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와 전망 | |
로동신문 2025년 9월 2일 화요일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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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풍요로운 사과작황앞에서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에도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과일나무들에는 풍만한 결실을 예고하듯 탐스러운 열매들이 착실하게 달렸다. 가지마다에 주렁진 과일들이 하루가 다르게 무르익어갈수록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더더욱 뜨겁게 새겨안는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이들이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는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풍요로운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사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진 훌륭한 과수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속에 마련된 애국애민의 유산이며 인민생활향상의 귀중한 밑천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뜨겁게 대지를 달구던 2016년 8월 17일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에서 과일대풍을 이룩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몸소 그들의 일터를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수행일군들과 함께 전망대에 오르시여 불과 1년사이에 훌륭하게 변모된 농장의 전경과 끝간데없이 펼쳐진 과수의 바다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남기신 애국유산, 애민유산의 하나이라고, 이곳을 지나다닐 때면 장군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하시면서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농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장군님의 념원과 로고를 언제나 잊지 말고 해마다 더 많은 사과를 생산하는것으로써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장군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맛좋고 신선한 과일을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한평생 멀고 험한 길을 걸으시며 온 나라 과원들을 찾고찾으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와 일군들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어 현재 농장의 과일나무밭면적은 총 얼마이고 그중 사과달린 면적은 얼마인가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올해에 사과 1만t을 생산할수 있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 일군은 무조건 집행하겠다고 힘차게 보고드리였다. 그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과수부문의 기둥으로서 온 나라에 열풍을 일으키는데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뜻깊은 올해를 승리자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서도 1만t의 사과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정보당 사과수확량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빈땅이 없는 조건에서 사과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사과를 정보당 50t 생산하는것이라고, 지금처럼 달라붙으면 능히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의 사과생산과 사과맛경쟁에서도 1등을 하여야 한다고, 과수농장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에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편에 서겠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맛좋은 사과를 더 많이 생산할 결의가 굳게 자리잡았다. 이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문득 사과나무사이로 들어가보자고 하시며 앞장서 걸음을 옮기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들은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랐다. 사과나무들이 촘촘히 들어찬 과수밭은 한여름의 뙤약볕으로 하여 몹시 덥고 습하였던것이다. 하건만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가지가 휘도록 사과알들이 주렁진 과일나무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과가 충실하게 달렸다고, 지난해에는 한그루에 사과가 최고 70알정도 달렸다면 올해에는 400알정도 달렸다고 하는데 정말 땅이 꺼지게 달렸다고, 마치 포도송이같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사과농사를 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큰 기쁨을 드렸다는 생각으로 하여 일군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여났다. 이윽고 인민들에게 과일을 풍족하게 먹이려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한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사진을 찍자고,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는 다 지나왔지만 풍요로운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우리 인민들에게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사과농사가 얼마나 잘되였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사과알들이 주렁진 한 사과나무앞으로 걸음을 옮기시는것이였다. 일군들 누구나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높뛰는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있는데 경애하는 그이의 음성이 다시금 울려왔다. 《풍요로운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우리 인민들에게 보여줍시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지마다 주렁진 사과알들에서 단순히 농장의 과일작황만을 가늠해보신것이 아니였다. 그 사과를 받아안고 좋아할 인민의 모습, 인민의 웃음으로 더욱 부흥할 내 조국의 위용을 보시였으리라. 이렇게 되여 훌륭히 변모된 농장마을의 전경이나 무연하게 펼쳐진 과수의 바다가 아니라 사과알들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를 배경으로 하는 불멸의 화폭이 력사에 남게 되였다. 풍요로운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찍으신 기념사진. 진정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고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에서 이 세상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어버이의 고결한 사랑의 세계가 그날의 류다른 기념사진에 응축되여있는것 아니랴.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남기신 불멸의 화폭은 오늘도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과일증산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가도록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 당정책이 꽃피운 새 생활나날이 높아가는 신심과 락관얼마전 내가 우리 군의 녀맹원들과 함께 재령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식료공장에 들렸을 때였다. 중앙제품 못지 않은 맛좋고 영양가높은 당과류들을 보니 감탄과 찬사가 절로 나왔고 이 희한한 풍경을 우리의 눈에만 담아보는것이 너무도 아쉽웠다. 그래서 이 공장에서 나오는 식료품들을 얼마간 사가지고 돌아와 우리 고장 사람들에게 맛을 보이였다. 이것이 우리 도에 일떠선 재령군 지방공업공장에서 나오는 과자, 사탕이라고 알려주었더니 모두가 정말 지방제품이 옳긴 옳은가고 하면서 놀라와하는것이였다. 재령군의 이름을 단 상표를 보고나서야 그들의 놀라움은 경탄과 함께 커다란 신심으로 바뀌였다.이제 우리 군에 일떠서고있는 지방공업공장이 완공되면 이런 맛있는 당과류들이 우리에게도 차례지게 될것이라고, 새 생활, 새 행복이 우리 고장에도 찾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고 기쁨에 겨워 환성을 올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니 생각이 깊어졌다. 준공의 시각을 마중가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과 함께 보다 큰 행복이 앞당겨진다는 목소리는 우리 고향땅에 더더욱 뜨겁게, 강렬하게 울리고있다. 