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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위의 영광로운 발자취와 당적량심

   로동신문   

   2025년 9월 2일 화요일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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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의 별동대,
힘있는 청년건설자부대의 영웅적창조본때를 과시해온 긍지높은 행로

 

속도전청년돌격대의 50년력사를 더듬으며

크나큰 믿음, 값높은 영예

김일성훈장

위대한 수령님 축하문 6차

위대한 수령님 감사문 1차

위대한 장군님 축하문 2차

위대한 장군님 감사문, 감사 13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10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2차

국기훈장 제1급

김정일훈장수훈자 1명

로력영웅 22명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표창장 1명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표창장 90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표창장 24명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 183명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 15명

...

속도전청년돌격대!

그 이름도 자랑스럽고 미더운 청년건설자부대가 창립의 고고성을 터쳐올리며 첫 자욱을 힘있게 내짚은 때로부터 어언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당의 믿음과 기대가 담긴 소중한 명함을 충성과 고귀한 땀으로 빛내며 지난 수십년간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 속도전청년돌격대의 불멸의 공훈은 오늘 우리 당과 조국의 위대한 력사와 더불어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앞으로 인민군대 건설부대와 함께 청년돌격대를 앞장에 내세워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나가려고 합니다.》

속도전청년돌격대가 걸어온 투쟁행로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서 당중앙의 별동대, 힘있는 청년건설자부대로 성장해온 영광의 행로이며 조선청년특유의 영웅적창조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시대와 년대를 자랑스럽게 빛내인 충성과 애국의 년륜이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제일가는 원동력

얼마전에 진행된 속도전청년돌격대창립 50돐 기념보고회에서는 돌격대의 대원들과 지휘관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거듭되는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지금 이곳 돌격대원들과 지휘관들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을 비롯한 부흥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만년대계의 거창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의 믿음은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제일가는 원동력이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당의 믿음속에 태여나 기적과 위훈의 50년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온 속도전청년돌격대이다.

1975년 2월 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

충성의 열정과 혁명적패기에 넘친 우리의 슬기로운 청년사회주의건설자들은 또다시 거대한 충성의 홰불을 높이 추켜들었다.위대한수령님과 당중앙에 끝없이 충직한 이들 청년사회주의건설자들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3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할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새로 조직된 속도전청년돌격대에 망라되여 수령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철도전기화와 새 철도건설과업을 10월 10일전으로 끝내여 어버이수령님께와 당중앙에 선물로 드릴것을 다짐하여나섰다.

...

세상에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력사적순간이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는 몰랐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이해 정초에 벌써 당창건 30돐을 맞으며 청년돌격대 같은것을 무어가지고 일을 전개하면 사회주의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고 특히는 청년들을 실천투쟁속에서 훌륭한 인재로 키울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친히 새로 조직되는 돌격대의 이름을 《속도전청년돌격대》라고 지어주시였음을.

하늘같은 그 믿음을 지니고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첫시작부터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서 청춘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쳤다.

평양-마동철도전기화공사장에 달려나간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기풍은 남달랐다.

사실 그들은 공사경험도 육체적단련도 매우 부족하였다.하지만 그들의 가슴마다에 고패친것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뿐이였다.이들은 당중앙위원회의 파견장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사속도를 훨씬 높여 보통 2년이상 걸려야 할 공사를 두달도 못되는 사이에 완공하였다.

첫걸음부터 당의 구상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는 청년돌격대가 그리도 장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였다.

희천-고인철도전기화를 진행한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의 보답의 열도는 또 어떠했던가.

당중앙은 우리들을 속도전청년돌격대에로 불렀다.한몸이 침목이 되고 레루가 되여서라도 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고 충성의 보고를 올리자!

이것은 공사장 그 어디서나 울려퍼진 돌격대원들의 한결같은 맹세였다.그들은 로반낮추기작업을 하는 도중 렬차들이 달려오면 한몸이 그대로 침목이 되여 렬차를 통과시키면서 공사를 완강히 내밀어 그해 9월 9일까지 완공하였다.

