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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세대우대법 채택과 국제소식

   로동신문   

   2025년 9월 3일 수요일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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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는 다자녀세대를 법적으로 우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적극 도와주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며 국가적인 보장대책도 강화하여야 합니다.》

지난 8월중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7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다자녀세대우대법이 새로 채택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다자녀세대들을 위한 혜택과 사회적시책이 법화된 이 사실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가.

우리 나라의 법에는 당의 로선과 정책, 그를 구현한 국가적시책이 반영되여있다.5개 장, 37개 조문으로 되여있는 다자녀세대우대법 역시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가정들을 사회적으로 내세우고 우대하는 당과 국가의 시책을 반영하여 제정되였다.

다자녀세대우대법은 3명이상의 자식을 낳았거나 데려다키우는 자식을 포함하여 3명이상의 자식을 키우는 세대를 우대해주는 법이다.

다자녀세대우대법 제1조는 다음과 같이 규제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다자녀세대우대법은 다자녀세대들을 적극 도와주고 우대하는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그들에게 보다 유리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고 사회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 기풍을 확립하는데 이바지한다.》

이 조항을 새겨볼수록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가정들에 더 많은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은정이 뜨겁게 어려온다.

자식많은 가정에 대한 우대원칙을 밝힌 다자녀세대우대법 제3조는 또 어떠한가.

《국가는 다자녀세대들에 국가적혜택들이 정확히 가닿게 하며 여러 방면에서 우대조치들을 늘여나가도록 한다.》

우리 나라에서 다자녀세대우대법이 채택된것은 처음이지만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운 녀성들과 그 자식들에 대한 우대원칙을 여러 법의 조항에 구체적으로 밝히고 철저히 구현하여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녀성권리보장법 제50조에는 국가적으로 세쌍둥이, 그 이상의 쌍둥이를 낳아 키우는 녀성과 어린이에게는 담당의사를 두며 훌륭한 살림집과 약품, 식료품, 가정용품을 무상으로 공급하는것같은 특혜조치를 취한다는데 대하여 지적되여있다.

이밖에도 여러 법조항에 다자녀세대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시책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렇듯 오래전부터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가정들을 사회적으로 내세우고 우대해주는 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으며 이 사업은 당과 국가의 각별한 관심속에 중단없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과 사회주의로동법, 인민보건법과 같은 인민적인 법전들을 몸소 쓰시면서 매 법에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과 그 자식들에 대한 우대내용을 명확히 규제하여주시였다.

우리 녀성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모성영웅제도를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위한 은정어린 조치를 거듭 취해주시였다.

오늘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다자녀가정들에 대한 당과 국가의 시책은 날을 따라 더욱 늘어나고있다.

녀성들이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것을 애국심의 발현으로 보시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국가표창수여식에서는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비롯한 공로있는 녀성들에게 로력영웅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한 국가표창이 수여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로동신문》에는 세명의 녀성들이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것을 비롯하여 아이를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에게 국가표창이 수여된 소식이 실리였다.뿐만아니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받아안는 최상의 영광을 지닌 녀성들속에도 자식을 많이 낳은 어머니들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 녀성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얼마나 복받은 삶을 누리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다자녀세대들에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은 실로 끝이 없다.

당의 육아정책을 반영하여 2022년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제44조에는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3명이상의 어린이를 가진 녀성종업원을 특별히 우대한다는 내용이 규제되여있으며 국가적조치에 따라 8살이하 어린이를 2명이상 키우는 녀성들의 로동시간이 줄어들고 정기휴가기간이 두배로 늘어났다.

다자녀세대들에는 살림집이 우선적으로 배정되고있는데 최근 몇해어간에 수도 평양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새 거리들과 각지에 일떠선 새 농촌마을들에도 다자녀세대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있다.뿐만아니라 다자녀세대증을 발급받은 녀성들과 그의 가족들은 병원과 체육 및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남다른 혜택을 보장받고있다.

