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4 충성의 실천, 영예로운 삶 | |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4면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전체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활화되여 끓어번지는 속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직맹일군,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원쑤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은 오늘도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심장마다에 피맺힌 천추의 한으로 쌓여있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원쑤들은 지금 이 시각도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적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오늘의 강국조선의 인민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 세상 제일 강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으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 올라섰으며 자주와 정의의 핵보검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철저히 담보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만약 결전의 그날이 온다면 다지고다져온 징벌의 의지와 분노를 총폭발시킬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창조의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주체적인 전쟁관점과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국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기있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높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중앙계급교양관을 참관하였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중앙계급교양관 강사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평화롭던 조국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미제의 만행은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죄악이라고 규탄하였다. 전쟁의 참화속에 배움의 글소리가 울려퍼지던 학교들과 삶의 희열이 넘쳐나던 거리와 마을들이 재더미로, 인간살륙의 도살장으로 화하였다고 하면서 살인귀들에 의해 원한품고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는 복수자들의 사명감을 백배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원쑤들이 우리 조국을 감히 침범한다면 학생소년들이 전화의 소년근위대원들처럼 사랑하는 고향과 정든 학교를 지켜 용감히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모든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억세게 자라나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철의 진리, 투철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반제반미계급투쟁의 전위투사로 준비하며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고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학창시절에 충성과 애국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조국보위초소로 용약 달려나가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천백배의 보복열기가 세차게 분출된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은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또다시 밀려온다면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침략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새세대들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평양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가운데 수도의 거리들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보장을 위한 문화후생시설들이 보다 훌륭히 꾸려져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평양시안의 편의봉사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최근년간 300여개의 리발관, 미용원, 양복점 등의 봉사환경과 조건을 새롭게 일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리고있으며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하게 하고있습니다.》 시인민위원회에서는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편의봉사시설들을 보다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손님들의 편의를 최우선시하는 원칙에서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내밀었다. 해당 지역의 주민수와 봉사단위들의 실태를 정확히 료해한데 기초하여 먼저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한편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모든 사업을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지향복종시키도록 장악과 지도를 따라세웠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더 많은 일감을 걸머지는 우리 당의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중구역, 평천구역의 편의봉사부문 일군들이 구역안의 리발관, 미용원 등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변모시킬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조명과 벽장식을 비롯한 내부마감시공을 질적으로 진행하였다. 선교구역편의봉사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생활조건을 하루빨리 마련해주기 위해 자체의 힘으로 청년거리리발관, 미용원, 무진목욕탕 등을 번듯하게 일신시키고 매 리발, 미용의자앞에 더운물샤와가 달린 머리감는 설비를 설치하여 손님들의 편리를 도모하고있다. 