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4 국제 정세와 반제 투쟁 | |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6면
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타래쳐오른 6월 25일을 앞두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더욱 세차게 흐른다.전승기념관의 어느 호실이나 그러하지만 참관자들은 어떻게 되여 이 땅에 원한의 6.25가 새겨지게 되였는가를 똑똑히 알게 하는 전쟁도발관에서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있다.이곳에는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쟁이 과연 누구에 의해 강요되였는가를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습니다.》 전쟁도발관에는 참관자들 누구나 그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하나의 자료가 있다.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감행한 무력침공의 차수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1947년 454차 1948년 932차 1949년 2 617차 1950년 6월까지 1 147차 총 5 150차
보는바와 같이 194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무력침공은 다음해부터는 전해보다 두배이상으로 늘어났다. 사상과 제도가 다른 쌍방간의 무력이 직접 대치되여있는 전선에서 단 한차례의 사소한 도발도 전면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이렇게 놓고볼 때 불과 3년 6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 감행된 5 000여차에 달하는 무력침공이야말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미친듯이 발광하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있는것이다. 전쟁도발관에서 참관자들은 미제가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왜 그처럼 악랄하게 책동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문건을 보게 된다.미국신문 《더 오레곤 져널》의 사설을 기록한것이다.거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아시아대륙의 돌출부인 조선반도는 태평양에서의 거의 모든 활동을 위한 교두보로 된다.한국의 전략적중요성으로 하여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전후에 한국에 진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에게 있어서 조선반도는 지리적위치의 중요성으로부터 아시아대륙침략의 《건늠다리》, 전초기지였다.하여 한국에 기여든 첫날부터 조선반도전체에 대한 지배권실현을 저들의 세계제패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가장 관건적인 문제로 간주한 미제는 전쟁의 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식민지화하는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웠다.전쟁만이 우리 공화국의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전복할수 있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노예화할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된다고 판단하였기때문이다.이렇듯 조선전쟁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제에게 있어서 《절실히 요구되고 반드시 필요한 전쟁》이였다. 전쟁도발관에는 미제가 1945년 11월 《군정청법령》 제28호를 발포하여 《국방사령부》를 조작하고 련이어 《국방경비대》, 《해안경비대》와 함께 병력확대에 요구되는 장교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군사영어학교》와 《해군병학교》를 내온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이 모든것은 미제가 한국을 강점한 이후 한국군을 조작하고 그것을 확대하기 위해 얼마나 미친듯이 날뛰였는가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놈들에게는 앞으로 도발하게 될 조선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을 값눅은 식민지고용군대가 필요하였던것이다. 전쟁도발관에는 또한 미제가 한국군을 무장시키기 위하여 많은 군사원조를 준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한국주재 미국대사 무쵸가 1949년 8월 30일 리승만에게 보낸 서신에는 미제가 7월 한달동안에만도 무려 22종의 포탄 1 110여만발을 포함한 많은 군사장비와 군수품을 넘겨준 사실이 밝혀져있다. 미제에 의해 1948년에 조작된 한국군은 현대적인 무기로 무장한 륙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하여 무려 10만 7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외에도 2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긁어모은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까지 있었다.이렇게 미제는 1950년 봄까지 제놈들이 세운 40만명의 병력확보목표를 달성하였다. 당시 외신들은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두고 우리 공화국무력에 대한 《10:1》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한데 있다고 까밝혔다.《10:1의 병력우세》는 철두철미 제놈들의 침략과 공격을 담보하기 위한것이였다. 미제는 침략무력을 증강하는 한편 1947년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대적인 무장도발책동을 감행하였다. 전쟁도발관에서 참관자들은 적들의 무장침습사건들이 단순히 우발적으로 일어난 충돌사건이 아니라 미제의 직접적지휘밑에 한국군의 림전태세의 검증과 실전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감행된 시험전쟁이였으며 전술적거점을 확보하고 그를 지탱점으로 하여 전면적인 무력침공으로 넘어가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이였음을 보여주는 많은 자료들과 유물들을 돌아보며 격분을 금치 못한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무장침습을 규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무성 보도들, 무장도발에로 한국군을 내모는 미제침략군 군사고문놈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 우리 공화국지역에 침입했다가 포로된 적들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들, 조선인민경비대 전투원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한 적들을 소멸하고 로획한 무기들… 뿐만아니라 미군사고문단 단장이 1949년 8월 2일 한국군 사단장들과 한 담화에서 《나의 대리인과 나는 …모든 분쟁들은 한국의 안보무력에 의하여 조장된것임을 단호하게 확신합니다.》라고 고백한 사실을 비롯하여 전쟁도발책동에 대하여 적들자신이 인정한 자료들도 있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마련이다.