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4 경제건설 전선의 고삐 | |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5면
밀, 보리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올곡식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각오밑에 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밀, 보리를 최단기간에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5일동안에 가을을 끝낼 목표밑에 황주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전반적인 밀재배면적에서 지난해보다 정보당 평균 1t이상의 증수를 확고히 내다보는 기쁨을 안고 올곡식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 종전보다 밀생산량이 대폭 늘어날것을 예견하여 농기계와 포장용기확보 등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군에서는 5일동안에 가을을 끝낼 목표를 세웠다.수확에 진입한 첫날부터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농기계리용률을 최대로 높이며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군에서는 여러대의 종합수확기를 룡천, 고연, 선봉, 룡궁농장과 같이 밀재배면적이 많은 단위들에 먼저 보내주는것과 함께 연유 및 예비부속품보장대책을 따라세워 덩지큰 농장들에서부터 일자리를 푹푹 낼수 있게 하고있다. 한편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단위들도 다같이 이끌고나가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급지도적기관의 능력있는 일군들이 뒤떨어진 작업반들에 파견되여 맹활약하고 군기동예술선동대의 노래소리도 구석진 포전에서부터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가운데 군안의 어느 농장, 어느 작업반에서나 놀라운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23일까지 91%의 수확실적을 기록한 군에서는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가을과 탈곡, 건조, 수매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본사기자 장은영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비중 제고 고원군에서 이동식탈곡기들을 신속히 전개하여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제고하고있다. 올곡식농사를 결속하는 시기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높일것을 계획한 군에서는 그 준비를 잘하는데 품을 들이였다. 이동식탈곡기수리정비를 실속있게 하고 예비부속품과 연유도 미리 확보하였다. 군일군들은 밀, 보리포전을 돌아보면서 이동식탈곡기를 전개할수 있는 장소들을 확정하였다.합리적인 위치에 이동식탈곡기를 배치함으로써 군의 전반적인 낟알털기실적을 다같이 올리기로 하였다.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일군들은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혁신적으로 하면서 농장들에서 이동식탈곡기리용률을 최대로 높이는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 농장들에서 포전별순차를 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력량과 수단을 배치하여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이고있다. 풍남, 읍농장에서 이동식탈곡기들을 만가동시키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포전에서의 탈곡비중을 높여야 낟알허실을 극력 줄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다.그리하여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진사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들에서도 이동식탈곡기리용률을 높이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김룡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문천시에서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올곡식을 수확하는족족 제때에 실어나르고있다.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을 훨씬 늘인 시안의 전반적인 농장들에서는 과학적인 비배관리를 진행하여 보기 드문 올곡식작황을 마련하였다.결과 작업량이 부쩍 늘어났다. 온 한해 땀들인 올곡식농사의 성과여부가 가을과 탈곡을 빨리 다그쳐 끝내는데 달려있음을 깊이 명심한 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시에서는 로력이 긴장하고 작업량이 많은 실정에 맞게 운반수단들을 적극 동원하여 잘 익은 곡식을 지체없이 거두어들일수 있게 하고있다. 이미 농기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착실하게 해놓은 농장들에서 뜨락또르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이 만가동하고있다. 시에서는 올곡식수확기간 기관, 기업소들에서도 보유하고있는 운반수단을 농장들에 책임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고있다.특히 수확량과 운반거리 등을 잘 타산하고 배치를 합리적으로 진행하여 운반수단들의 리용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하고있다. 시에서는 운전사들과의 사업에도 품을 넣으면서 그날 베여낸 곡식은 무조건 그날로 실어나르며 운반과정에 낟알허실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력량과 수단이 총집중되는 가운데 시적인 밀, 보리수확은 마감계선에 이르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옹진군 랭정농장에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70만산대발파 진행 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6월 23일 철산봉을 뒤흔들며 7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단행하였다.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철의 기지들에 더 많은 철정광을 생산보장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 금속공업의 생명선입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소식에 접한 후 70만산대발파를 단행할 담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에로 광부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련합기업소가 250만산대발파를 준비하고있는 실정에서 깊이만 해도 수십m나 되는 발파구멍을 수많이 뚫고 방대한 량의 발파자재를 마련해야 하는 70만산대발파는 힘에 부치는 일이였다. 그러나 무산의 로동계급은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걸음걸음 자각하며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였다.하여 250만산대발파를 준비하고있는 속에서도 20여일동안에 70만산대발파를 위한 발파구멍뚫기를 해제끼였으며 많은 량의 발파자재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원만히 보장하였다. 일군들은 철산봉에 좌지를 정하고 참신한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광부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였다.기술집단은 발파구역의 암질상태를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발파효률을 제고할수 있는 설계를 작성하였으며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아 발파준비기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였다.