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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 나날이 변모하는 우리 현실과 국제동향

   로동신문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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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선 교단

도에서 진행된 교수경연에 참가하고 금방 학교로 돌아온 대흥군 흑수고급중학교 교장 정성화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귀따갑게 울리는 전화종소리에 서둘러 전화기를 들었다.

순간 귀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군량곡관리소에서 온 전화였는데 방금 지배인이 학교꾸리기에 필요한 자재를 싣고 떠났다는것이였다.

정성화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듯한 기분이였다.

고심하던 일이 이렇게 쉽게 풀릴줄이야...

자동차를 마중하기 위해 학교운동장에 나선 그에게는 늘 학교일에 팔걷고나서는 고마운 일군의 모습이 눈앞에 떠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교원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감을 가지고 교육교양사업에 전심할수 있게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잘 풀어주어야 합니다.》

정성화교장이 대흥군량곡관리소 지배인 리춘웅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것은 지난해 4월 도소재지에서 군으로 돌아오는 뻐스안에서였다.

당시 각지의 교원대학, 사범대학에서 많은 졸업생들이 외진 곳의 학교들로 자원진출하였는데 대흥군 흑수고급중학교에도 평성사범대학의 여러 졸업생들이 교원으로 탄원해왔다.

그중에서 량충혁과 김영철, 길연화는 평성중등학원출신이였다.

새 학년도가 시작되자 정성화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들에게 교단에 나설 때 입을 새옷부터 해입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되여 도소재지로 걸음을 한것이였다.

새로 온 교원들이 입을 봄가을옷이 들어있는 묵직한 짐을 지고 대흥군으로 오는 뻐스에 올랐을 때였다.

누군가 그를 찾는것이였다.고개를 돌려보니 대흥군량곡관리소 지배인이였다.

리춘웅지배인은 그의 짐을 받아들면서 물었다.

무슨 일로 교장선생이 이렇게 짐을 지고 다니는가고.

사연을 듣고난 지배인은 감심한듯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교장선생이 부모구실을 맡아나섰구만.》

정성화가 응당한 일이라고 하자 리춘웅은 다시 말을 이었다.

《이제부터 나도 학교일을 적극 돕겠소.》...

려행길에서 한 이 약속이 진짜로 이어질줄이야 어찌 알았으랴.

그로부터 며칠후 지배인이 학교사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자들을 마련해가지고 찾아왔던것이다.안해와 토론하고 집에 저축해두었던 자금으로 마련한것이였다.

그때부터 지배인은 학교일에 극성이였다.명절날이면 합숙생활을 하는 교원들을 생각하여 어김없이 찾아왔고 그들의 생일도 잊지 않고 지성을 기울이였다.교원합숙과 학교꾸리기에 필요한 자재도 마련해주고 또 언제인가는 교원들에게 필요한 교수안지와 필기도구를 일식으로 해결해주었다.

그때마다 그는 이렇게 당부하군 하였다.

《필요한것이 있으면 아무때나 날 찾소.우리 고장 아이들을 함께 잘 키워봅시다.》

하지만 자기가 먼저 학교에 자주 찾아오군 하였다.

봄기운이 접어들던 지난 3월초 학교에 경사가 났다.교원 량충혁이 가정을 이루게 되였던것이다.

끌끌한 제대군인출신인 그가 이곳에 삶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것을 누구나 제일처럼 기뻐하였다.

군당위원회를 비롯하여 군급기관 일군들이 새살림에 필요한것들을 차에 싣고 리에까지 내려와 신혼부부를 축하해주었다.

리춘웅도 적지 않은 세간살이도구들을 마련해가지고 왔다.

정성화교장은 너무도 고마와 어쩔줄을 몰랐다.

《늘 이렇게 도와주니...지배인동지에게 너무 부담을 끼치는것만 같습니다.》

그러자 지배인은 펄쩍 뛰는것이였다.그러면서 《난 오히려 교장선생이 고맙소.》라고 하는것이였다.

《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교장에게 그는 말하였다.

《자기가 맡은 일도 잘해야 하지만 조국의 래일까지도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진짜일군이라는걸 바로 교장선생이 깨우쳐주었소.그래서 고맙다는거요.》

지배인의 목소리에는 진정이 실려있었다....

정성화는 자동차경적소리에 상념에서 깨여났다.

자동차가 학교운동장으로 들어서고있었다.

운전칸에서 내리는 지배인의 이마에 땀줄기가 흐르고있었다.하지만 얼굴에는 만족한 미소가 어려있었다.

《교장선생이 학교꾸리기때문에 안타까와하는줄 알면서도 이제야 왔소.미안하오.》

얼마전에도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체육기자재들을 실어온 사실을 알고 《우리가 한발 늦었는걸.》 하면서 아수해하던 지배인이였다.그때에도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아본 다음에야 그는 돌아섰다.