끊임없는 무장도발을 감행하던 적들은 1950년 6월 25일 끝끝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는 순간까지도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고 전쟁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교활한 기만책동에 매여달린 사실에 대하여서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전쟁개시날자를 일요일로 정하고 어용보도수단들을 통해 6월 13일에 선포했던 《준비상계엄령》이 24일에 해제되여 한국군의 대부분이 《외출》하였으며 24일 저녁 서울의 어느한 구락부에서 진행된 《무도회》에 전연부대의 사단장이상이 모두 참가하였다는 허위보도를 날리고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주말휴식을 위해 별장으로 떠나는 연극까지 꾸민 사실은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분노를 자아낸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영국잡지 《조선수첩》에는 《누가 시작하였는가》라는 제목아래 이런 글이 씌여져있다. 《여러달동안 미국인들과 그 주구들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갖추었으며 조선령토에 대한 2일간의 포병준비사격후 조선의 3개 지점에 한국무력을 들이미는것과 함께 드디여 전쟁을 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에 시작하였다.》 이밖에도 미국도서 《비사 조선전쟁》(상)에 실린 글과 전쟁개시직전 한국에 기여든 덜레스가 리승만과의 비밀회담에서 한 담화내용을 비롯하여 전쟁도발관에 전시된 많은 자료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원한과 고통의 1 129일로 이어진 1950년 6월 25일의 전쟁발발이 바로 침략의 원흉, 인류의 극악한 원쑤 미제에 의해 조작, 강행되였음을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에 전시되여있는 70여년전의 색날은 자료와 유물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가장 파렴치한 침략자, 도발자의 정체를 력사적사실로써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력사는 결코 위조할수도 외곡할수도 없으며 부정할수도 없다. 미제가 아무리 온갖 기만선전과 권모술수를 다 쓴다고 하여도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박춘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행위를 주권침해와 국제법위반으로 강력히 규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들에 군사적타격을 가한것과 관련하여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규범들을 엄중히 위반하고 주권국가의 령토완정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유린한 미국의 대이란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국제관계에서 임의의 나라의 령토완정과 정치적독립을 가로막는 힘의 위협과 행사를 반대하는것은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이며 근본정신이다.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통채로 뒤흔들고있는 현 중동사태는 끊임없는 전쟁과 령토팽창으로 저들의 일방적리익을 확대하여온 이스라엘의 만용과 그를 용인하고 부추겨온 서방식자유질서가 낳은 필연적산물이다. 이른바 《평화유지》와 《위협제거》의 구실밑에 물리적힘의 사용으로 중동지역의 정세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전지구적인 안전구도에 심각한 부정적후과를 초래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행위는 심각한 우려를 키우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결적행위에 대하여 일치한 규탄과 배격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미국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행위 감행, 국제사회가 강력히 규탄 미국이 22일 새벽 이란의 핵시설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하였다. 이번 공격에 미국은 《B-2》전략폭격기를 포함한 수많은 군용기와 미싸일, 폭탄 등을 리용하였다고 한다. 이란은 나라의 중요핵시설들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국제법위반행위로 락인, 단죄하고 보복할 립장을 밝혔다. 이란대통령과 외무상은 미국의 공격행위가 이스라엘의 적대행위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주요세력이 바로 워싱톤임을 립증해주었다고 폭로하고 이란은 합법적인 자위권에 기초하여 미국에 보복공격을 가할 모든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도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이란핵시설들을 직접 공격함으로써 스스로 대이란침략의 선두에 나섰다고 비난하고 침략자들은 반드시 후회하지 않으면 안될 대응에 직면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유엔주재 이란상임대표는 자국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규탄하면서 《이란의 상응한 보복의 시간과 성격, 규모는 이란군이 결정할것》이라고 천명하였다. 미국이 감행한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행위는 국제사회의 강한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로씨야외무성은 주권국가의 령토에 미싸일 및 폭탄공격을 가한 미국의 무책임한 처사는 그 어떤 론거도 없는것으로서 국제법과 유엔헌장,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규탄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결책동을 집체적으로 배격할것을 호소하였다. 중국외교부는 미국이 이란을 습격하여 핵시설들을 공격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자국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세계 많은 나라들과 유엔 등 국제기구들도 미국의 군사적공격을 중동에서의 분쟁을 격화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락인하고 앞으로 중동정세가 보다 큰 혼란에 빠져들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대통령 우크라이나사태는 서방의 잘못으로 발생한 비극이라고 주장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0일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사태가 서방의 잘못으로 하여 발생한 비극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세계에서 나타나고있는 전지구적인 변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자들의 행동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이라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는 여러 차례에 걸쳐 전투행동을 중지하고 합의를 이룩할것을 제안하였지만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세와 관련하여 힘의 립장에서 행동하려 하고있다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측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려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모스크바는 자주적이고 중립적인 국가를 건설할 우크라이나의 권리를 부정한적이 한번도 없다, 우리는 현실을 인정할것을 주장한다고 말하였다.