이 모든 조치와 시책들을 법화한것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다자녀세대우대법이다.

다자녀세대에 대한 우대조치를 밝힌 제3장의 조항이 무려 20개나 된다는 사실은 자식이 많을수록 복이 넘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다자녀세대우대법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는 자식많은 가정들에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그들을 도와주는 사회적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게 할수 있는 든든한 법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우리 녀성들이 누리는 이런 복되고 긍지높은 삶을 상상도 할수 없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가정을 가진 녀성들이 직업을 구한다는것이 매우 어려운 일로 되고있다.요행 직업을 얻었다고 해도 자식을 낳으면 직장에서 쫓겨나는것이 례상사이다.

이런 사회적악페로 하여 많은 녀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을 두려워하거나 아예 포기하고있다.지어 어떤 녀성들은 모성애까지 말라버려 제가 낳은 자식을 학대하다 못해 죽이는 범죄행위까지 저지르고있다.

하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다자녀세대우대법이 새로 채택된 소식은 지금 다자녀세대들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수도 평양과 지방에서, 일터와 마을마다에서 다자녀세대를 법적으로 우대하는 국가의 고마움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다자녀세대우대법의 조항조항을 새길수록 다자녀세대우대사업을 담당한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게 되였다고 자기의 격정을 터놓았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겠는가.각지의 수많은 일군들도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을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애국적인 소행으로 값높이 내세워주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지난해 평양체류의 꿈같은 나날을 보내던중 평양산원에서 여섯번째 자식을 낳은 시중군 풍청리에서 사는 김철옥동무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지금껏 자식많은 가정이라고 늘 우대만 받고 살아왔는데 다자녀세대들을 위한 법까지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세상에 이런 훌륭한 제도, 고마운 품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이 사랑, 이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자식들모두를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겠습니다.》

우리 인민은 이번에 새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다자녀세대우대법을 통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인민들이 값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온갖 조건을 다 마련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제도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몸과 마음 다 바칠 불같은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

글 본사기자 신철

사진 본사기자 백광명

 

화성거리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다자녀세대인 리은정동무의 가정과 이웃들


원자력공업의 발전과 국제적협조에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로씨야가 원자력공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원자력공업은 로씨야에서 국방력을 강화하고 많은 부문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공업으로 되고있다.적지 않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 분야에서 복무하면서 국가의 안전과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발전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원자력공업창설 80돐에 즈음하여 발표한 축하문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축하문에서 《우리는 특출한 핵계획창시자들과 많은 세대의 재능있는 과학자, 기술자, 전문가들의 이름을 당당히 자랑하고있다.그들의 직업적자질과 헌신적로동에 의해 지난 시기 수백개의 새 기업소, 과학연구소, 설계국이 가동하고 통일적인 과학공업종합체가 조직되였으며 조국의 믿음직한 핵방패가 형성되였다.》라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원자력전문가들이 이 부문에서 국제적협동을 강화할데 대한 로선을 계속 견지하며 기초 및 응용연구를 확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후에 진행된 원자력부문 기업소일군, 과학자들과의 상봉에서도 뿌찐대통령은 이 부문의 공로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우리의 안전과 발전은 다 그들의 덕택이다, 그들은 자기의 재능과 강한 의지로 우리 나라의 공고한 핵방패를 마련하였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평화적원자력이 나라와 전 인류의 복리를 위해 리용될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하였다.

로씨야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1945년에 원자력공업이 창설된것은 말그대로 이 나라에서 하나의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원자력공업은 경제와 동력, 보건, 국방공업의 발전을 규정하였으며 국가의 안전과 전략적균형보장에 이바지하였다.

지금도 로씨야의 원자력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전세대의 창조전통을 발전시켜나가고있다.경제의 기간부문들에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원자력쇄빙선을 현대화하기 위한 과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있다.우주개발에도 무게있는 기여를 하고있다.