학교일이라면 하나라도 도맡아주고싶어하는 그의 진정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었다.

언제인가 정성화가 자신을 질책하며 자기에겐 교장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할 때에도 지배인은 나약해지면 안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절절히 말하였다.

교장선생에게야 한생을 간직하고 살아야 할 큰 재부가 있는데 그걸 잊지 않는다면야 이겨내지 못할것이 무엇이겠는가고.

10여년전 정성화는 평성사범대학 졸업을 앞두고 외진 산골학교에 탄원할 결의를 담은 편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의 소행을 기특히 여기시며 분에 넘치게도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그날의 영광을 가슴깊이 새기고 한생토록 산골학교교단을 지켜갈 맹세를 안고 그의 곁에는 이렇듯 고마운 일군들이 있었다.그가 당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를 다하라고 학교도 새로 지어주고 늘 고무해주던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을 비롯한 군안의 일군들...

당이 맡겨준 성스러운 교단을 이런 참된 애국자들과 함께 지켜서있다는 생각에 정성화는 온몸에 힘이 솟구쳐올랐다.

심심산골의 소박한 교정에도 애국의 마음을 초석처럼 고여가는 이런 뜨겁고도 열렬한 공민들이 있기에 나날이 학교가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모되고 조국의 미래가 씩씩하게 자라고있는것 아니랴.

공로혁


등공마을의 새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만포시 등공리는 외진 산골마을이다.하지만 천지개벽한 산촌의 새 모습은 찾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우리는 도시부러운줄 모릅니다.》

이것은 등공리사람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다.마을을 돌아보느라면 이 말이 고향에 대한 깊은 정만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된다.

만포시 등공병원은 리소재지에서 제일먼저 눈에 띄운다.겉모양부터 희한한 이 병원에는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 치과치료기, 해산대, 진찰침대 등 각종 의료기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개발생산한 현대적인 의료기구들이 공급됨으로써 이곳 병원에서는 의료봉사를 더욱 원만히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오늘 이 고장 사람들은 벌방도 아닌 산골에서 도시부럽지 않은 의료봉사를 받게 된 현실을 놓고 당의 사랑에 대하여,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대하여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얼마전 이곳을 찾은 우리에게 마을의 한 로인은 이렇게 말했다.

《의료기구들이 어찌나 멋있는지 한번 보기만 해도 병이 뚝 떨어지는것같습니다.한뉘 농사를 지은 나같이 평범한 늙은이도 이젠 도시부럽지 않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무병장수를 누리게 됐으니 이게 다 로동당덕택이 아니겠습니까.》

마을사람들의 생활도 몰라보게 달라졌다.그것은 군중문화사업의 대중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예술소조공연을 위한 판정이 진행되였는데 자강도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등공리사람들이 무대에 올랐다.여기에는 리일군들로부터 평범한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수십명이 참가하였다.공연종목만해도 농악무, 합창시 등 여러가지이다.

리문화회관에서는 하루일을 마친 저녁마다 이 고장 사람들의 흥겨운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는 최근 몇해동안에 농사를 잘 지어 해마다 공동순회우승기를 수여받았습니다.로동과 생활속에 언제나 랑만이 흘러넘치니 어찌 일손에서 신바람이 나지 않겠습니까.》

리일군의 꾸밈없는 이 이야기속에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아름다운 생활을 꽃피워가는 등공리사람들의 앙양된 열의가 어려있었다.

편의봉사시설인 등공원에 펼쳐지는 생활은 또 어떠한가.

2층으로 된 등공원은 도시의 봉사시설 못지 않게 현대적으로 꾸려져있다.마을사람들은 하루일이 끝난 뒤면 이곳에서 리발과 목욕도 하고 청량음료봉사까지 받으면서 쌓인 피로를 마음껏 풀고있다.새 가정을 이루는 청춘남녀들도 이제는 수십리 떨어진 시소재지가 아니라 바로 등공원에서 리발과 미용봉사를 받고있다.

강계시의 한 녀인이 친척집에 나들이를 왔다가 이곳에서 미용을 하고는 너무도 달라진 자기 모습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도 이즈음에 태여난것이다.

등공마을의 새 모습, 이것을 통해서도 우리는 지방변혁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촌들이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본사기자 신철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14일과 15일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라오스조선친선협회, 직업련맹, 녀성동맹, 로병련맹, 인민혁명청년동맹,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8.15에 즈음하여 캄보쟈푼씬뻐크당 부위원장도 18일 우리 나라 대표부를 축하방문하였다.


미한해병대련합훈련을 벌려놓은 목적은 무엇인가

미국과 한국호전광들이 악명높은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전야에 해병대련합훈련을 벌려놓았다.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병력과 한국군해병대 부대들, 항공단무력 등이 참가하여 지난 7월부터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도하연습, 강하연습, 시가전연습, 실탄사격연습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감행하였다.특히 7월 31일부터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장갑차와 각종 직승기 등을 동원하여 상륙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강력한 미한동맹을 상징한다.》라고 떠벌였다.