그후 구장-팔원 새 철길공사도 일곱달만에 끝났고 련이어 단천-금골, 길주-혜산을 비롯한 새 철길건설과 철도전기화공사들이 완공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에 당의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중요건설대상들을 맡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 돌격대원들이 일하는 건설현장에까지 친히 나오시여 그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시고 뜻하지 않은 큰물로 사경에 처한 돌격대원들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까지 띄워주신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은 청년들이 기적과 위훈을 떨치게 한 귀중한 원동력이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위훈을 떨쳐가는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자랑찬 투쟁소식은 온 나라를 들끓게 하였다.전국각지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돌격대에 입대할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그후 돌격대는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가 깃들어있는 왕재산과 삼지연을 비롯한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리는데 적극 이바지하고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대상건설과 국제친선전람관, 인민대학습당,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 등에 참가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주체위업계승의 년대에 태여나 당중앙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불굴의 정신과 무비의 창조력을 힘있게 과시해온 속도전청년돌격대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더욱 장성강화되였다.

평양의 북쪽관문에 새 거리를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그 과업을 통채로 청년들에게 맡겨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베풀어주시였을 때였다.

60층, 40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아직 이처럼 높은 건물을 일떠세워본 경험이 없었지만 당중앙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청년건설자부대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지난해 전위거리의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이번에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성장한 속도전청년돌격대도 전위거리건설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분에 넘치는 치하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그이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용맹의 나래를 더 힘차게 펼치였다.

그들은 평안북도의 피해복구건설에서 당이 파견한 별동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을 또다시 훌륭히 일떠세우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우리에겐 위대한 당의 믿음이 있다!

이것은 바로 로동당의 청년전위, 청년건설자부대의 영예를 만방에 떨쳐가는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영원한 숨결이고 제일가는 원동력이다.

로동당의 아들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결사관철의 정신, 이것은 로동당이 키운 아들딸들인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의 변함없는 투쟁정신이다.

그 정신과 기백으로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모진 난관앞에서도 굴함을 몰랐고 거기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았다.

1980년대 북부철길건설에서 발휘된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의 결사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다시한번 돌이켜본다.

력사에 기록된바그대로 북부철길공사는 추위가 그 어느 지역보다 혹심하고 수송조건이 매우 불리한 속에서 차굴을 뚫고 다리를 놓으며 로반을 닦아나가야 하는 말그대로 자연과의 대격전이였다.

하지만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북방의 엄혹한 추위속에서도 찬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철다리기초공사를 다그쳤고 칼벼랑을 까내며 로반을 한치한치 닦아나갔다.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던 나날 청년돌격대원들이 북방의 산악에서 불굴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할수 있은것은 당이 준 명령은 목숨을 바치는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투철한 신념과 함께 로동당의 아들딸들이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 담대한 배짱이 가슴마다에 차넘쳤기때문이다.

어찌 그때만이랴.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으로 청년영웅도로건설에 참가하였던 한 일군이 오늘도 추억하는 이야기는 당의 명령지시관철에서는 불가능을 모른 청년건설자들의 투쟁정신에 대하여 감동깊이 되새겨주고있다.

어느한 다리건설을 맡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이 근 5m깊이의 구뎅이를 파고 기둥기초타입을 할 때였다.

갑자기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한쪽 흙벽이 무너질 위험이 조성되였다.빨리 피하라는 명령이 내렸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한몸이 그대로 휘틀이 되여서라도 당앞에 맹세한 명령수행시간을 기어이 보장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너도나도 주저없이 기초구뎅이에 뛰여들었다.

