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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로 온 나라에 유명해진 고장

   주체110(2021)년 7월 4일 일요일   

기행

 

 

증산군을 찾아서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가 전국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증산군에서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를 많이 심고 대대적으로 가꾸어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는 소식은 우리를 서둘러 취재길에 오르게 하였다.

대동군을 지나 증산군을 가까이하면서 보니 한여름의 훈풍속에 설레이는 뽀뿌라나무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하천기슭을 꽉 채운 뽀뿌라나무들을 바라보느라니 시, 군들에서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를 많이 심으면 원림록화를 하는데도 좋고 땔감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좋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되새겨졌다.

이 뽀뿌라나무들과 더불어 온 나라에 이름이 자자해진 증산군, 우리는 이 고장을 한시바삐 찾고싶어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적가치가 있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를 육종하여 널리 퍼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가 증산군 읍에 도착하였을 때는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중낮이였다.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들은 군일군은 아닌게아니라 요즘 우리 군이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로 하여 유명해졌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군이 오늘과 같이 소문난 고장이 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찌기 빨리 자라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이 나무를 많이 심고 널리 퍼칠데 대하여 여러차례 강조하시였다고, 자기들이 한것이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일관하게 집행하기 위해 노력한것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당정책에 대한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철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엿볼수 있었다.

이어 일군은 우리를 군산림경영소 모체양묘장으로 안내하였다.

아담하면서도 번듯하게 꾸려진 양묘장에서 우리는 군산림경영소 지배인 리효일동무를 만났다.

그는 우리를 산림복구전투작전실로 이끌었다.

이곳에서 지배인은 우리에게 군의 산림조성실태와 전망계획을 반영한 산림복구전투작전사판과 군산림경영소와 군전자업무연구소와의 협동밑에 자체로 연구완성한 나무모생산의 자동조종체계에 대하여 설명해주었다.

양묘장에 필요한 전력을 자연에네르기로 보장하고 자동조종체계를 도입하여 앉은자리에서 모든 생산활동을 진행하게 되였다는 지배인의 이야기는 국가적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증산군사람들의 애국적자세와 투쟁기풍에 대하여 다시한번 절감하게 하였다.

이윽하여 지배인은 우리가 알고싶어하는 뽀뿌라나무에 대하여 화제를 돌렸다.

증산군은 벌방지대인것으로 하여 땔감문제가 긴장하였다.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하여놓고 거기서 땔나무를 적지 않게 해결하고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였던것이다.

땔감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던 군일군들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일군들의 방조밑에 새 품종의 뽀뿌라나무모들을 시험적으로 재배할것을 결심하였다.

검은뽀뿌라나무와 황철나무를 섞붙임하여 육종한 이 나무의 기본특징은 빨리 자라는것이다.한해 평균 2m이상 자라며 다 자란 나무의 높이는 25m이고 심어서 5년후부터는 땔감으로 리용할수 있다.또한 질좋은 종이원료, 목재로도 쓸수 있고 생산성도 높으며 세포기공이 넓어 생태환경에도 아주 좋다.

시험재배한 뽀뿌라나무들을 보고 군일군들은 누구나 무릎을 쳤다.

여기까지 이야기하고난 지배인은 이렇게 덧붙였다.

《그러나 도입과정은 그렇게 헐한것이 아니였습니다.나무에 대해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아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그의 말처럼 초기에 물대기조건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여 적지 않은 나무모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이것을 극복하며 나무모를 키우는 방법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에 산림경영소 종업원들만이 아니라 군일군들도 총발동되였다.군의 책임일군부터가 자기 집 터밭에서 이 나무모의 재배방법을 터득하면서 서로서로 경험과 교훈을 주고받았다.