서방의 허위선전을 배격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0일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오아나) 제19차총회에서 서방의 반로씨야허위선전을 배격하였다. 최근 서방이 우크라이나어린이들에 대한 로씨야의 랍치설을 떠들고있는 속에 카나다신문이 《우크라이나어린이들을 위한 로동교화총국》이라는 반로씨야주제의 기사까지 실은것과 관련하여 대변인은 서방의 허위선전활동이 극도에 달하였다고 단죄하였다. 그는 로씨야에 의해 랍치된것으로 간주되던 100여명의 우크라이나어린이가 도이췰란드령토에서 발견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유럽나라들은 자기 나라 령토에서 실종된 우크라이나어린이들의 수에 대해 모르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는 또한 뽈스까당국이 수만명의 우크라이나어린이들이 국경을 넘어와있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그들에 대한 등록사업을 진행하였지만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기를 그만두면서부터 누구도 그들의 행처에 대해 모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어린이들과 관련한 허위보도를 계속 론박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만행을 규탄 뛰르끼예대통령 에르도간이 21일 이슬람교협조기구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과 지역에서의 군사행동확대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와 레바논, 예멘, 수리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를 폭력행위로 락인, 단죄하였다. 그는 이슬람교세계가 내적인 의견상이들을 뒤로 미루고 공동의 리익을 위해 단합할것을 호소하고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기초하여 이스라엘에 강제적인 조치들을 취하기 위한 발기들을 계속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 진범인은 누구인가 언제인가 미국의 어느한 번화가에서 있은 일이다. 50대의 한 남성이 집이 없어 정처없이 방황하던중 길가의 어느한 구석에서 새우잠에 들게 되였다. 번쩍거리는 호텔과 유흥장들에서 돈많은자들이 사치한 생활을 즐기고있는것과 로숙자의 이런 비참한 모습은 참으로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것이였다.하지만 그것은 부익부, 빈익빈의 미국사회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였다. 더욱 처참한 비극은 그후에 일어났다.누군가가 깊이 잠든 그의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무참히 살해하였던것이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반인륜적범죄가 아닐수 없었다. 예로부터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했다.하건만 그 어떤 위로나 동정은커녕 하루하루 겨우 연명해가던 목숨마저도 불태워죽였으니 그런 끔찍한 살인범죄를 저지른 방화범은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그 어떤 개별적인 사람이기 전에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이 만연되고있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인것이다.
