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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력사적 교훈과 강성대국 건설의 길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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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가 다시금 새겨주는 철리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러 어느덧 75번째 6.25가 왔다.태여난지 2년도 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침략자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 그날로부터 위대한 전승의 환희가 터져올랐던 7.27까지는 3년, 그 3년동안에 우리 인민은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고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너무도 많은것을 바쳐야 했다.

그때 만약 우리가 지금처럼 강했더라면, 다름아닌 오늘처럼 그 어떤 원쑤도 넘볼수 없게, 감히 건드릴수 없게 강했더라면 준엄한 3년간의 전쟁을 강요당했겠는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친다.

세기를 넘어오며 응어리진 원한을 풀기 위해서도, 날이 갈수록 가증되는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전쟁소동을 짓부시기 위해서도 우리는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는것을 절감하게 된다.그럴 때만이 이 땅과 자기자신의 운명을 지킬수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굳건히 담보할수 있다는 진리가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는것입니다.》

끝없이 강해지자.강하고 또 강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성스러운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위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가장 정의롭고 정당한 선택이다.힘을 키우지 않고서는 부흥과 번영은커녕 생존 그 자체에 대해서도 론할수 없다.이것은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지금도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적대세력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기도를 버리지 않고있으며 하늘과 땅, 바다의 그 어디서나 무모하고 광란적인 전쟁연습으로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도전해나서고있다.이런 원쑤들앞에서 우리가 자기의 힘을 키우기 위한 투쟁을 순간이라도 멈춘다면, 지금의 강세에 자만하여 방심하고 탕개를 늦춘다면 그것은 적의 총구앞에서 조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이며 결국에 가서는 이 땅우에 75년전의 6.25가 되풀이되는 결과가 초래될수 있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각도 보고있다.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횡포앞에서 귀중한 목숨을 잃고 존엄도 짓밟혀야 하며 삶의 터전까지도 빼앗겨야 하는 가슴아픈 현실을.

끝없이 강해져야 한다.조국의 존엄과 안녕 그리고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위하여!

우리 세대에 있어서 이보다 더 신성한 의무, 이보다 더 절박한 시대적과제는 없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펼치면 누구나 가슴깊이 새기게 되는 고귀한 금언이 있다.

망국은 순간이요 복국은 천년이라는것이 항일혁명 20년의 로정을 걸으면서 자신께서 얻은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였다고, 잃기는 헐해도 찾기는 힘든것이 바로 조국이라는 뜻이라고, 순간에 잃은 조국을 찾느라고 수십년 지어는 수백년의 고생을 해야 하는것이 이 세상의 준엄한 리치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자신께서는 종종 젊은 사람들에게 조국을 잃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다,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거든 나라를 잘 지키라, 나라잃은 설음으로 통곡하기 전에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고 막돌 한개라도 더 주어다가 성새를 높이 쌓으라고 말해주군 한다고 하시며 이 땅의 후손들에게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당부를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겠는가.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적인 인민,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으로 다져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국력강화의 천만리를 마음속에 안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진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끝없이 이어가신 멀고 험한 전선길,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은 또 그 얼마였던가.

막강한 우리의 군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마련해주시고 우리당 국방정책의 진수는 자기 힘으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것이며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으로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평화를 믿음직하게 흔들림없이 수호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선언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속에 뜨겁게 메아리쳐오고있다.

국가의 강대함을 끝없이 키우는것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이고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공민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

끝없이 강해져야 한다는것은 곧 나라의 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한계를 영원히 부정하고 순간의 정체도 없이 부단히 발전하며 더더욱 확고한 승세와 초강력을 지향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울타리가 높고 든든해야 아무리 사나운 폭풍이 불어오고 세찬 눈비가 들이닥쳐도 끄떡없이, 근심걱정이 없이 안정된 생활을 누려갈수 있듯이 나라의 방위력이 강해야 우리모두의 안녕과 안전도 더욱 억척으로 지킬수 있다.이러한 리치가 이 땅의 모든 공민들로 하여금 국력을 끝없이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다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누구든 최정예강군의 위풍당당한 종대들과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이 떠올린 초강력의 실체들이 철의 흐름을 이루며 노도쳐가던 심야의 열병광장에 마음을 세워보시라.

