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의 인터네트매체 《Investigations et Enquêtes》는 지난 2017년에 제작된 《조선: 글로벌위협》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영화를 다시 게시하였다. 유튜브에 26개 언어로 게시된 이 영상은 10일동안 300만명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감상글창에서 격렬한 론쟁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이 영화는 한때 많은 시청자들을 기만하는데 성공하였었다. 랭전시대의 낡은 수법을 동원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악마화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침략야욕을 뒤집어씌우며 원색적인 반공화국모략선전을 일삼는 제작자들의 책동은, 특히 프랑스와 달리 인민에게 안정된 생활과 복지, 안전을 보장하는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를 마피아조직에 비유하는 무모한 만행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 영화의 재게시시기가 수십만명의 프랑스시민들이 생활비폭등과 공공서비스붕괴에 항의하여 거리로 떨쳐나온 때와 맞물렸기때문이다. 프랑스의 한 엔지니어는 《중요한것은 우리가 거리로 나와 정부에게 더는 자본주의와 부자들을 먹여살리지 말라고 말하는것이다. 그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는데 우리는 공공서비스의 붕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있다.》라고 분노를 터뜨리였다. 프랑스의 여러 도시에서는 상점들이 략탈되고 차량들이 불타는 등 사회적혼란이 극에 달하고있다.
이번에 시청자들의 감상글들에서의 반응은 제작자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체제의 본질적모순으로 파국에 치달은 자국의 심각한 위기를 가리우기 위해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는 프랑스언론의 행태에 대해 세계 각국의 네티즌(인터네트사용자)들은 극도의 경멸을 표시하고있다.
아래는 이 영화에 달린 유튜브 감상글들중의 일부이다.
@nguoiquychauNA: The primary global threat is the United States and NATO.
번역: 주요 세계적위협은 미국과 나토이다.
@frankwolstencroft8731: Why does no one complain about Israel's nuclear capability?
번역: 왜 아무도 이스라엘의 핵능력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가?
@Tom-gf9do: Don't worry, we know who the good guys and the bad guys are. People are watching the true colors of the media.
번역: 걱정하지 마라, 우리는 누가 선하고 누가 악한지 안다. 사람들은 언론의 진짜 민낯을 지켜보고 있다.
@Carlean1: It’s wonderful to open the comments and see that everyone has woken up; people from many different countries now know who is truly evil and who is bad—the old narrative, where one side is always the "good" one and the other is the "bad" one, has come to an end.
번역: 감상글창을 열어보니 모두가 깨어난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제 누가 진짜 악하고 나쁜지 안다. 한쪽은 항상 〈선〉이고 다른 쪽은 항상 〈악〉이라는 낡은 이야기는 끝났다.
@furtuna28: L'occident : la menace Mondiale aurait été plus juste
번역: 《서방: 세계적 위협》이라고 제목을 붙였으면 훨씬 더 정확했을 것이다.
@Щит_Интернационала: Superbe manœuvre du capital : alors que les villes de France basculent dans la révolte sociale et que les mairies brûlent, la TV diffuse un film sur la "menace nord-coréenne". Les oligarques ont une peur bleue que les ouvriers comprennent la racine de la crise, alors ils agitent l'épouvantail de l'Est.
번역: 자본의 훌륭한 술책이다. 프랑스 도시들이 사회적 폭동으로 뒤집히고 시청사가 불타고 있을 때 TV는 〈조선 위협〉에 관한 영화를 내보낸다. 과두재벌들은 노동자들이 위기의 근원을 깨닫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여 동방의 허수아비를 흔들어대고 있다.
@TheSimo901: Ancora oggi nel 2026 il mondo non ha ancora capito che l'intervento degli americani in qualsiasi conflitto altro tra due fazioni non ha fatto altro che peggiorare la situazione. Il governo americano e quello di Israele sono il male assoluto, peggio di molti altre dittature. Trovatemi una guerra dove e finita bene perché sono intervenuti gli americani?
번역: 2026년인 오늘날까지도 세계는 미국인들이 두 파벌 간의 분쟁에 개입한 것이 상황을 악화시켰을 뿐이라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는 절대적인 악이며 다른 많은 독재정권보다 더 나쁘다. 미국인들이 개입해서 잘 끝난 전쟁을 찾아보라.
@eamb1967: No veo que ningun país americano, africano, oceánico, europeo o asiático, salvo los EEUU tengan en Norcorea como una amenaza; en cambio se me ocurren a lo menos unos 20 países distintos que vean en EEUU una amenaza real ¿entonces?
번역: 미국을 빼고는 미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어느 나라도 조선을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 반대로 미국을 실제 위협으로 보는 나라가 적어도 20개국은 떠오른다. 그런데 어떻게 된것인가?
@demeyacouba1512: LA KOREA DU NORD NA CHANGE FAIRE UNE GUERRE A PERSONNE, JAMAIS VOLE AUTRE PEUPLE. JAMAIS KINAPE UN PRESIDENT. JAMAIS LANCE UNE BOMBE NUCLEAIR MAIS C EST EUX LES MECHANT LES MEDIA CHANGE EH
번역: 조선은 그 누구와도 전쟁을 하지 않았고, 다른 민족의 것을 훔친 적이 없다. 대통령을 납치한 적도 없다. 핵폭탄을 떨어뜨린 적도 없다. 그러나 언론은 그들을 악당으로 만든다.
@sareeyemanusqaame8723: REMEMBER, every western accusation is a confession. Whatever wrong they accuse others is exactly what they guilty of. Highly dishonest creatures.
번역: 기억하라, 서방의 모든 비난은 고백이다. 그들이 남에게 비난하는 모든 잘못은 바로 그들이 저지른 죄이다. 대단히 부정직한 존재들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있는 대중적인 항의시위들은 발단이 어떠하든 근본원인은 거의나 류사하다. 많은 유럽나라가 지금 심각한 사회경제적위기를 겪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의 발발로 산생된 에네르기위기가 중동정세의 악화로 하여 더욱 심각해지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파산되고 실업자들이 급증하고있다. 프랑스에서 실업률이 2021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고있으며 국가채무액은 국내총생산액의 114%에 달하였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속에서 프랑스언론이 《조선위협》을 떠들어대는것은 인민들의 눈을 가리우고 자본주의체제의 본질적모순을 은폐하려는 발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