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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로동신문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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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명예를 걸고 무비의 전투정신과 용감성, 백절불굴의 희생성을 발휘하며 최정예혁명강군의 위력을 세계만방에 떨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에게 온 나라 인민은 끝없는 격찬과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표창수여식이 29일에 진행되였다.

해외군사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우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오늘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위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 피로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사에 승리의 새 기록을 아로새긴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을 대신하여 렬사들의 유가족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는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당과 조국의 명령을 한목숨을 바쳐서라도 끝까지 관철하는것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심장속에 간직한 엄숙한 선서이고 그 신념의 맹약앞에 무한히 참되여야 하는것이 군인의 본분이지만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인들 한사람한사람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존재, 잃어서는 안될 자신의 살붙이라고 하시면서 해외작전부대가 출정한 그날로부터 어느 하루도 무거운 걱정을 내려놓지 못하시고 전투원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날과 달을 이어오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희생된 영웅들이 가장 경건하고 숭엄하게 조국의 품에 안기게 하시려 정성을 기울이신 낮과 밤들, 그들의 불멸할 생애와 넋에 가장 값높은 영광을 안겨주시려 바쳐오신 김정은동지의 무한한 심혈에 받들려 렬사들은 영광의 국기를 덮고 가장 긍지높고 영예로운 모습으로 조선인민과, 사랑하는 혈육들과 뜨겁게 상봉하게 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세워진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추모의 벽과 더불어 자기의 이름과 모습들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사랑하는 자식들과 남편들, 아버지들을 대신하여 수여받게 되는 영웅의 금별메달은 귀중한 생명과 젊음을 헌헌히 고여 조국의 존엄을 빛내인 렬사들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당과 국가와 인민의 한결같은 존경과 값높은 평가의 표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해외군사작전에서 위훈을 세운 군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유가족들에게 수여되였다.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길에 고귀한 생을 바친 장한 아들들을 존경과 명예의 단상에 내세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렬사들의 삶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장결산분배법과 소비자보호법의 채택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심의되였으며 해당한 정령들이 채택되였다.

농장결산분배법은 로력일평가와 결산분배를 잘하여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것을, 소비자보호법은 상품 및 봉사제공에서 제도와 질서를 세워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정치용어해설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 맡겨진 임무수행의 주인이라는 관점과 립장을 말한다.

사람들속에서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혁명실천과 맡은 임무수행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는 우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다.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것만큼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는 또한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와 사회의 공동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점과 립장이다.

주인다운 태도는 높은 책임성과 모든것을 아끼고 사랑하는데서 표현된다.책임성이 없는 사람에게서 맡은 임무를 주인답게 수행해나가는 태도가 나올수 없고 국가사회재산을 귀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기풍이 발휘될수 없다.

사람들이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도록 교양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을 뿌리빼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


121호림업련합기업소창립 3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121호림업련합기업소창립 30돐 기념보고회가 2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련합기업소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김덕훈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해마다 통나무생산과제를 완수하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련합기업소를 모든 면에서 앞장선 혁신적인 단위로 일떠세운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축하문은 121호림업련합기업소는 지난 30년간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첩첩산중에서 살을 에이는 칼바람을 맞으며 통나무를 베여내고 위험한 떼길을 헤쳐나가는 벌목공, 류벌공들의 희생적인 노력과 부모들이 섰던 초소를 대를 이어 지키며 애국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새세대 로동계급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구슬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조국이 거창한 변혁과 줄기찬 비약으로 새로운 륭성기를 펼쳐온 최근년간에도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과감한 분투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부과된 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을 모르는 선구자집단의 영예를 떨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수많은 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공무동력수리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림철대차들과 많은 설비들을 환원복구하였으며 10여개의 소형발전소를 건설하여 동력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성과는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에 사활을 걸고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비상한 창조기풍을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가정의 행복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먼저 생각하며 산지작업장을 찾아 경제선동과 성의있는 후방사업을 벌리고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하는 가족들과 녀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련합기업소의 생산장성을 떠미는 크나큰 힘으로, 또 하나의 자랑으로 되고있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북방의 깊은 산중에서 순결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고있는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 허광욱동지의 보고에 이어 련합기업소지배인 박종화동지, 삼수림산사업소 지배인 류은섭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고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림업부문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종업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참된 사회主義근로자로 키우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통나무생산계획을 무조건 완수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생산실천과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강화하고 공무동력기지들의 현대화수준을 높이며 림산로동계급의 작업조건과 생활환경을 부단히 개선하고 나무심기를 힘있게 내밀어 산림자원을 늘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완강한 분발력과 전진기세로 당이 제시한 올해 통나무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긍지높이 맞이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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