눈부신 변혁의 실체가 일떠선 고장이든, 희한한 현실을 마중가는 고장이든 사람들모두가 신심과 락관에 넘치고 눈부신 래일을 더욱 앞당기려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재촉하는 애국의 열기,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 아니겠는가. 장연군녀맹위원회 위원장 김은희 기쁨속에 동구길을 거닐며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외진 두메산골인 우리 고장에 새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선 때로부터 새로운 풍경이 생겨났다. 저녁이면 마을사람들이 동구길을 거닐며 불빛흐르는 마을전경앞에서 보다 휘황할 래일을 그려보는 모습이다. 몇해전에 제대되여 가정을 이룬 나도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저녁이면 안해와 함께 동구길을 거닐군 한다.몰라보게 전변된 마을을 바라볼 때면 새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던 날 나라에서 돈 한푼 받지 않고 지어준 새집이 볼수록 희한하여 감격속에 문패를 쓸어보던 일이 자꾸만 떠오른다. 깊은 산골이여서 여기에 친정집을 둔 자식들도 다시 찾아오기 저어했다는 우리 마을이 이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별천지로 되였다. 지금도 집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나는 당에서 우리 농장원들에게 얼마나 크나큰 사랑을 돌려주고있는가를 새삼스럽게 느끼군 한다. 진정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두메산골에도 그늘없이 비쳐드는 당의 따뜻한 사랑은 우리 농장원들의 삶의 자양분이다.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새 농촌살림집은 나에게 군사복무에는 만기가 있을수 있어도 나라를 위한 헌신적복무에는 만기란 있을수 없다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고있다. 나는 오늘의 이 전변, 이 생활을 안겨준 고마운 당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야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가겠다. 회령시 창태축산농장 농장원 김혁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제일 중대한 과제오늘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지방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 위대한 변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에로 향한 전진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면 전체 인민이 지방중흥을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제일 중대한 과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지방은 령역상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고 국가부흥에 절실히 필요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지고있으며 지방인구는 공화국인구의 절대다수를 이룬다.이런 견지에서 볼 때 지방인민들을 개명시키고 전국의 모든 시, 군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을 다그치는것은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제일 중대한 과제로, 필수불가결한 요구로 나서게 된다. 지방중흥은 지방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건히 새겨주어 그들을 전면적국가부흥의 믿음직한 담당자들로 튼튼히 키우는 혁명사업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기반이다.인민들이 우리 국가, 우리 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조국의 존엄과 명성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함에 진정과 헌신을 고여야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모든 난관들이 일소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실생활을 통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체감은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당과 국가의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과 사회主義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며 대를 이어 지켜가려는 의지를 백배해준다.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지방중흥의 고귀한 첫 실체들로 솟아난 지방공업공장들은 지방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더해주고있으며 도처에 일떠서고있는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은 사람들을 새 문명으로 깨우치고있다.우리 당은 이에 만족함이 없이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와 현대적인 시, 군병원을 비롯하여 지방중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하고있다.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이 바로 자기들을 위한것이고 그 결과가 그대로 자기들의 생활에 와닿는것을 현실로 목격한 지방인민들은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더욱 굳히고있다.실체험을 통하여 백배해지는 지방인민들의 억척의 신념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비상히 가속화하게 될것이다. 지방중흥은 국가의 경제문화적진흥을 앞당기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핵으로 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축한 세계유일의 사상강국, 한계를 부정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독보적으로 비약하는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위상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우리 국가가 모든 방면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면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나라의 경제와 문화를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변모시켜야 한다. 우리 국가의 경제문화적진흥은 중요하게 지방중흥과 잇닿아있다.지금 지방을 투시해보면 물질문화적측면에서 락후성과 후진성이 존재하고있다.가능성유무만을 따지면서 지방의 경제문화적진흥을 차일피일 미루면 언제 가도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지방의 경제문화적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각 지역의 경제적잠재력과 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며 지방인민들에게 약동하는 새 문명, 새 생활을 안겨주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고 결심이다. 지금 전국의 20개 시, 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리는 생산장성의 동음은 그대로 지역경제의 활기찬 숨결이 되고 지역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을 꽃피우고있다.대규모온실농장건설, 산악관광지구건설 등 지방중흥의 새 령역과 경지의 개척은 지방의 자립적인 발전토대와 생산잠재력을 비상히 강화해주는 원천으로 되고있으며 각 지역의 균형적이고 경쟁적인 발전풍을 조장시키고 국가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더해주고있다.지방도 수도와 같이 잘 꾸리고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을 개변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는 당의 령도에 의하여 수도시민들과 지방인민들, 도시사람들과 농촌주민들의 문화수준, 지식수준차이를 없애고 온 나라를 문화수준에서 통일시킬수 있는 전망이 보다 확고하게 열려지고있다. 지방중흥의 실체들이 당이 구상하고 바라는대로 하나하나 완벽하게 일떠서고 그 운영이 계속 활성화되면 나라의 경제와 문화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서게 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가 더욱 보란듯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방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지방중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섬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전면적부흥의 새시대가 펼친 명화폭
보통강반의 새 풍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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