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신식민주의와 파쑈탄압에 맞서 케냐민중 대규모총파업 봉기 | |
(나이로비 5월 22일발 붉은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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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케냐전역에서 수백만 근로자들이 루토파쇼살인정권과 그 배후에 있는 제국주의세력 및 국제통화기금의 약탈적신식민주의정책을 반대하여 대규모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운송로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수도 나이로비와 최대무역항 몸바사를 비롯한 전국공급망이 완전히 마비되였다. 루토정권은 이에 맞서 실탄사격과 최루탄을 무차별적으로 란사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 당원 1명을 포함하여 4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350여명의 로동자와 청년들을 무더기로 체포하고 전원 형사기소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 이번 총파업은 5월 15일 루토정권이 강행한 사상최고수준의 유가인상이 직접적 도화선이 되였다. 당국은 디젤가격을 23.5%, 휘발유가격을 8% 인상하였으며, 이는 4월에 이미 휘발유를 24.2% 올린데 이은 것이다. 대중의 격분이 치솟자 당국은 디젤가격을 소폭 인하하는 한편 취사 및 난방용 등유가격을 25.2% 폭등시키는 기만술책을 써오고있다. 유가폭등의 근원에는 국제통화기금의 약탈적조건이 도사리고있다. 루토정권은 국내총생산의 69.5%에 해당하는 12조 8천400억 실링의 국가부채를 메우기 위해 국제통화기금과의 새로운 구제금융협상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국제통화기금은 보조금철폐와 유류세유지, 25억US$ 부채의 공식장부 포함을 강요하며 케냐민중의 피땀을 쥐여짜내고있다. 루토정권은 세수의 69%를 국제통화기금 부채원리금상환에 쏟아부으면서도 로동자와 민중의 생존권을 짓밟는 유가인상을 감행하였다. 제국주의세력의 신식민주의적 지배와 략탈구조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은 케냐를 《비나토주요동맹국》으로 지정하고 몸바사에 미군기지를 설치하였으며 미해군특수부대와 군사고문단을 음통웨해군기지에 상주시키고있다. 사헬지역에서 축출된 프랑스제국주의는 케냐와 불평등한 방위협정을 체결하고 800명의 프랑스군을 주둔시켰으며,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행된 《아프리카-프랑스서밋》을 통해 230억유로 규모의 차관을 결정하였다. 이에 맞서 케냐민중들은 신자유주의반대, 루토정권타도를 외치며 전면적총궐기에 나섰다. 운송로동조합과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은 수백만 민중이 계급적총파업에 합류하였다고 선언하였다. 이번 투쟁은 과거 청년중심의 시위와 달리 조직화된 로동자들의 전면파업으로 발전한데 그 특징이 있다. 거리에서는 경찰의 폭력에 맞서 용감한 투석전이 벌어지고있으며, 파업에 동조하고 참가한 인원은 1천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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