그러면 우리의 운명과 존엄을 지켜주고 아름다운 미래를 담보해주는 정의와 수호의 강대한 힘앞에서 더없는 긍지와 자부로 가슴부풀어오르던 그 순간들이 생생히 기억될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자.우리 당이 시련속에서도 천하무적의 강군을 키워내고 그 어떤 원쑤들도 일격에 소멸할수 있는 절대병기들을 비축할 때 그 한걸음한걸음의 전진이 어떤 대가로 이루어진것인지를 다 알고 살아왔던가.

감탄하고 자부하기는 쉬워도 누구나 그앞에 떳떳할수 있는것은 아니다.국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는 앞장에서 분투하여야 할 사람들이 따로 있고 그 그늘밑에서 덕을 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을수 없다.조국을 지키고 끝없이 강대해지게 하는것은 결코 총잡은 군인들이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 군수로동계급의 책임만이 아니기때문이다.이 나라 공민이라면 그 누구나, 어디서나 참된 애국의 길을 걸어야 하며 국력강화에 한몫 단단히 하는 진정한 주인이 되여야 한다.

수십년세월 원군길을 걷는 근로자들과 사랑하는 자식들을 성스러운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보내는 부모들을 비롯한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많기에 우리의 조국은 날이 갈수록 강대해지고있는것이다.

우리에게는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 신성한 이 강토를 감히 넘볼 엄두도 낼수 없게 하는 무적의 군력도 있어야 하지만 우리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한 창조의 재부들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차고넘쳐야 한다.

진정한 강국이란 절대의 국가방위력을 소유한 나라일뿐 아니라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는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이다.이 땅우에 하루한시라도 더 빨리 그러한 제일락원을 안아올리자면 모든 공민들이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끝없이 충실해야 하고 맡은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자랑찬 창조와 위훈의 주인공들이 되여야 한다.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에 자기의 아낌없는 땀과 노력, 심혼이 깃들게 하라, 바로 이것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이 나라 모든 공민들에게 호소하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당이 제일로 굳게 믿는것은 언제 어느때나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이다.

전체 인민이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맡은 혁명과업수행에 심혼을 깡그리 쏟아부을 때 그것은 곧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새를 더 높이 쌓아올리는것으로 된다.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우리가 갈길은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나라의 강대함을 더욱 억척으로 다져나가는 자력자강의 길뿐임을 다시금 자각하고 이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천만인민이여,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아낌없는 지혜와 열정으로 우리 조국의 무궁한 강성과 번영을 이룩해나가자.

이 땅의 모든 공민들이 위대한 강국의 주인이라는 드높은 자각을 안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가장 책임적으로, 가장 성실하고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때 조국의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혁명이 끝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해나아가는 길에 위대한 승리가 있고 빛나는 영광이 있다.

우리모두의 리상과 념원이 아름다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이 가슴벅찬 시대를 보다 긍지높이 빛내이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힘차게 싸워나가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안녕, 후손만대의 복락을 위해 우리는 끝없이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

본사기자 림정호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백배해지는 원쑤격멸의 의지

신천계급교양관을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소년학생들 련일 참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으며 오늘까지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서리발치는 복수심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강렬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신천계급교양관을 참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의 수는 10여만명에 달하며 그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신천땅에서 감행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로 복수할것입니다.》

철도성, 전력공업성, 문화성 등 성, 중앙기관 일군들을 비롯한 참관자들은 전시된 자료들을 돌아보면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을 똑똑히 알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계급적으로 각성분발시켜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설사 어린이나 늙은이라 할지라도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고 줴치며 무고한 인민들을 마구 학살한 적들의 만행자료앞에서 인민군군인들은 원쑤들과는 오직 자비를 모르는 총대로만 결산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천인공노할 인간살륙만행을 감행한 흡혈귀, 식인종들에게 복수의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져갈 맹세를 다짐하였다.