자체의 힘으로 인민들의 땔감문제를 기어이 해결할 결심밑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간 모든 사실이 다 그러하였지만 양묘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용량이 큰 물탕크를 건설하여 나무모생산에 필요한 물원천을 확보하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것이였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적지 않았지만 군의 일군들과 산림경영소의 종업원들은 인민들이 기뻐할 그날을 그려보며 억척스레 일판을 벌려나갔다.그들은 경제적가치가 큰 뽀뿌라나무가 더 많이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하여 낮이나 밤이나 헌신적으로 일하였으며 나무의 특성에 맞게 예찰을 기본으로 하면서 물대기조건을 충분히 보장함으로써 모든 나무모들을 충실하게 키워냈다.

나무모생산포전들에서 서로 키돋움하며 자라는 뽀뿌라나무들과 분수식관수로 하여 뽀얀 물안개에 잠긴 원형삽목장의 애어린 나무모들은 마치도 증산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성실한 애국의 마음을 전하려는듯 푸른 잎사귀를 쉬임없이 흔들며 설레였다.

우리는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를 현지에서 직접 보고싶은 마음을 안고 무본천이라고 불리우는 하천으로 향하였다.

무본리를 감돌아흐르는 하천기슭에는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림이 아득히 펼쳐졌다.

우리는 이곳에서 오래동안 살아온 한 로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증산군은 벌이 많은 농업군이고 또 탄광도 없다보니 땔감문제가 긴장하였다고, 하지만 중소하천들과 저수지의 주변 등 빈땅들에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지금은 땔감문제해결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고 하는것이였다.

그뿐이 아니였다.이전에는 장마철이면 많은 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농경지가 류실되고 가을철에 다 여문 농작물들이 침수되여 수확고에 큰 영향을 미치였다고 한다.그러나 이제는 뽀뿌라나무림을 조성해놓아 농경지를 보호하고 안전한 수확고를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고 로인은 흥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이것은 비단 무본리에서만 울려나오는 목소리가 아니였다.

증산군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이 나무의 덕을 본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지난 시기 땔감이 부족하여 농촌집들에서 낟알짚을 리용하던것을 지금은 전부 거름생산에 리용하여 알곡증산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던 풍정리의 농장원들이며 나무가 많으니 지역의 원림록화에도 좋고 작업의 쉴참이면 시원한 나무그늘밑에서 휴식도 할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하던 발산리의 도로관리원들과 함종리의 농업근로자들…

군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십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였고 140여정보에 달하는 뽀뿌라나무림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예정한 나무모생산량은 40만그루에 달한다는것이였다.

군에서는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를 심어 인민들의 생활에 적지 않게 보탬을 주었을뿐아니라 애국의 한마음 안고 지난 몇해동안 황해남도와 개성시, 라선시와 양덕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많은 나무모들도 보내주었다.그 나날 군은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고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으며 특히 얼마전에는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을 대상으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여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인상깊은 이야기였다.자체로 심어가꾼 나무로 땔감문제와 영농자재를 보장한다는것도 좋은 일이지만 다른 고장에도 수많은 나무모를 보내주어 푸른 숲이 설레이게 하고 그 과정에 경험과 교훈을 서로 공유하고있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와 동행한 일군은 군에서는 앞으로 300정보의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림을 조성하여 산림의존도를 최대한 낮추려고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하나를 투자하여 열, 백의 실리를 얻을수 있는, 그야말로 일거다득할수 있는것이 바로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입니다.》

확신에 넘친 그의 말을 들으며 우리는 생각했다.

자기 고향산천을 누구보다 사랑할줄 알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조국번영의 뿌리이고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어느덧 하늘은 석양빛으로 물들고 우리의 기행길도 끝나게 되였다.하지만 증산땅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것이 우리에게 준 여운은 참으로 컸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당의 뜻대로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하여 성실한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곳 일군들과 근로자들,

이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증산군의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는 빨리 자라는 뽀뿌라나무로 자랑많은 고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명주혁

 
Category: 조선어 | Views: 29 | Added by: redstartvkp | Tags: 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