그들은 흙벽에 몸을 내대며 허리치는 얼음물속에서 서직 어깨성을 쌓고 콩크리트혼합물을 타입하는 긴장한 작업을 벌렸다.온몸이 꽁꽁 얼어들었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누구도 움직일줄 몰랐다.다섯시간의 결사적인 투쟁속에 마침내 기초타입작업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것은 결코 지나온 력사의 추억만이 아니다.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진 오늘 수도와 지방의 곳곳마다에 애국적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기며 청년돌격대원들이 떠올린 시대적기념비들은 산이 막아서면 그 산을 통채로 깎아버리고 감탕층이 나지면 퍼내고퍼내서라도 기어이 백년대계의 기초를 쌓고야마는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 결사관철, 결사분투의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다.

우리는 로동당의 아들딸들이다.이것을 더없는 긍지로, 값높은 영예로 간직하고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지금 이 시각도 당이 부르는 대건설전구마다에서 비상한 각오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지로 시대적본보기들을 떠올리고있다.

조국의 큰짐을 남먼저 걸머지고 앞장에서 진격로를 헤치는데 당의 품속에서 자란 우리 청년들의 의무가 있고 진정한 보람이 있다.하기에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 누구나 자기들이 땀흘려 일떠세운 고귀한 창조물을 놓고 우리 당이 만족해할 때 이 세상 가장 값진 재부를 받아안은것과 같은 행복감으로 가슴설레이고있으며 그 창조물들에서 울려퍼지는 행복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로동당의 청년전위가 된 영예와 자긍심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고있는것이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제1선에 돌격진지를 정하고 설사 어렵고 아름찬 과제는 있을수 있어도 로동당의 아들딸들이 못해낼 일은 이 세상에 없다는 배짱으로 위훈을 세워가는 이들의 투쟁공적은 돌격대의 연혁만이 아닌 우리 당과 조국의 위대한력사속에 빛나게 수놓아지고있다.

* *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국장 조현철동무는 돌격대의 긍지높은 력사는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강화발전되는 조선청년운동사의 자랑스러운 한페지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속도전청년돌격대는 당이 맡겨주는 그 어떤 과업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 힘있는 청년건설자부대의 위용을 계속 떨쳐갈것입니다.이것은 또 한번의 50년이 흘러도 변함없을 우리 돌격대의 리상이고 목표입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가속화되고있는 오늘 이런 믿음직한 충성의 전위대오, 힘있는 청년건설자부대가 있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힘이며 더없는 자랑으로 된다.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영광의 행로를 이어온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앞으로도 당중앙의 별동대다운 전위적역할과 백배의 위력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의 전진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것이다.

글 본사기자 윤명철

김광명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

 


당적량심앞에 떳떳한가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도 없이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당원들의 가장 중요한 의무의 하나이다.

하다면 그것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

어느한 군에서 있은 사실이 시사적이다.

당결정집행정형총화를 앞두고 회의준비정형에 대하여 료해하던 군당책임일군은 한 농장에서 아직 몇정보의 모내기를 채 끝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어떤 일군들은 오늘이면 다 끝나겠는데 당결정을 집행한것으로 보고 회의를 진행해도 되지 않겠는가고 이야기하였다.당결정이 철저히 집행되지 못한 사실을 두고 안타까와할 대신 어물쩍 넘기려는 비량심적인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본 책임일군은 즉시 일군들을 데리고 현장으로 나갔다.그날중으로 모내기를 무조건 끝내기 위한 조직사업이 진행되였고 책임일군부터가 논에 들어섰다.

이렇게 되여 모내기는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고 당결정집행기일을 보장할수 있었다.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실이다.

당적량심은 당결정관철에서 철저성, 완벽성을 담보하게 하는 중요한 바탕이라고 할수 있다.

당결정집행과정에는 어려움도 있을수 있고 난관도 있을수 있다.하지만 당결정은 당앞에 다진 맹세이며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하고서는 살아있을 권리가 없다는 투철한 당적자각을 지닌 당원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는것이다.

