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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 73돐 승리 기념 국제학술토론회 진행

   (모스크바 7월 27일발 붉은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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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모스크바에서 《조국해방전쟁 73돐 승리: 력사의 교훈과 현시대 미국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의 후원하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세계반제플랫포옴, 국제평화기금련맹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로씨야, 중국, 그리스, 짐바브웨, 쓰르비아, 루마니아, 에스빠냐, 기네-비싸우 및 까보베르데, 벨지움, 이딸리아, 웽그리아, 프랑스, 칠레 등 여러 나라의 저명한 정치사회활동가, 학자, 진보적조직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의의와 교훈을 재조명하고 현시대 제국주의와의 투쟁에서의 그 현실적적용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렸다.

직접 참석자들의 발언이 먼저 진행되였다.

국제평화기금련맹 총재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부총재인 쎄르게이 바부린동지는 《두개의 조선, 두개의 세계: 과거의 교훈과 현재의 도전》이라는 학술보고에서 자주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한 주권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에 완전히 예속된 괴뢰국가인 대한민국 사이의 근본적차이가 현대 국제관계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미국이 국제법적규범들을 무시하고 오직 힘에 의존하여 세계를 자의적으로 재편하려 하고있으며 이러한 조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단결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조선 및 몽골 담당 부장 알렉싼드르 보론쪼브동지는 《새로운 다극세계에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할》이라는 보고에서 서방학계가 오랫동안 《불복종의 축》 개념으로 설명하려 했던 다극화 경향이 이제는 러시아, 중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란 등 깊은 신념과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주체들에 의해 추동되는 장기적이고 심각한 추세로 확립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주요교훈은 기술적우월성이 아니라 인민과 군대의 도덕적전투정신이 결정적요인이라는 점이라며 이 정신이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한 자주적국제정치주체로서의 위상을 가능케 한 기초로 되고있다고 분석하였다.

로씨야과학원 중국과 현대아시아연구소 조선연구쎈터 선임연구원인 김영운동지는 건강상태로 인해 보좌자가 보고를 대독한 가운데 《1950-1953년 조국해방전쟁의 성격과 결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그는 전쟁 발발 책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쏘련에 돌리려는 서방학계의 주장을 비판하고 공개된 문서자료들에 기초하여 당시 조선반도에서의 무력충돌이 쌍방의 준비속에 내전으로 시작되였으나 미국의 개입으로 국제적충돌로, 제국주의적간섭전쟁으로 전환되였음을 실증적으로 고찰하였다.

그리스혁명리론그룹 공동창립자이며 세계반제플랫포옴 실무그루빠 성원인 디미트리오스 빠뗄리스동지는 화상연결을 통해 《조국해방전쟁 승리 73돐과 반제전선의 과제》라는 보고를 발표하였다. 그는 1953년의 승리가 오늘날 우크라이나와 이란을 비롯한 여러 전선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격화되는 조건에서 반제련대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고 강조하고 반제진영이 당면한 조직적과제들을 분석하였다.

《통합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비서인 다리야 미찌나동지는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에 대한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에 보여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그 지도부의 국제주의적지지에 사의를 표시하였다. 그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적진화를 분석하면서 수십년간의 경험을 통해 평화적공존과 정치적협력 시도가 아무런 긍정적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조건에서 조선지도부가 내린 전략적결정들의 합리성을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인 빅또르 뻬뜨로브동지는 연설에서 오늘날의 반제운동이 조국해방전쟁 시기 세계평화운동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그는 승리 후 우크라이나에서 제국주의가 패배한 후의 세계를 전망하면서 국제반제, 반파쇼운동의 단결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로 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관의 안정철 공사참사관은 연설에서 조국해방전쟁의 두가지 기본교훈을 상기시켰다. 그는 첫째, 평화는 말이 아니라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담보되며 이것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강력한 군사력을 건설하고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 자리잡은 근본리유라고 강조하였다. 둘째, 미국제국주의에 대해서는 절대로 환상을 가져서는 안되며 모든 교섭은 힘의 우위에 기초한 원칙적립장에서만 진행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제4행정부 부장이며 국제친선청년동맹 위원장인 알렉싼드르 모스또브동지는 7월 16일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와 세계반제플랫포옴의 공동성명 《미제국주의자들이 조선반도를 제3차 세계대전에 끌어들이는것을 허용하지 말라!》를 대회에서 정식으로 랑독하였다.

또한 서면보고들과 화상축하발언들도 소개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총재 정여동동지는 《피와 불길의 73년: 회억, 동맹 그리고 헤게모니의 그늘속에서의 전진의 길》이라는 보고를 통해 전후 수십년간 제국주의세력이 전개한 군사력배비와 제재정책에도 불구하고 오늘 조중러 3국이 이룩한 전략적협력은 반제투쟁이 단순한 방어를 넘어 체계적억제력으로 발전하고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

세계반제플랫포옴 조률자 스티븐 조동지는 《반제국주의는 정의의 기치이며 필연적승리의 기치》라는 보고에서 력사의 변증법을 분석하였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이 최초의 사회주의국가를, 제2차 세계대전이 세계사회주의진영을 탄생시켰듯이 반제국주의전쟁으로서의 제3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의 최종적파멸로 귀결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조국해방전쟁이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국주의에 군사적패배를 안긴 전환점이였다고 강조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소탄과 극초음속미싸일로 무장한 핵보유국으로서 반제진영의 선봉에서 제국주의의 전쟁책동을 억제하고있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제국주의세력이 서아시아와 동부유럽에 이어 동아시아에서의 전쟁확대를 책동하고있는 현정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할은 결정적의의를 가지며, 인민의 힘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할수 있다는 과학적확신이 오늘 더욱 공고해지고있다고 역설하였다.

짐바브웨 범아프리까사회주의자운동 의장인 마파 콰니사이 마파동지는 보고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험은 군사적우월성만으로는 자신의 독립과 민족적존엄을 수호하려는 인민의 결의를 꺾을수 없다는것을 립증하였다고 강조하고 반제투쟁에서 남남협조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유고슬라비아공산주의청년동맹 대표는 쎄르비아 로동청년들의 이름으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오늘 우크라이나파쇼주의와의 투쟁에서 로씨야 동지들에 대한 유일한 군사적지지를 보낸 나라로 되였다는 사실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투쟁이 유럽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다고 전하였다.

이 밖에도 유럽집행위원회 책임자 요한네스 윗뜨문드동지의 축하서한, 루마니아사회주의당 부의장 미루나 빤델레동지와 중앙위원 아드리안 끄러추노이유동지의 축하편지, 에스빠냐 《쁘롤레따리오스 동맹》의 인사말, 기네-비싸우 및 까보베르데 아프리까독립당 정치국 위원 이마니 나 우모쟈동지의 발언, 벨지움공산당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벨지움친선협회 지도적일군인 죠제프 보씨뜨동지의 발언, 이딸리아 유리 스기에리동지, 로씨야 군사전문가 울라지미르 흐루스딸료브동지, 중국 국제친선청년동맹 지부 성원 왕진하오동지, 웽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구그루빠 빠뜨릭 뽀그란츠동지, 로씨야과학원 중국과 현대아시아연구소 꼰스딴찐 아스몰로브동지, 프랑스공산재흥극, 칠레 로동당의 보고들과 인사말들이 소개되였다.

토론회 말미에는 토론회 조직위원회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게 올리는 축전을 채택하였다.

참가자들은 맑스와 엥겔스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Category: 조선어 | Views: 8 | Added by: redstartvkp | Tags: moscow, Korean War, DPRK, anti-imperialism, international con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