이것은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긴장상태를 악화시키는 극히 무모하고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다.

호전광들이 《해병대는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갖추고 특수화된 수륙량용기동부대의 기동성, 치명성, 즉응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있다.》라고 호언하다싶이 그것은 상륙전의 주력이며 전쟁수행에서 선견대라고 할수 있다.

미국이 한국군해병대와 련합훈련을 벌리는 기본목적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무력을 조선반도에 신속전개하여 우리 국가의 해안요충지들에 대한 기습상륙을 실현하자는데 있다.훈련에 동원된 미해병대무력자체가 유사시 조선반도에 제일먼저 투입되여 선제적인 작전을 진행할 사명을 띤 제3해병원정기동군이다.

훈련의 내용도 우리 국가의 중요대상들에 대한 기습공격과 불의적인 타격 등으로 일관되여있다.부대구성이나 훈련의 목적과 내용, 성격 등 어느 측면으로 보아도 이번 불장난소동이 우리 국가를 정조준한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 자체만으로도 극히 도발적인 이러한 군사행동이 옹근 하나의 핵전쟁을 가상한 《을지 프리덤 쉴드》의 개시를 앞두고 광란적으로 감행되였다는 사실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현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미군과 한국군은 물론 《유엔군사령부》성원국의 감투를 쓴 미국의 추종국가병력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이 집결되였다.

더우기 이번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와 달리 우리 국가뿐 아니라 지역나라들까지 겨냥하고있다.

이 다국적핵전쟁무력이 연습이라는 미명밑에 우리 국가에 대한 위협적인 군사행동에 진입하려 하는 때에 침략의 선견대라고 하는 해병대무력이 실전훈련에 광분한것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도발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최근 미국은 우리 국가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주요국가들을 상대로 힘의 정책실현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면서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올해에만도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 핵항공모함 《칼빈슨》호타격집단, 전략폭격기를 비롯하여 미국의 3대핵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에 련속 전개되였고 괌도와 일본의 여러 지역에는 방대한 전쟁무력이 전진배비되였으며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이 년초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조선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지역이야말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가장 높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다.

이러한 곳에서 미국이 동맹국들을 발동하여 군사적도발을 일삼는것이야말로 핵화약고에 불뭉치를 던지는 격의 무모한 광태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위험한 상황에로 몰아가는 원흉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하고있다.

은정철


미국의 침략위협에 대한 대응조치 천명

베네수엘라대통령이 18일 주지사들, 시장들과의 상봉석상에서 미국의 침략위협이 증대되고있는데 대처하여 전국적으로 450만명의 민간무력을 동원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시와 농촌의 민간무력을 더욱 강화할뿐 아니라 모든 공장들에 전투무력을 조직할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였다.

앞서 베네수엘라국방상은 미국이 《반마약작전》의 구실밑에 까리브해에서 침략적인 군사행동을 벌리려 하는데 대해 규탄배격하였다.


까리브해에서의 미국의 군사행동계획을 배격

메히꼬대통령이 19일 기자회견에서 까리브해에서의 미국의 군사행동계획을 반대배격하는 립장을 천명하였다.

최근 미국이 《반마약작전》의 명목으로 까리브해에서 침략적인 군사행동을 벌리려고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메히꼬정부는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준수하고 인민들의 자결권을 옹호할것을 호소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자기 나라가 미국의 마약통제기관과 반마약작전을 공동으로 벌리기로 하였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메히꼬정부는 미국의 이 기관과 그 어떤 합의도 이룩한것이 없다고 밝혔다.


반범죄투쟁

에짚트경찰이 19일 나라의 북부지역에서 마약 및 무기밀매업자들의 은신처에 대한 공격작전을 벌렸다.

작전과정에 8명의 밀매업자가 소멸되고 125㎏의 마약과 무기들이 압수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계속 증가

한국에서 9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발생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그 전주에 비해 23.6% 증가하였다.

감염자수는 최근 6주 련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을 저지시킬것을 호소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을 저지시킬것을 호소하였다.

오늘날 유태복고주의정권의 횡포한 팽창주의적본성은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스라엘수상이 많은 지역을 포괄하는 《대이스라엘건설구상》에 대해 뇌까린것은 저들의 팽창주의가 한계를 모른다는것을 자인한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이로써 이스라엘정권이 서아시아지역의 안전과 안정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고있다라는것이 명백해졌다고 하면서 이를 저지시키지 않는다면 지역은 기필코 끝없는 전쟁에 말려들게 될것이라고 그는 경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가자지대 주민들의 심각한 생존위기


여러 나라에서 들불피해

유럽나라들에서 들불로 혹심한 피해를 입고있다.

