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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족적 애국운동, 건설의 성과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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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의 은덕으로 또다시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황해남도 청단군 신생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자랑찬 실체들이 련이어 솟아나고있는 속에 황해남도 청단군 신생리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지역의 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현대성과 미학성이 보장된 아담한 문화주택들은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이룩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당중앙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안아온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력량편성, 건설장비와 마감건재보장 등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고 기계화비중, 전문화수준을 부단히 높이면서 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백수십세대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웠다.

22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남도와 청단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는 오늘의 이 경사는 쌀로써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보위해온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떠올린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문화주택들을 마련해준 당의 크나큰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아름답게 전변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는 황남의 전야마다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고 해마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 친근한 어버이의 품이라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그는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지녔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다수확운동,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기어이 풍년작황을 안아옴으로써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알곡증산으로 빛내여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이 커가는 속에 흥겨운 공연과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새집에 입사한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농장원들과 주민들의 새집들이소감을 들으면서 일군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고마운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고무해주었다.

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집집의 불밝은 창가마다에서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끝없이 넘쳐흐르고 마을은 이채로운 불꽃놀이로 흥성이였다.

【조선중앙통신】

 


 

혁명의 만년재보를 지켜가는 영예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부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소개선전하며 후세에 길이 전해가는 가장 중요한 부문입니다.》

우리가 누려가는 오늘의 행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이루어졌고 그것을 어떻게 지켜가야 하는가를 가슴속깊이 새긴 사람들,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량심을 지니고 혁명사적부문에서 오랜 기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며 성실히 일해오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가운데는 평양시혁명사적관리국 학술실장 김정화동무도 있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학술연구원, 학술실장으로 일하면서 시안의 수많은 령도업적단위들의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들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뚜렷하게 안겨오면서도 품위있게 꾸리기 위한 학술배렬을 책임적으로 하여 해당 당조직들에서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당의 유일사상교양거점답게 정중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강화할수 있게 하였다.

경원군혁명사적관 학술연구원 최순희동무는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는 긍지와 영예감을 깊이 간직하고 지난 40여년간 강사, 학술연구원으로 사업하면서 많은 일을 해놓았다.그는 《경원군혁명사적관 연혁사》를 집필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방대한 혁명력사자료들도 학술적으로 고증하고 종합체계화하여 교양사업에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류다섬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새로 고증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자료를 혁명사적해설강의안에 보충해주어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숙천군혁명사적관 학술연구원 김화일동무는 군안의 령도업적단위들에 나가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자료를 수백건이나 고증하였으며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대중교양에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

평안북도혁명사적관 학술실장 한광훈동무는 혁명사적자료를 고증하는 사업과 함께 도혁명사적관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을 보다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도 언제나 앞장섰으며 학술연구원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데도 늘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풍산혁명사적지관리소 학술연구원 리영호동무도 날로 더해만 가는 당의 믿음과 사랑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수십년간을 혁명사적사업에 깨끗한 마음을 바쳐왔다.

향산군혁명사적관 보존실장 왕성진동무는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하여 수년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면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90여점의 혁명사적물을 원상그대로 보존할수 있게 하였으며 그 나날 많은 기능공들을 키워냈다.명제판 등을 자체로 제작할수 있는 기지도 마련하여 군안의 사상교양거점들을 품위있게 꾸리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강계시 연풍혁명사적지관리소 보존연구원 최정훈동무는 근 30년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정상관리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이 나날 그는 연풍혁명사적지, 류동혁명사적지, 강계객주집혁명사적지, 강계우편국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보존관리사업을 잘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였다.40여년간을 대안혁명사적관 보존원으로 일해온 김준호동무는 년로한 몸이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실천적모범으로 보존원, 관리원들을 이끌면서 혁명사적사업에 깨끗한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우리 당은 혁명의 만년재보를 지켜가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수십년간을 혁명사적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이들을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다.

본사기자


 

현장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화선나팔수의 위력을 남김없이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올해 투쟁목표수행에로 대중을 총발동시키는데서 힘을 넣은 문제가 있다.집중강연선전대활동이다.

8호기대보수공사가 한창 벌어지고있던 지난 5월 어느날 현장에서 진행한 강연선전은 화선나팔수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전력증산성과로 북창용사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한 해설선전을 한 다음 손풍금과 기타, 북장단에 맞추어 노래들을 불러주며 진행한 이날의 강연선전은 대보수작업에 떨쳐나선 종업원들의 사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마감에는 지원물자를 준비해가지고 현장에 나온 당위원회일군들, 가족들과 함께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비롯한 애국주의주제의 노래들을 부르며 종업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어 기일을 앞당겨 대보수를 끝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대보수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섰을 때에도 집중강연선전대는 타빈보수직장, 보온직장, 미루보수직장에 나가 대중의 심리에 맞게 참신한 방법으로 강연선전을 진행하였다.그들은 공사과정에 발현되는 긍정적소행들도 소개해주며 호소성이 높고 새맛이 나게 강연선전을 진행하여 매번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날에날마다 혁신적성과를 안아오게 하고있다.