특히 로천분광산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창안도입하여 천공속도를 훨씬 끌어올리면서도 발파에 들어가는 자재소비량을 낮추고 발파효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70만산대발파준비를 적극 도와주었다. 이번에 철산봉에서 울린 70만산대발파의 뢰성은 당창건 8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해로 빛내이려는 무산로동계급의 영웅적기개와 필승의 기상을 뚜렷이 증명하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강서편직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합니다.》 지난 3월초 어느날 강서편직공장에서는 두가지 문제가 심중히 토의되였다. 하나는 공장을 뜨개천제직 및 염색기지로 개건현대화하는 문제였고 다른 하나는 이 기간 학생교복생산을 중단없이 내미는것이였다. 일군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것은 이 두가지 사업을 동시에 전개할만한 력량이 부족한것이였다. 그러다보니 일부 일군들은 우에 제기하여 건설로력을 해결받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종업원의 대다수가 녀성들인 공장의 형편에서 그러한 주장은 결코 무리한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지배인 김정심동무를 비롯한 공장일군들은 헐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어려워도 이 과정을 통해 공장안에 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자는것이 그들의 결심이였다. 결국 공장에서는 개건현대화사업과 설비들을 개조하여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로력문제를 풀기 위한 기술혁신이 동시에 전개되게 되였다. 여기서 일군들이 잘한것은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동한것이다. 가공직장들에서 다림보이라를 개조하던 과정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초기에 공장에서는 이 문제를 기술혁신조 성원들에게만 맡겨두었었다.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들의 사업조직에 허점이 있음을 자인하지 않을수 없었다.다림보이라의 기술개조가 계획보다 처지고있었던것이다. 교훈을 찾은 공장일군들은 다림보이라의 기술개조에 대중이 적극 뛰여들게 하였다.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그들이 내놓는 소박한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심중히 토론하였다.또한 기술자들과 현장로동자들사이에 창조적협조를 강화할수 있게 조건과 계기도 마련해주었다. 그런 속에 다림보이라들의 기술개조에서 성공하여 단위시간당 생산성을 높이게 된것은 물론 전력소비를 현저히 줄이면서도 로력을 절약하게 되였다. 기술혁신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얻은 결실은 이뿐이 아니다. 대중의 창의창발성이 날로 높아지는 속에 수리공들인 최철룡, 리철진동무가 창안제작한 가공지구는 종전의 혼솔접이에 들던 품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는것으로 하여 재봉공들에게서 호평을 받고있다. 응집제를 자체로 만들던 과정도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발동하면 얼마든지 기술혁신사업에서 진전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어느날 공장의 한 일군은 보이라에서 나오는 연재에 눈길이 갔다.연재의 미분도가 현재 염색후에 생기는 페수를 정화하기 위해 리용하고있는 응집제와 비슷했던것이다. 그는 즉시 연재를 응집제로 리용할수 있다는 착상을 군중토의에 붙이였고 기술과장을 비롯한 기술자들의 지지를 얻게 되였다. 그후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필요한 기술자료들을 보면서 연구를 거듭하여 지난 3월말에는 자체로 응집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공장에서 개건현대화공사를 진행하면서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비결은 이렇듯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데 있다. 본사기자 리영민
실리가 큰 무동력뽐프를 제작 명간군에서 관개용수를 보장하는데서 실리가 큰 무동력뽐프를 제작하였다. 군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크고작은 강하천으로 흐르는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관개용수도 보장하고 전기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갔다.군안의 3대혁명소조원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무동력뽐프제작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얼마전 무동력뽐프의 시운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이 설비는 흐르는 물만 있으면 그 어디에나 설치하고 리용할수 있으며 전기나 연유를 전혀 쓰지 않고 오랜 시간 가동하면서 높은 곳에 물을 댈수 있다. 지금 군안의 3대혁명소조원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무동력뽐프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저수지의 물을 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설비관리에 힘을 넣어 례성강청년2호발전소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이 설비관리에 힘을 넣어 전력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발전소당조직에서는 당보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는 한편 대중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을 적극 일반화하면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은 증산투쟁의 성과는 전적으로 작전과 지휘, 이신작칙에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한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력생산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발전기운전공들은 열번 확인, 한번 조작이라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 한편 목요설비점검검열의 날 운영과 순회점검, 업간점검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상원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경쟁열의를 고조시켰다 원산중등학원 일군들의 교육사업경험 최근 원산중등학원의 교육사업에 많은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2023년 10대최우수교원과 인민교원 배출, 3중영예의 붉은기 쟁취, 여러 실험실습실을 훌륭히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 특히 관심사로 되는것은 원아들의 대학입학률이 매우 높은 사실이다.올해에도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수도의 여러 중앙대학과 각 도의 대학들에 수십명의 학원졸업생들이 입학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아들을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우는것은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의 기본임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원장으로 임명된 최남련동무는 학원사업에서 여러가지 우단점을 찾아보게 되였다. 