로스아똠국영원자력회사가 로씨야의 원자력공업발전에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최근에 이 회사 총지배인이 스웨르들롭스크주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원자로들의 개발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로씨야는 국내의 원자력공업발전에 힘을 넣는것과 동시에 국제적협조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여러 나라에서 원자력발전소건설을 추진하고 기술봉사도 진행하고있다.

얼마전 로스아똠국영원자력회사는 이란에서 소형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협의가 마지막단계에서 진척되고있으며 가까운 앞날에 곧 종결될것이라고 전하였다.

아프리카나라인 니제르와 원자력발전소건설과 국가에네르기하부구조개편계획을 포함한 민수용핵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로씨야의 로스아똠국영원자력회사와 니제르의 에네르기성관계자들이 최종서명한 량해각서에는 전력생산, 핵의학, 교육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내용이 명시되였다.

로씨야는 에짚트, 부르끼나 파쏘와도 평화적목적의 원자력하부구조건설을 위한 협력문건들을 채택하였다.

나라의 원자력공업을 발전시키고 국제적협조를 확대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계속되고있다.

본사기자 리학남


사회적진보와 나라의 안전을 위하여

교육사업에 관심을 돌릴데 대해 강조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최근 교육사업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9월 1일의 기쁨과 흥분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다 체험해보았을것이라고 하면서 로씨야의 미래는 바로 오늘 학교와 전문학교, 대학의 문턱을 넘어서는 학생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최근 6년간 나라에는 수많은 학교들이 건설되여 100만명이상의 어린이가 새 학교에서 공부할수 있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정부가 새세대들에 대한 교육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고 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현대적인 교육을 받을수 있는 더 좋은 조건이 보장되도록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촌발전문제에 언급

나미비아수상이 8월 30일 북부지역을 돌아보면서 농촌발전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나라가 독립된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많은 농촌세대들이 여전히 초보적인 생활조건도 보장받지 못하고있으며 특히 깨끗한 생활용수의 부족은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발전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기본문제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지역들에 대한 생활용수보장, 전기화실현 등 농촌발전에 필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농민들이 생산능력을 높이고 농촌청년들도 세계적수준의 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하부구조건설을 추진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반테로투쟁 강화

나이제리아군대가 최근 보르노주와 요베주에서 반테로작전들을 벌렸다.

8월 29일과 30일사이에 진행된 작전들에서 공군의 감시 및 정찰자료에 기초하여 륙군이 테로분자들의 소굴들을 공격하였다고 한다.

결국 12명의 악당이 소멸되였으며 많은 무기와 탄약이 압수되였다.

이번 작전들은 국내에서 반테로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고 이 나라 통신이 전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각종 사고

-최근 모리따니앞바다에서 아프리카피난민들을 태운 배가 전복되였다.

8월 29일현재 70여명의 사망자가 확인되고 16명이 구조되였다.

사고당시 배에 150명의 피난민이 있은것으로 하여 실지 사망자수는 100명을 넘을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지난해에도 서아프리카해상통로를 리용하여 유럽으로 넘어가려던 아프리카피난민들속에서 1만여명의 사망자가 났는데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58% 증가한것으로 된다.

-에짚트 마뜨루흐도의 한 철도구간에서 렬차탈선사고가 발생하여 90여명의 사상자가 났다.8월 30일 해당 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7대의 차량이 탈선하고 그중 2대가 전복되였다.

사고의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있다.


계속되는 살륙만행,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이스라엘군이 8월 31일 가자시에 대한 야수적인 공습과 지상공격에 광분하였다.

군용기들의 끊임없는 폭격과 땅크들의 무차별적인 포사격으로 살림집들은 물론 물공급시설을 비롯한 민간시설들이 혹심하게 파괴되였다.

현지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도시에 대한 포위환을 좁히고있으며 비발치는 폭격과 포격으로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무리죽음을 당하고있다고 절규하였다.