대보수공사장뿐이 아니다.당위원회의 구체적인 지도밑에 출연제강작성을 비롯하여 대상의 특성에 맞게 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매일 전력생산으로 들끓는 청년직장, 전기1직장 등 생산현장들에 나가 참신한 강연선전으로 대중의 애국열, 투쟁열을 부단히 고조시키고있다.

화선나팔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박력있게 진행되고있는 이곳 집중강연선전대의 활동은 드높은 전력증산성과로 뜻깊은 올해를 빛내이려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열의를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본사기자


 

들끓는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현장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여나가는 삭주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얼마전 군당책임일군은 군당직외강연강사들과 함께 당면한 영농공정별실적이 떨어진 금부농장에 나갔다.농장에 도착한 즉시 포전에서 긴급협의회를 통하여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는 정치사업을 진행한 군당책임일군은 곧 제3작업반으로 떠났다.소재지마을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작업반에서부터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농장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였다.

얼마후 제3작업반 포전에서는 힘있는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이 벌어졌다.

모두다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참된 애국농민이 되자는 내용으로 호소성이 강한 정치선전, 강연선전을 격식없이 진행한 군당책임일군과 군당직외강연강사들은 포전으로 들어갔다.그들은 농장원들과 한데 어울려 일도 함께 하고 노래 《내 운명의 품》, TV련속극 《백학벌의 새봄》의 주제가 등을 불러주면서 일터의 분위기를 일신시켰다.시간이 흐를수록 제3작업반 농장원들의 열의는 고조되였다.

이것을 목격하면서 큰 감흥을 받은 농장일군들이 떨쳐나섰다.농장관리일군들은 농장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합심하여 제1작업반 포전들을 들었다놓는 힘있는 경제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였다.제2작업반의 포전에 좌지를 정한 농장초급당일군들도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면서 선동원들을 이끌어 그들이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포전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결국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농장원들의 집단적경쟁열의가 높아지고 농장은 단 며칠동안에 영농작업에서 군적으로 앞선 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

한편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포전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여나가는 군당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뒤떨어졌던 방산농장, 청성농장에서도 혁신이 일어났다.

군당일군들은 이 경험을 살려 군당집중강연선전대원들, 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 군출판물보급소 보급원들과 함께 들끓는 농장포전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면서 현장정치사업의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장철범


 

당보를 통한 교양에 큰 힘을

삼지연시 보서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보를 통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당보에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과 당정책을 해설한 기사들에 대한 독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특히 일군들, 당초급선전일군들부터가 당보에 실린 기사들에 대한 학습을 깊이한데 기초하여 그것을 농업근로자들에게 해설해주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어느한 작업반에 나간 초급당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리용하여 당보에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서술한 기사를 생동한 사실자료들과 결부하여 감명깊게 해설해주었다.

당보를 통한 교양사업은 더욱 심화되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선월


 

청년들이 대오의 앞장에 서도록 이끌어주고있는 옹진군 장송리의 당일군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


 

실적차이는 어디서 온것인가

어느한 공장의 두 직장실태를 놓고 우리가 찾게 되는 문제가 있다.

공장의 선행공정을 맡고있는 직장에 들어서니 그야말로 하나의 교양마당을 방불케 했다.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 선전화들이 한눈에 안겨들고 현장조건에 맞게 늘어선 이동식속보판마다에는 날에날마다 이룩해가는 종업원들의 혁신의 소식이 게시되여있었다.

한마디로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힘있게 줄달음치는 직장의 드높은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

그러나 그곳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둔 다른 직장의 분위기는 어딘가 모르게 어두웠다.

이동식속보판만 놓고보아도 지난달에 게시한 내용이 그대로 있었다.

확실히 먼저 본 직장과는 달랐다.

알아보니 두 직장은 생산계획수행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면 그 실적의 차이는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사상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오는 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종업원들앞에서 틀에 박힌 호소나 하는것으로 사상사업을 대치하고 마치 직관선동과 같은 사업은 조건이 좋아야 하는것처럼 여기는 일군들이 사업하는 단위에서는 백날, 천날이 흘러도 성과를 이룩할수 없다.

사상사업의 선행, 이것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도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일군들은 돌이켜보아야 한다.나는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말로만 굼땐적이 없는가.

그리고 다시금 새겨안아야 한다.단위발전을 담보하는 최상의 방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으며 그것은 곧 사상사업을 대하는 자신들의 태도에 달려있다는것을.

신철혁


 

작업의 쉴참에

 


 

평양전동기공장 초급당일군이 작업의 쉴참을 리용하여 정치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과학기술도서를 안겨주며 당정책을 실천과 결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초급당일군의 참신한 정치사업은 종업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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