당의 은정속에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된 교육조건과 환경, 원아들을 전적으로 맡아키운다는 교원들의 남다른 책임감, 원아들의 보답의 열의는 교육발전의 귀중한 밑천이였다. 하지만 새롭고 혁신적인것에 대한 지향이 부족한것을 비롯하여 일련의 단점도 있었다. 이렇게 우단점들을 분석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학원의 특성에 맞게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수 있는 방법론들을 탐구하여 실천에 구현해나갔다. 우선 원아들의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정교육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학원에서는 모든 교직원들속에 원아들의 교육자, 교양자이기 전에 친혈육이라는 관점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었다.그들이 부모의 심정으로 저녁이면 담당한 원아들의 일기쓰기와 학습장정리, 학용품관리, 호실정리정돈방법 지어 개체위생과 관련한 문제까지 세심히 보살펴주면서 가정적인 분위기속에서 원아들과 친숙해지도록 하였다.그 과정은 곧 원아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 그들이 무엇을 하고싶어하고 또 그들에게 어떤 남다른 재능과 소질이 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으로 되였다. 현재 학원에서는 30여개의 과외소조가 활발히 운영되고있는데 그 실효성을 높일수 있은 비결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수 있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학원에서는 월말이면 원아들이 한달동안 소조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착상품, 창안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조직하여 소조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그리고 우수한 대상들에 대해서는 해당 소조지도교원과 원아들을 담당한 교직원들도 평가하고 내세워주어 그들이 원아들에게 더욱 정을 기울이도록 하였다. 원아들의 진정한 부모가 되기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수십리길을 걷고 학습지도를 위해 학원에서 새날을 맞으며 아글타글 애쓴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다 이야기할수는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학원원아들이 글작품집과 소묘작품, 서예작품들을 여러 차례나 올리였으며 아동문학상, 7.15최우등상수상자들이 많이 배출된 사실, 전국학원원아들의 체육경기에서도 매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사실들은 단위특성에 맞는 새로운 교육교양방법론을 탐구하여 구현하기 위해 애쓴 이곳 일군들의 노력이 은을 내고있다는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 모든 교원들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교육경쟁, 실력경쟁마당에 뛰여들도록 한것도 학원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할만한 문제이다. 이런 면에서 도적으로 실력이 높은 교육자들의 교수경험을 배우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교원들의 안목을 넓혀준것도 매우 시사적이다. 학원에서는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우수한 교수방법들을 공유할수 있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웠다.때로는 과외시간을 리용하여 교원들이 실력이 높은 교육자들의 복습지도과정을 참관하도록 하였다. 실험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느한 단위에 대한 참관을 조직한데 이어 인식적효과가 높은 교편물들을 창안제작하도록 하였다. 교원들의 열의가 높아지고 새로운 교수방법들이 창조되는데 맞게 학원에서는 경험창조와 일반화의 방법으로 경쟁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갔다. 월 1차 모든 분과들이 모여 진행하는 모임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학원에서는 이 모임을 통하여 교원들속에서 창조된 우수한 교수방법과 경험들을 적극 일반화하고있다.여기서 발표되는 교수방법들은 교원들의 착상을 실마리로 하고 거기에 분과교원들의 집체적지혜, 부원장 한선희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의 의견이 합쳐져 완성된것들이다. 교원들의 사업정형을 항목별로 세분화하고 원아들의 실력까지 포함시켜 순위를 내는 방법으로 평가한것도 대중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주목되는것은 평가기준을 순위 그 자체에 두지 않은것이다.한마디로 그전보다 떨어졌으면 분발하게 하고 비록 등수는 뒤자리에 있어도 지난 시기보다 앞섰으면 내세워주는 방법으로 평가를 하였다.즉 전진하였는가, 퇴보하였는가 하는것이 평가기준으로 되였다. 학원에서 올해에 또다시 놀라운 대학입학률을 기록한것은 단위의 특성을 발전의 출발점으로 삼고 사색과 탐구를 거듭해온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원산중등학원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전국의 초등학원, 중등학원 원아들도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울데 대한 당의 뜻을 관철하는데서 어떤 문제에 초점을 두고 어떤 방법론을 구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귀중한 대답으로 된다. 본사기자 조향미
자체의 인재력량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공장, 기업소들에서 단위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육성에 힘을 넣고있다. 해당 단위 일군들은 필요한 인재들을 품을 들여 체계적으로 키워내는데서 공장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중시하고 대학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부단히 강화해나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청진공업대학의 교육수준제고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기업소에서는 종합강의실을 현대적으로 꾸려주고 각종 교육설비들을 해결해주었다. 상농공업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상농광산에서 적극화되고있다. 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이 단위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임을 명심한 광산의 일군들은 학생들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강의실들의 면모를 일신하고 여러가지 설비와 교구비품들도 갖추어주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계기를 통하여 교수교양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한 교원들을 널리 소개하고 평가해주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그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평양공업대학의 교육토대강화를 위한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모든 교실, 강좌실들의 다기능화를 실현하는데 힘을 넣는것과 함께 교원들과 학생들의 사업조건, 학습조건을 보다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교수합평회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선교구역 강안소학교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 |
Category: 조선어 | Views: 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