지금 수많은 당원들이 한점 티없는 깨끗한 량심으로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철저한 집행을 위해 투신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당결정집행을 놓고 그 가능성을 저울질하거나 지어 에누리를 바라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바로 당적량심이 흐려진데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은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한다.당결정관철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고있는가를, 당적량심에 부끄럼없이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새기고있는가를.

신철혁


종업원들을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명천군 마안리당위원회에서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원들이 선봉적역할로써 알곡증산에 이바지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당조직에서는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당세포의 역할을 강화하여 그들의 책임성을 높여주고있다.

특히 당초급일군들이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당원대중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당세포들에서 당원협의회들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하여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당원들의 분발력을 높여나가게 하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성철


대중운동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사랑과 정으로 따뜻이 품어줄 때

삼화혁명사적관 당세포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궐기하면서 무엇보다 힘을 넣은 문제가 있다.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종업원들의 사업과 생활을 극진히 돌봐주는것이다.종업원들이 발동되는것만큼 대중운동에서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기때문이다.

청년동맹원인 리동무를 꾸준히 이끌어준 실례가 있다.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가정적애로로 하여 그가 맡은 사업에서 마력을 내지 못하고있을 때였다.

관장 한철웅동무는 자주 그를 만나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옹호고수하는 성스러운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영예감을 간직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그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때로는 일솜씨가 꼼꼼한 장점을 중히 여기고 알맞는 일감도 맡겨주었다.

이렇듯 당조직과 일군들의 사심없는 관심속에 리동무는 분발하여 오늘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였다.

원래 투신력이 있고 기능도 높은 표동무가 가정사정때문에 얼굴에 그늘이 져있을 때에도 당조직에서는 그를 위해 왼심을 썼다.표동무가 집보수때문에 걱정한다는것을 알고는 초급일군들을 발동시켜 며칠동안에 번듯하게 꾸려주었다.그후에도 가정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항상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는 한 성원답게 자기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일군들의 노력에 의해 표동무는 지금 맡은 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지난 한해동안에 혁명사적관이 훌륭히 변모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교양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된것은 이곳 당조직에서 종업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친혈육의 사랑과 정을 기울인 결과 이룩된 성과이다.

지난 6월 이곳 혁명사적관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본사기자 주창호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어

단위의 3대혁명화를 추진하는데서 원산시의약품관리소 당조직이 특별히 힘을 넣는 문제가 있다.종업원들을 일터의 참된 주인들로 키우기 위한 문제이다.

몇해전 소장 라현일동무는 단위의 현 실태를 놓고 생각을 깊이 하게 되였다.

단위의 면모를 일신하는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종업원들의 의견은 하나같지 않았다.시대적요구에 비해 뒤떨어진 일터의 면모도 문제였지만 보다 마음을 아프게 한것은 그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고 무관한 태도를 취하는 종업원들의 그릇된 일본새였다.

당세포부비서로서 그는 이를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았다.종업원들속에 일터의 주인이라는 자각이 결여된데로부터 산생되는 문제라고 보았다.하여 당세포에서는 이 문제를 대중운동결의목표에 반영하고 목적지향성있게 내밀어 일터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종업원들의 사상의식도 개변시킬 결심을 하게 되였다.

우선 문화선전실을 사상교양거점답게 훌륭히 꾸리는데 힘을 넣었다.당의 기본구호와 직관선전물들을 품위있게 게시하는 한편 비품들도 새로 마련하여 문화선전실의 면모를 일신하였다.그후 관리소건물을 개건하기 위한 공사도 진행되였는데 당세포에서는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그들을 대중운동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며 석달동안에 공사를 결속지었다.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사상관점, 일본새가 현저히 달라졌다.지난 시기와 달리 종업원들은 주인된 자각을 지니고 일터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고 맡은 사업에서도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갔다.

그리고 집단의 단합도 강화되여 종합약국을 새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였을 때 종업원들은 적은 로력으로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렇게 관리소에서는 대중운동을 통해 종업원들속에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고 3대혁명수행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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