살인범죄의 길에 나선 청년 일본의 어느한 철도역개찰구에서 사람들을 놀래우는 일이 벌어졌다. 한 사나이가 승객들이 붐비는 속에 뛰여들어 량손에 쥔 칼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마구 찌르기 시작했던것이다.순간 개찰구는 아비규환이 되여버렸다.괴이한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마구 찔러대는 그의 모습은 마치 정신병자를 방불케 했다.하여 현장에서는 한명이 그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중태에 빠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살인자는 이에 앞서 자기의 집근처에서 70대의 로인을 아무 리유없이 칼을 휘둘러 살해한 상태였다.하다면 그 사나이는 정말로 정신병자였겠는가. 살인자는 24살 난 청년이였다.그는 높은 예술적기량을 가진 청년이였다고 한다.그러나 돈이 없는탓에 자기의 재능을 꽃피울수 없었다. 대학입학을 열렬히 희망하였으나 가난때문에 뜻을 이룰수 없었고 직업을 얻으려고 애써 노력하였지만 실업이 고질병으로 되고있는 일본사회에서는 그것이 하늘의 별따기였다.돈이 없어 사회의 버림을 받고 길가의 조약돌신세가 된 그의 가슴속에는 자신에 대한 수치감과 모멸감만이 꽉 차있었다.그로 하여 끝없는 번민속에 모대기던 끝에 그는 불공정한 사회에 대한 울분의 폭발로 칼을 빼들고 살인범죄의 길에 나서게 되였던것이다. 최성국
세계 여러 지역을 휩쓸고있는 큰물 년초부터 세계 여러 지역을 휩쓸며 사람들에게 커다란 재난을 안겨주던 폭우와 큰물이 6월에 들어서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며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를 초래하고있다. 얼마전 로므니아의 부꾸레슈띠에 무더기비가 내려 주요도로들이 물에 잠기고 교통이 마비되였으며 비행기운행이 연기되였다.이 나라 기상당국은 부꾸레슈띠와 그 주변지역에 경보를 발령하였다. 인디아에서는 폭우로 커다란 손실이 났다.여러 주에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수만명이 피해를 입었다.살림집과 도로들이 파손되고 학교들이 물에 잠겼다.뭄바이시에서는 큰물로 다리가 무너져 3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크샨주에서도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12일현재 주의 많은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났고 숱한 농경지와 도로, 살림집들이 파괴되였다.이 나라의 기상수문기관은 앞으로 전반적지역에서 폭우가 지속되면서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남아프리카에서 큰물로 인한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이 나라의 동부케이프주에서는 9일부터 쏟아진 무더기비로 큰물이 범람하면서 학생들을 태운 소형뻐스가 떠내려갔다.수색작업이 시작된 초기 여러명이 목숨을 잃고 숱한 사람들이 행방불명되였다는 결과가 나왔다.수색작업이 심화되는 속에 12일 주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사망자수는 57명으로 늘어났다.여러명이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라고 한다.많은 사람들이 소개되고 127개의 학교와 약 20개의 보건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윁남에서는 폭우와 큰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큰물로 3만여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8척의 선박이 가라앉거나 파손되였다.인명피해도 적지 않다. 중국에서는 해남, 광동, 광서 등 여러 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 중앙자연재해구제금이 긴급조달되였다.국가큰물 및 가물방지총지휘부는 여러 지역에서 큰물방지를 위한 응급제도를 가동하고 실무적인 대책들을 따라세우고있다. 전지구적규모에서 폭우와 큰물이 자주 발생하는 주되는 원인은 지구온난화에 있다.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지구온난화에 의해 이상기후발생의 확률은 계속 높아지고있다. 2020년 중국에서는 장마철큰물로 엄청난 경제적피해가 발생하였었다.당시의 피해액은 170억US$에 달하는것으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였다.2021년에는 세계적으로 폭풍과 큰물을 비롯한 자연재해로 입은 경제적손실액이 2 800억US$에 달하였는데 미국과 유럽이 제일 큰 피해를 당하였었다.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하여 최근년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는 예측불가능한 현상들이 자주 나타나고있다. 지난해에 사하라사막의 동남부지역에서는 50년래 처음으로 큰물이 발생하는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는 이틀동안에 년간 비내림량을 초과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세계적으로 가장 건조한 지역중 하나로서 늦은여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로끄의 동남부지역에서도 24시간동안에 100mm의 비가 내린것으로 기록되였다.이 나라의 기상당국은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비가 내린것은 30~50년래 처음이라고 밝혔다. 위성사진자료에 의하면 50년간 마른 상태로 있던 호수에도 물이 가득찼다.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장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물의 순환이 가속화되였다고 하면서 이 순환은 더욱 불규칙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주장하였다.지난해 유엔환경계획은 세계적범위에서 큰물발생빈도수가 지난 40년동안에 2배이상 늘어났다는 자료를 발표한바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와 관련한 재해들이 보다 빈번히 발생하고 그 규모가 커지고있다고 하면서 결과 인적, 물적피해가 보다 확대될수 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본사기자
인디아에서
남아프리카에서
특대형폭우로 40여만명이 피해 중국 호남성 북부와 서북부지역에서 18일부터 특대형폭우가 내려 40여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21일 17시현재 장가계시에서 331.1㎜, 상덕시에서 180.9㎜의 비가 내렸다. 상식현 팔대공산진에서는 비내림량이 664.5㎜에 달하였다고 한다.폭우로 인한 큰물에 대처하여 호남성의 각지에서는 응급제도를 가동하고 중점지역들에 경보를 발령하였다. 【조선중앙통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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