애국농민,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갖은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한 미제와 적대분자들의 만행에 치를 떨며 연안군, 옹진군, 연산군 등지의 농업근로자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손에는 낫을 들고 사회주의전야를 믿음직하게 지켜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김일성종합대학, 해주예술학원을 비롯한 각지 청년대학생들과 학생소년들은 오늘도 피의 교훈을 새겨주는 전 신천군당방공호와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앞에서 원쑤들과 비타협적으로 싸우는 길만이 오늘의 행복도, 래일의 희망도 지키는 길임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복수결의모임들에서 참관자들은 미제가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빛나는 승리로 총결산하려는 결의를 표명하며 감상록에 멸적의 의지를 새겨넣었다.

《미제는 이 땅에서 씨도 없이 죽탕쳐버려야 할 식인종무리》, 《피는 피로써!》, 《옛 제도를 꿈꾸며 피를 물고 달려드는 원쑤들을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겠다는것을 오늘 신천의 령혼들앞에서 엄숙히 맹세한다.》, 《원쑤들에게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조선중앙통신】


 

우리 국가의 힘을 억척으로 다져나갈 강렬한 지향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인 원군기풍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려는 불같은 열의가 각계각층 인민들속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무력, 국방력의 강화발전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며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은 혁명무력, 국방력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무적의 군력을 억척으로 다져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최강의 방위력을 가진 강위력한 국가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의 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전인민적인 애국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남포시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국가방위력의 가속적인 장성에 한계란 없으며 있어서도 안된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군력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사업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였다.

전국직맹미풍열성자회의에 참가했던 직맹원들도 이 사업에 깨끗한 마음을 바치였다.

각지의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최강의 군력에 의해서만 오늘의 보람찬 삶도, 래일의 행복도 담보된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불같은 애국심을 발휘하였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각지의 녀맹원들은 국력강화를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으며 룡등탄광의 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청년들도 국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운산군 성벽농장의 농장원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농업근로자들도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자각을 안고 전야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어가며 이 사업에 자기들의 지성을 합치였다.

인민들의 애국열의가 나날이 고조되고 조국땅 그 어디서나 원군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두해전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과 전승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나라가 다 알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신 원군미풍열성자들이 인민군대원호사업에 앞장서고있다.

애국자의 전형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전국의 원군미풍열성자들은 조국보위성전에 귀중한 청춘시절을 바치고있는 군인들을 도와주는것은 이 나라 공민의 마땅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가정에서 지성어린 물자를 마련하여 군인들에게 보내주고있는 등 초소의 군인들을 위해 물심량면의 원호를 아끼지 않고있다.

강력한 국방이 없이 강국건설을 생각할수 없다는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긴 수많은 근로자들도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모범을 따라 저저마다 병사들을 친혈육처럼 여기고 군대를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대오는 나날이 더욱 늘어나고있다.

성천군, 재령군을 비롯하여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을 누리는 20개 시, 군과 대관군, 룡강군을 비롯하여 올해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새로 일떠서는 시, 군들의 인민들속에서도 원군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이 지역의 당원들과 근로자, 주민들은 한결같이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직접 체감하는 나날에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나선 군인들의 애국적헌신성에 깊이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군인들에게 한가지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싶은 마음으로 원군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다.

그리하여 초소의 군인들에게 위문편지와 성의껏 마련한 원호물자를 보내주고 건설장을 찾아 경제선동을 진행하는 등 군민의 뜨거운 정이 나날이 깊어지고있다.

혁명무력강화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쳐가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대오, 애국자들의 대오가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은 한없이 귀중한 어머니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사랑의 발현이며 우리 국가의 힘을 억척으로 다져갈 강렬한 열망의 분출이다.

이와 같은 자랑스러운 현실은 원군을 최대의 애국으로 여기는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인 원군기풍이 날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게 끝없이 강대해질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경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따라배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리며 탄우속을 뚫고헤친 1950년대 전승세대의 불멸의 군상앞에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들이 서있다.

당과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그들처럼 우리 행복, 우리 제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원쑤들과 결판을 내고야말 멸적의 의지, 영웅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갈 불같은 맹세가 모두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다.

이런 미더운 계승의 대오가 굽이치는한 이 땅우에 세월이 흐르고흘러도 조국방위자들의 넋과 정신은 가장 굳건히, 가장 순결하게 이어지게 될것이며 그 숭고한 넋과 영웅정신으로 우리 조국은 세계만방에 더욱더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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