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혁명적 기세로 넘치는 우리의 현장들 | |
로동신문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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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속기행
백두산에서 송악산까지(11) 강원도정신이 창조된 곳에서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들
뜨거운 정으로 마음을 움직일 때
청진제강소 구단광직장 원료작업반 당세포비서 박일석동무는 뜨거운 진정으로 로동자들을 이끌어 작업반을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어나가고있다. 그는 언제나 밝은 인상과 례절바른 언행으로 로동자들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고있다. 아무리 할 일이 많고 시간이 긴장하다 해도 작업반원들의 생일날이면 기념품을 마련해주고 생활적인 분위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풀어주는것은 박일석동무의 사업에서 준칙으로 되고있다. 몇달전 로동자 김동무가 생일을 맞을 때였다.홀로 살고있는 그를 위해 박일석동무는 각별한 마음을 기울였다.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아래인 당세포비서가 성의껏 준비한 생일상을 안겨주고 앞으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가자고 고무해줄 때 김동무의 눈시울은 젖어들었다. 그는 조직과 집단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구단광증산을 위해 더 많은 땀을 바쳐갈 결의를 다지였다. 최동무가 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에도 박일석동무는 교대작업을 마치는 길로 병원에 찾아가 환자상태와 치료정형을 알아보고 품을 들여 마련한 약재도 안겨주면서 그가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락천적으로 살도록 떠밀어주었다. 당세포비서의 진정에 감동된 작업반원들은 스스럼없이 그를 찾아와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방조와 조언을 받으면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 결심을 가다듬군 한다. 오늘 작업반이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이 되여 당결정관철에서 뚜렷은 실적을 올리고있는것은 로동자들을 위해 바쳐가는 당초급일군의 뜨거운 진정과 관련되여있다. 본사기자 김승표 긍정적모범을 일반화하여
양덕군도로시설관리소 당세포비서 유진옥동무는 긍정적모범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종업원들이 언제나 한모습으로 도로관리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새로 입직한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맡은 도로구간관리를 소홀히 하는 현상이 나타났을 때였다. 물론 새벽부터 도로에 나와 관리사업을 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였다.유진옥동무는 그들중 대다수가 가정부인인 조건에서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요구성만 높인다고 하여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보았다. 교양방법을 놓고 생각을 깊이 하던 그에게 어느날 새벽의 일이 떠올랐다. 그때 유진옥동무는 어뜩새벽부터 나와 도로관리를 하는 박동무를 띄여보고 생각이 많았었다. 문득 유진옥동무는 오랜 도로관리원들의 긍정적모범들을 적극 소개선전하여 긍정이 긍정을 낳는 분위기를 세우는것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갓 입직한 종업원들이 깨닫는바도 클것이였다. 하여 유진옥동무는 오랜 기간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는 도로관리원들의 자료들을 빠짐없이 찾아냈다. 그리고는 매일 독보시간을 비롯하여 종업원들이 모이는 기회에 적극 소개선전하였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종업원의 가정도 방문하고 개별적으로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오랜 도로관리원들의 정신세계를 본받도록 꾸준히 이끌어주었다. 장마철이나 추운 겨울날이나 언제나 한본새인 박동무와 김동무를 비롯한 오랜 종업원들의 소행자료들은 갓 입직한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순결한 애국심의 발현으로 깊이 새겨졌다. 이렇게 유진옥동무는 긍정적모범들을 적극 일반화하여 종업원들속에 성실한 노력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당의 목소리가 제때에 가닿을수 있게
우편통신차운전사들에게 당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임무의 중요성을 되새겨주는 평양우편국 운수작업반의 당초급일군이다. 항상 공구들과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수리정비를 정상적으로 깐깐히 하여야 당의 목소리가 제때에 가닿게 된다고 이야기하는 당초급일군, 얼마나 미더운 모습인가. 언제든지 체송길을 떠날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 올해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완수하기 위해 과감히 분투하고있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목소리와 혁신의 새 소식들을 신속히 전해가자는 그의 한마디한마디는 운전사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주고있다. 운전사들은 자기들이 맡고있는 영예로운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며 체송사업을 신속정확히 보장할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오진일 당원들이 앞장에 서도록
혜산수지일용품생산사업소 당세포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고있다. 당세포에서는 당원들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분공조직을 구체화하여 그들이 기술혁신의 앞장에서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창의고안을 내놓도록 하였다. 특히 기술기능이 높은 당원들을 내세워 그들이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하였다. 목요설비점검검열의 날에는 현장에서 당원협의회를 열고 주별 당원들의 기술혁신사업정형을 총화하여 성과와 경험은 일반화하고 편향은 극복하게 하였다. 당원들이 선봉에 서니 생산현장에서는 기술혁신열기가 고조되고 각종 형타들이 제작되여 로력과 자재가 절약되는것과 함께 제품의 질이 더욱 제고되게 되였다. 사업소에서 생산한 10여종의 제품들은 전국적인 전시회에 출품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기술혁신의 나날에 기능공대렬도 늘어났다. 당세포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일반화하면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데 계속 힘을 넣하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도당일군경제선동대활동
평안북도의 도당일군경제선동대가 주요전구마다에서 맹활약하면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제선동의 한종목한종목이 그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될수 있게 도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특히 경제선동대의 활동방향을 구체적으로 주고 경제선동의 구성과 종목선정, 예술적기량제고 등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도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신의주방직공장과 신의주신발공장, 락원기계종합기업소, 위화도온실종합농장건설장 등에 달려나가 화선선전, 화선선동활동을 박력있게 벌리고있다.선동과 합창 《친근한 어버이》, 남성중창 《우리는 조선사람》, 녀성중창 《인민의 환희》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은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도당일군경제선동대의 공연을 보고난 근로자들은 정말 큰 힘을 얻었다고 하면서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굳은 맹세를 안고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당일군경제선동대가 적극적인 활동과정에 창조한 좋은 경험을 각급 당조직들에서도 구현하여 사상전의 된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게 함으로써 온 도에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이 차넘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 수자중시는 행정경제사업에만 필요한가