유럽동맹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8월 19일까지 동맹성원국들에서 들불로 약 89만 5 000ha의 면적이 불탔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이상 많은것이라고 한다.

이 기간 이산화탄소방출량은 1년전보다 거의 3배로 증가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미국에서 들불피해

빠르면서도 친환경적인 세멘트소성방법

로씨야전문가들이 혁신적인 포르틀란드세멘트크링카소성방법을 개발하였다.이 방법은 생산을 가속화할뿐 아니라 그것을 보다 친환경적인것으로 만든다.

포르틀란드세멘트는 콩크리트와 여러가지 혼합물의 생산에 쓰이는 가장 수요높은 건재중 하나로 의연 남아있다.그러나 생산시 에네르기소비량이 많다.특히 세멘트의 주요구성요소인 크링카의 소성단계에서 그러하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을 최량화하는 방법을 찾아냈다.혁신적인 방법의 본질은 습식법에 의한 세멘트생산에 리용되는 광니를 개량하는데 있다.

전문가들은 알루미니움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산물 즉 탄소와 빙정석을 함유하고있는 파전극을 광니의 조성에 첨가하였다.

탄소는 타는 과정에 추가적인 열을 내보내며 광물성분들은 원료와 반응하여 소성과정을 촉진한다.그러면 페가스의 온도가 낮아지고 열손실이 줄어든다.종당에는 크링카 1t당 연료소비량이 6㎏ 줄어든다.

이 방법은 페산물을 재리용하고 지출을 줄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세멘트 및 알루미니움생산업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조선중앙통신】


사회경제적안정보장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로씨야가 여러 지역에서 주민들의 생활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이 도네쯔크인민공화국 수반을 만나 지역의 사회경제발전상황을 료해하고 파괴된 대상물들에 대한 복구문제를 토의하였다.교육, 체육, 문화대상들과 살림집들 등의 복구정형과 앞으로의 계획, 그 실행을 위한 방도가 론의의 중점으로 되였다.

그에 따라 올해에 지역의 교육기관건물 109개와 체육대상건물 22개, 문화대상건물 57개를 복구하게 된다.많은 살림집과 기타 사회시설들도 복구대상에 들어갔다.이미 그와 관련한 계획이 작성되고 실행에 착수하였다.

지난 2년반동안 1 500㎞에 달하는 도로가 완공되였으며 올해말까지 800㎞이상의 새 도로를 또 건설하려 하고있다.

얼마전부터는 도네쯔크에 있는 깔리닌명칭 혈관쎈터가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부족되는 전문분야의 인재들을 보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

현재 도네쯔크주민들의 생활에서 하나의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는것은 우크라이나신나치즘세력에 의하여 조성된 물부족현상이다.

도네쯔크에서는 뿌찐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물보장을 위한 기동본부를 조직하였다.송수관을 부설하고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강구되고있다.

ロシア는 도네쯔크뿐 아니라 꾸르스크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경제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에도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제국주의렬강들의 돌격대로 나선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렬세에 몰린 궁지에서 벗어나보려는 흉심밑에 서방제무기들과 전투기술기재들로 장비한 무력을 동원하여 불의적인 공격으로 로씨야령토인 꾸르스크주지역을 강점하고 주민지들을 페허로 만들었으며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꾸르스크주지역에서 쫓겨난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세력은 평화적대상들을 사격목표로 정하고 테로행위를 일삼으면서 악에 받쳐 발광하였다.

로씨야는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선을 따라 안전지대를 형성하는것과 동시에 피해지역을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데 총력을 기울리고있다.

고향에 돌아오는 주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우크라이나신나치스분자들이 매설해놓은 지뢰들을 해제하는데 많은 전문가들을 동원하고있다.

로씨야정부는 꾸르스크주와 벨고로드주, 브랸스크주의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여기에 적지 않은 자금을 돌리고있다.살림집과 사회 및 교통시설복구, 부득이하게 고향을 떠나 림시거처지에서 생활하고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고있다.

로씨야수상 미슈스찐이 정부성원들과의 협의회에서 이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뿌찐대통령의 위임에 따라 진행되는 지원사업은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성격을 띠고있으며 주민들에 대한 방조제공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제기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꾸르스크주에 400억Rbl의 자금을 또다시 할당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 지역에 총 1 000억Rbl이상이 지출되였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꾸르스크주와 벨고로드주, 브랸스크주의 사회경제적안정보장을 위해 이 지역들에서 활동하는 기업체들의 상황을 안정시키는데도 주목을 돌리고있다.이미 20억Rbl을 투자하였다.

정부는 지출한 자금들이 주민들과 단체, 기업들에 제때에 가닿도록 여러 조치를 취하고있다.

여러 지역의 경제적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주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로씨야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은 전체 로씨야인민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본사기자 리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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