을 간직한 농업근로자들을 위해 진심을 기울여왔는가에 대해 돌이켜보았다.우리도 일군이기 전에 나라의 쌀독을 농장원들과 함께 책임진 공민의 한사람이라고 하던 그의 말이 귀전에서 떠날줄 몰랐다.

그후 우리는 서로의 지혜를 합치며 그 농장의 토질상태를 연구하고 적합한 영농방법을 탐구하였다.전영길동무는 그것을 농장원들에게 알려주는데만 머무르지 않고 해당 농법을 받아들이는데 필요한 조건보장을 위해 앞장에서 헌신하였다.품들인 보람이 있어 포전들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은 수확고가 기록되였다.

일군이기때문에, 한개 부문과 단위를 책임졌기때문에 투신하고 분발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물론 중요하다.하지만 그 의무감도 조국번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려는 공민적자각과 합쳐질 때 더욱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게 되는것이다.바로 이런 뜨거운 진정이 알곡증수를 위한 우리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동창군농업경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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