대동강구역에서는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옥류리발관, 미용원, 탑제목욕탕에 소독기를 비롯한 봉사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봉사수준도 부단히 제고해나가고있다. 날마다 더해만지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사랑과 은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 안고 모란봉구역, 서성구역편의봉사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예견성있게 장만하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개하여 올해 계획하였던 성북미용원, 하신리발관 등의 개건사업을 앞당겨 결속하였다. 봉사환경이 훌륭히 개선된 룡성구역과 사동구역의 편의봉사시설들이 련일 주민들로 흥성이고있다. 제품견본실, 작업장 등을 특색있게 꾸린 수도의 양복점들도 현대추세에 어울리면서도 인민들의 기호와 미감에 맞게 지은 새옷들을 입어보며 좋아하는 손님들의 모습으로 더욱 환해졌다. 평양시안의 편의봉사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시민들의 밝은 웃음에서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나갈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조선중앙통신】
나라의 은덕을 깊이 새길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공민들이 간혹 물과 공기를 마시듯이 자연스럽게 여기고 또 어제와 오늘이 그러했듯이 래일에도 변함없이 이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당과 국가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끝없이 안겨주는 크나큰 은덕과 혜택이다. 누구든 자신이 걸어온 생의 자욱자욱을 돌이켜보시라. 그러면 태여나 당의 품에서 마음껏 배우고 자기가 희망하는 일터와 초소에서 보람찬 삶을 꽃피워온 그 모든 행복들이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나 낳아준 부모가 준것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게 될것이다.이 세상에 나라는 많아도 자기 인민의 운명을 억척으로 지켜주고 인민에게 참된 존엄과 긍지를 안겨주며 끝없이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는 나라는 오직 하나,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뿐이기에 그 품에 사는 행복보다 더 크고 소중한것을 우리는 모른다. 하다면 생각해보자. 지나온 날과 달들마다 나라의 은덕을 수없이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 혜택속에 살아갈 행운을 지닌것을 너무도 응당하게만 여겨오지 않았던가를. 오늘 조국과 매 인간의 관계는 혈연적련계로, 가를수 없는 하나의 운명으로 이루어져있다.하기에 끝없이 안겨지는 나라의 은덕에 보답이 따라서고 조국의 사랑에 크나큰 헌신으로 대답해야 하는것이 매 인간의 신성한 의무로, 진정한 삶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절감하여왔던가. 천만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으시고 하늘땅을 다 합친대도 비길수 없는 정과 사랑을 기울이시면서도 그것을 큰 산속의 모래알로만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겁고도 강렬한 진정을,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복락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 조국수호의 장정,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로고를.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이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다.그 품에서 받아안는 사랑과 은덕이 끝이 없듯이 그에 대한 보답의 길에서 만족을 몰라야 하는것이 공민의 도리이다. 오늘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변혁이 가지고있는 의의는 그 어떤 언어로써도 다 형용할수 없이 거창하고 심오하지만 본질은 오직 하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다.열백을 주고 천만을 주어도 언제나 부족함만을 느끼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이 우리가 살며 일하는 모든 곳에 속속들이 스며들고있다.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는것은 인간의 도리이다.혈육이나 이웃간에도, 동지들사이에도 받아안은 정과 은혜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안고 두고두고 보답할줄 아는 의리심을 지녀야 참인간이라 불리울수 있다. 누구나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친대도 갚지 못할 그런 사랑속에서 살고있음을, 그래서 끝없는 보답의 길만을 이어가야 함을 매일, 매 시각 자각하고 실천해나갈 때 참다운 생의 자욱을 수놓아갈수 있다.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좀 했다고 하여 이쯤하면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 국가에 리익이 되는 일을 좀 했다고 하여 두가지, 세가지의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조국의 진정한 아들딸이라고 부를수 없다.비록 남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일터를 지키고 세상을 놀래울만한 영웅적위훈을 세우지는 못해도 한생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나라에 충성다할 때, 그길에서 티없이 깨끗하고 결곡한 량심의 자욱을 남길 때 그것이 곧 끝없이 안겨지는 나라의 은덕에 대한 공민의 보답으로 된다. 누구나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기자. 나라의 은덕이 끝이 없듯이 공민의 보답에도 응당 한계가 없어야 함을. 끝없이 바치고 또 바치는것만이 조국의 아들딸들인 우리모두의 진정한 영예로, 둘도 없는 긍지로 된다는것을. 본사기자 림정호