외신들은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가자시를 점령하기 위한 침략적인 군사작전에 본격적으로 매여달리면서 현지주민들을 대량살륙하거나 다른 곳으로 몰아내고 도시를 완전히 타고앉으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날 가자지대 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2023년 10월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개시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6만 3 459명, 부상자수는 16만 256명으로 늘어났다.

* *

뛰르끼예외무상이 최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대공격과 관련한 국회특별회의에서 일련의 제재조치를 발표하였다.

그는 자국이 이스라엘과의 무역을 일체 중지하였으며 이스라엘선박들이 뛰르끼예항구에 입항하거나 뛰르끼예선박들이 이스라엘항구에 들어가는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비행기들이 뛰르끼예령공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페허에서 방황하는 가자지대 주민들

 


과반수의 우크라이나인들 당국의 전쟁정책을 반대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주민들이 당국의 전쟁정책을 반대하고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사회단체가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약 60%가 전투행동을 중지할것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또한 분쟁종식을 위한 현실적인 방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2%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콜레라에 의한 인명피해 증대

챠드의 동부지역에서 지난 7월 콜레라가 발생한이래 그로 인한 사망자수가 75명으로 증가하였다고 8월 27일 이 나라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것은 8월 25일 발표된 사망자수보다 12명 늘어난것으로 된다.

콜레라환자가 늘어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9월초부터 발병지역에서 한주일간 왁찐접종사업이 진행될것이라고 한다.

【조선중앙통신】


지진으로 사상자 발생

아프가니스탄동부의 쿠나르주에서 8월 31일 리히터척도로 6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주의 재해관리기관이 확인한데 의하면 이날 밤 지진으로 500명이 사망하고 1 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선중앙통신】


필리핀에서 폭우피해

 


실업자수 증가

도이췰란드에서 8월현재 전국적인 실업자수가 1년전에 비하여 15만 3 000명 증가하였다.8월 한달동안에만도 4만 6 000명이 직업을 잃었다고 이 나라의 해당 기관이 밝혔다.


조류독감 발생

인디아의 델리에 있는 국가동물원에서 최근 조류독감이 발생하였다.

얼마전 이곳에서 죽은 새들을 검사한 결과 H5N1형조류독감비루스가 검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시정부는 8월 30일부터 동물원을 페쇄하고 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지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상식

차의 약리작용(2)

④ 차는 항암, 항균작용으로 신체를 보호해준다.

차에 풍부히 들어있는 카테킨은 암발생률을 낮추며 다양한 방식으로 항암작용을 한다.특히 록차의 암발생억제효과는 실험을 통하여 증명되였다.

차속의 테아닌은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차는 항균작용을 하므로 적리, 대장염을 예방하고 장을 보호한다.

카테킨이 들어있는 식사후의 차 한잔은 입안냄새를 없애고 살균작용을 하여 입안염과 이삭기현상을 막고 이발을 든든하게 해준다.

카테킨은 위병의 원인균인 장내 부패세균,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효과를 가지며 류행성감기비루스감염을 막고 항염증 및 면역조절작용을 나타낸다.카페인도 각종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⑤ 차는 방사선피해를 줄이고 리뇨작용, 항산화작용도 한다.

차를 마시면 TV를 시청하거나 콤퓨터작업을 할 때 복사선에 의한 피해를 막고 시력을 보호할수 있다.

차의 약리적작용가운데서 사람들이 가장 빨리 느끼게 되는 작용은 리뇨작용이다.

일부 사람들은 맥주가 리뇨에서 최고라고 하지만 차도 맥주에 못지 않게 시간적으로, 량적으로 리뇨작용효과와 속도가 빠르다.

차는 인체대사과정에 생긴 활성산소를 비롯한 과산화물들을 리뇨작용을 통하여 배설시키므로 인체의 산화 및 로화를 방지한다.

최근시기 항산화제를 쓰는 장수료법이 장려되면서 항산화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있는데 자료에 의하면 항산화작용이 세다고 하는 산삼을 비롯한 50가지의 식료품들의 순위에서 록차가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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