어느한 군당책임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언제인가 한 농장에 나갔던 그는 한번의 정치사업으로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과학농사열의를 비등시키였다. 비결은 무엇이였는가.군당책임일군은 주변농장의 알곡이삭과 이 농장 알곡이삭의 크기와 질량을 놓고 분석도 해주고 두 농장의 경지면적 대 로력자수, 분기간 농기계가동정형, 포전별토양분석결과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마감에는 과학농사의 덕을 보고있는 주변농장의 최고분배량, 평균분배량까지 첨부적으로 알려주며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해설선전하였는데 그날의 정치사업이 대중에게 준 충격은 정말 컸다고 한다. 수자, 바로 이것을 안받침한 정치사업이 당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에로 이어졌던것이다. 수자를 중시하는 이런 당책임일군의 조직정치사업이 어찌 과학화되지 않고 실효성이 보장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수자는 경제사업에나 절실히 필요한것으로 여기는 일군들이 없지 않다. 지금은 일반적인 호소나 틀에 박힌 말로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할 때가 아니다. 수자중시는 행정경제사업에만 필요한것이 아니다. 본사기자 함께 책임지는 립장, 이것이 중요했다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단위사업이 잘되여나가자면 당, 행정배합이 잘되여야 하고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가 실속있게 진행되여야 한다. 하다면 여기에서 가장 기초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는 최근년간 당의 건설정책을 뚜렷이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가는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을 통하여 그 대답을 찾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해 사업소에는 건설현장에서 매일 진행되는 총화모임에 모든 당초급일군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체계가 새로 세워졌다. 어느날 초급당비서 김혁일동무는 한 부문당비서가 사업소적인 총화모임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되였다. 료해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다른 당초급일군들속에서도 드문히 이런 현상이 나타나군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였다. 이것은 명백히 행정경제사업을 관조적으로 대하는 그릇된 태도로부터 산생되는 편향이다.이런 각도에서 문제를 분석한 초급당위원회는 당초급일군들 특히 사업소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해야 할 부문당비서들속에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관점을 다시금 똑바로 세워주기로 하였다. 이렇게 되여 모든 당초급일군들이 현장총화모임에 의무적으로 참가하여 직장과 사업소앞에 나서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에 관심을 두게 하는 체계를 세웠던것이다. 이렇게 하니 그들은 자기 직장뿐 아니라 사업소의 전반적인 실태까지 환히 알수 있었으며 중요하게는 직장장의 립장에서 행정사업을 함께 책임지며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려는 기풍이 서가기 시작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당초급일군들속에 단위의 혁명과업수행정형을 놓고 자기 사업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관점을 깊이 심어주었다. 뒤떨어졌던 2직장을 추켜세우던 과정을 보아도 그렇다. 부진상태에 있는 직장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초급당위원회가 특별히 관심을 돌린것은 당초급일군의 사업정형이였다.그는 맡은 사업에 대한 책임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뒤떨어진 공사실적을 두고 안타까와하는 직장장의 고심을 함께 풀어나가려는 립장에 서지 못하고있었다. 초급당일군은 그와 진지하게 마주앉아 사업의 중심고리를 똑바로 찾아쥐도록 방향을 주고 당면한 건설과업이 긴박할수록 종업원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직장장의 행정지시가 철저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그후 이 직장에서는 적지 않은 종업원살림집을 보수해준것을 비롯하여 생활조건보장에서 개선이 있었으며 그것은 직장의 사업실적으로 그대로 이어져 오늘은 사업소적으로 앞선 순위에 오르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반드시 언급하여야 할 또 다른 측면이 있다. 행정경제사업의 제일 어려운 모퉁이들을 언제나 당일군들이 함께 맡아나서고있다는 점이다. 부재보장문제만 보아도 그렇다.올해에 들어와 조립식건설이 본격화되는것으로 하여 공정순위에 맞는 부재들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야말로 건설성과를 결정짓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섰다. 이것을 스스로 당적분공으로 맡아안고 수십일동안 발이 닳도록 뛰여다닌 사람들은 초급당일군들이였다. 기중기쇠바줄문제를 비롯하여 사업소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들을 푸는데는 언제나 초급당일군들이 함께 나섰으며 지배인이 시공지휘에 전념할수 있도록 행정사업체계와 질서를 정연하게 세워주고 걸린 고리들을 제때에 풀어주는것이 초급당위원회의 공고한 사업기풍으로 되였다. 경제과업수행을 위한 행정일군들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편향을 바로잡아주는것은 당일군들의 임무이다.하지만 그것으로 당일군들의 책임이 끝난다고 볼수 있는가. 지난 한해만 보더라도 초급당일군들과 가족들은 매달 건설현장에 나가 담당직장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진행하였다.때로는 당일군가족경제선동대를 뭇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크게 고무하였다. 이 사업의 목적에 대하여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맡은 건설대상이 적지 않고 선전선동력량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자는데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시한것이 있었다.당일군들부터가 공사의 진척정형과 현장일군들, 건설자들의 수고를 건설장에서 체감하며 그들에게 진정을 기울이고 그 과정을 통하여 행정경제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여기는 관점을 공고히 해나가도록 하자는것이였다. 행정경제사업을 각방으로 떠밀어주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모든 사업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는가. 행정경제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이다.이야말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가장 기초적인 문제라고 볼수 있다.우리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하여 다시한번 이것을 확증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박혁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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