리상을 완강히 실천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납니다.》 인간에게는 꿈이 있어야 한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잇닿은 아름다운 꿈이. 그러한 꿈은 크든작든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이며 그것을 간직할 때 사람은 자기의 삶을 목적지향성있게 개척해나갈수 있다.그러나 마음속에 꿈을 간직하였다고 하여 그 삶이 다 보람차고 빛나는것은 아니다.꿈과 리상을 지니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흔히 생활에는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다고 하면서 남보다 특별히 많은 꿈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꿈은 간직하였지만 그것을 이루기가 어렵다고 하여 포기하고 중도반단하는 사람도 있으며 지어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혹은 그 어떤 우연을 기대하면서 자기의 꿈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도 없지 않다.이런 사람들은 한생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는 가치없는 삶, 평생 꿈만 꾸다가 실패하는 인생을 살기마련이다. 일단 꿈을 가졌으면 아무리 아름차도,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실천해야 한다.그래야 성공할수 있고 인생도 참답게 빛내일수 있다. 지금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땅 곳곳에서 펼쳐지는 눈부신 변혁의 실체들을 체감하며 누구나 말한다. 오랜 세월 꿈에서만 상상하던,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모든것들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하다면 생각해보자.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는 무엇을 어떻게 하였으며 또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당에서는 이제는 꿈을 꾸던 시대가 아니라고, 지금은 오직 실천하는 시대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고있다. 이루지도 못할 꿈을 백날, 천날 꾸는것보다 비록 한걸음일지라도 의미있고 실속있는 전진이 더 귀중하며 꾸지 않는것보다 못한 허황한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 우리의 하루하루가 꿈과 리상의 실현, 완강한 실천으로 이어질 때 조국의 전진은 그만큼 힘있게 다그쳐진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자기의 꿈과 리상을 따라세울뿐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는 완강한 실천가, 열혈의 혁명가가 오늘의 우리 시대가 바라는 사람이다. 김성훈
로농통신원들이 보내온 소식 로농통신원 한영일동무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숙천청년과수농장 운정분장에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작업반장 림광현동무와 그의 안해 하장길동무가 있다. 이들은 자식들이 어렸을 때부터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아는 참된 인간이 되도록 가정교양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 고마운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부모의 당부를 가슴에 새긴 세 자식은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에 섰다.자식들이 군무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고향에 전해질 때면 이들부부는 후방가족된 긍지를 뿌듯이 느끼며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 결의를 다지군 한다. 림광현동무는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작업반원들을 불러일으켜 해마다 과일생산계획을 수행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그의 안해 하장길동무 역시 작업반의 축산토대를 다지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 * 로농통신원 최성철동무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조양탄광 2갱 보전공 조광복동무의 하루일과는 갱의 설비들에 대한 점검을 깐깐히 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20여년전 제대되여 탄광에 왔을 때 그는 남들처럼 석탄을 꽝꽝 캐내는 이름난 탄부가 되고싶었다.하지만 종종 발생하군 하는 설비고장문제를 두고 그처럼 안타까와하는 탄부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스스로 보전공이 되였다. 그때부터 그의 한생은 막장의 설비들곁에서 흘러왔다. 처음으로 다루어보는 설비들이였지만 그는 자기가 맡은 설비들의 동음이 높이 울려야 석탄생산량이 그만큼 올라간다는 일념을 안고 그 관리운영에 필요한 기술기능을 하나하나 터득해나갔다. 그 나날 설비들에 정통하고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그가 지새운 밤은 그 얼마이며 거기에 바쳐진 헌신적인 노력은 또 얼마인지 모른다. 육중한 설비들을 다루고 관리하면서 지치고 힘든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는 자기가 석탄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는 자각으로 분발하군 하였다. 몇달전 당에서 보내준 귀중한 설비를 시급히 막장에 전개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때에도 그는 며칠동안 현장에서 밤을 꼬박 밝히면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석탄생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사람들이 이제는 나이도 많은데 좀 쉬염쉬염 일하라고 권고할 때면 그는 자기가 맡은 설비들이 사소한 고장도 없이 잘 돌아가면 그것만으로도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린다고 하면서 맡은 일에 더욱 혼심을 쏟아붓고있다. 그렇듯 오직 석탄생산만을 생각하며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그의 모습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본사기자
2025년 17살 및 23살미만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2025년 17살 및 23살미만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김광현, 김지향, 안진주선수들이 금메달을 쟁취하였으며 김광명선수가 23살미만 자유형레스링 61㎏급경기에서 3위를 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선수들은 5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레스링선수들을 23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군들과 체육인들, 가족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에 갔던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 귀국 조선중앙통신사 부사장 강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중앙통신사대표단이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오아나) 제19차총회에 참가하고 23일 비행기로 귀국하였다. 【조선중앙통신】 | |
Category: 조선어 | Views: 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